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로 결정한 이유는
1.정물 촬영
아이들을 찍어도 r3로 충분하다는 말에 마음을 굳혔습니다.
곧 하와이가서 셀프웨딩스냅찍어야 해서 겸사겸사 사는건데
굳이 a9의 af는 필요없다는게 여러 사용기들을 보고 결정한 이유입니다.
2.s-log3지원,동영상 촬영시 120프레임 지원
이게 제일 고민이었는데 뮤직비디오 찍을건 아니지만
슬로우 걸거나 해도 프레임 꽉 찬게 저용량으로 압축해도 더 부드러울것 같단 개인적 판단입니다.
3.eye-af 반셔터 지원
고수가 아니라 편한게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4.전송속도 월등
성격이 급합니다
5.가격 캐시백해도 40만원정도 차이나네요
거집니다
a9의 캐쉬백이 너무 아쉽지만
r3도 나중에 캐시백 하겟죠 뭐
그리고
a9이 끌렸던 이유
1.고화소는 오히려 부담스럽습니다.
업으로 하는것도 아닌데 a7r3가 너무 고화소라 보정하기 힘들까봐요 ㄷㄷㄷ
컴퓨터는 얼마전에 오버워치 최고사양으로 맞춘덕에 버벅일 걱정은 없는데
겜피씨로 조립한거라 ssd는 120기가밖에 안되서 걱정입니다. ㅠㅠ
하드는 1테라긴 한데 드라이버간에 옮기는 속도도 무시못하드라구요....
2.그래도 먼저 나온 바디라 그런지 올라온 결과물들 보면 a9이 더 마음에 드네요.
당연히 작가님들의 실력빨이지만 그래도 카메라 살땐 결과물이 뽐뿌를 많이 일으키는지라...
그래도 잘찍는분들이 a7r3로 찍은거보면 사진을 좌지우지 하는건 바디가 아니구나...
하는걸 느끼긴 합니다.
3. 엄청난 af성능
블랙아웃이 없다는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기종 써봤지만 원래 카메라가 이런거지 하고 쓰던거라
a9쓰다 다른기종 쓰면 블랙아웃이 체감되겠지만 블랙아웃이나 젤로현상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만
그래도 a9은 버릴려면 니가 선택해서 버려라고
선택권을 늘려주는 바디의 성능이 a7r3를 선택한 저에겐 아직도 부러운 성능입니다.
웨딩촬영도 해보고 조카사진도 찍어보고
정물촬영도 해봤지만
화질은 아쉬운게 없었고 항상 af나 핀, 고감도가 문제였습니다.
웨딩촬영시 노플래쉬로 촬영하는데 너무 어두운 곳에선 초점이 안먹혀서 애먹은적이 있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a9이 아닌 a7r3로 가는게 상당히 큰 도박인데
혹시 말려주실분들 계신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47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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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구 쓰다가 알쓰리쓰면 알구가 얼마나 잘만들어졌는지 알게됨.
하지만 알쓰리가 더 최신바디고 여기엔 고화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음
웨딩, 조카사진, 정물 촬영 에는 a7r3 도 af나 핀 고감도 다 문제 없기 때문에
말릴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a9으로 가도 말릴 수도 없고요.. 어떤 바디 선택해도 후회 없을 듯 한데요.
전 R3의 고화소가 오히려 별로더라고요
지금도 용량의 압박이 있습니다.
하루 촬영하면 RAW파일로 촬영해서 30Gbyte 정도 되더라고요
따져보고 따져보면 R3인데, 매장에서 잠깐 만져보면 A9이더라구요...ㄷㄷㄷ
4200만화소 미만잡아닙니까?!
화소낮은 카메라는 구린 카메라 라고 했습니다만 !
1200만 쓰시는 분이 할 소립니까?! ㅎㅎ
제가 폰카보다 구린카메라쓰는거 어케 아셨습니까? ㅋㅋ
고화소 눈뽕 맞는다 그러죠...
아마 저도 m2 에서 바로 a9 로 갔던거면 절대 a9 가 아쉽지 않았을텐데..
중간에 r2 라는 어마무시한 화질의 눈뽕을 맞아버리는 바람에.. ㅠ
a9 의 괴물 af에 감탄을 하면서도 , 차츰 결과물에서 뭔가가 좀 아쉽드라구요..
r3 으로 온 지금은 여러모로 무척이나 만족합니다. ^^ ( 참고로 전 부산히 움직이는 애들 사진만 찍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