7월 초에 퇴근길에 도로 한복판에 있는 거북이를 봤음.
차 적당히 세워두고 얼른 가서 도로변으로 거북이를 옮겨놨는데 보니 붉은귀거북이더라고...
그런데 문제는 이 붉은귀거북은 생태계 교란종으로 되어있어서 관청에 신고를 해야한다네?
그래서 시청에 전화헤서 데려가라고 했지.
전화하고 시청 관계자가 와서 거북이 데려가는데 한 1시간 조금 덜 걸렸음.
데려간 거북이는 어찌 되는가 물어봤는데
경남권(김해)는 유해조수라 소각처리 될 거라 하시더라...
길가 놔뒀으면 짜부되서 죽을 운명이었겠지만, 내 눈에 띄어서 불타죽는 운명으로 바뀐건가 싶어서 기분이 묘하드라...
ps. 탭갈선언!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인가...
천천히 쪄죽는거보다는 화끈하게 소멸사 하는게 낫겠지.
오래 고통받으며 죽는것보다는 그나마 낫잖음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