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승호mbc를 보면 문통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알수있음

적폐들이 문재인에게서 기대했던 게 지금 mbc의 모습이죠
인사조치 시워시원하게 해버리고 거창하게 개혁천명하고
뭔가 확 바뀔것처럼 기대감 잔뜩 주고 시작하지만
아직 폼도 안 올라온 상태라 의욕만 앞서서 무리수가 나오죠
그러다 내부적폐가 반격하면 그대로 처맞고 지지자들이 실망하고 떠나는 그림
딱 김영삼이죠
문재인은 원칙주의하에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합니다
말로 천명하는게 아니라 518유가족을 안아주고, 독립운동유공자에게 고개숙이는 이미지로 전달해왔죠
인수위기간도 없어서 북한이 도발했을때 김관진을 불러 안보보고를 받습니다
간악한 경향신문이 여기다 함정을 팠었는데 이 원칙주의로 인해 피할 수 있었죠
지금도 구정권인물이 많이 남아있지만 섣불리 처내서 혼란을 만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뒤로는 조용히 캐비닛 문건을 조사하면서 때를 기다립니다
이번 위안부 협상 조사가 그렇죠
대미 대중 외교가 안정되니 바로 일본관련 적폐에 칼을 대네요
시작부터 죄다 들쑤시면 언론의 먹잇감이 많아지고 이러면 진짜 개혁피로감 오는거고 망하는 겁니다
최승호 체제야 이번에 망해도 교훈삼아 다시하면 그만이지만
이번 정권은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타이밍에 문재인의 존재, 문재인의 운영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문통은 다 국민들 덕이라지만 최승호의 mbc를 보면 리더가 잘해야 잘 되는거란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