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정확하게 말하면 위저딩 월드라는 세계관 그 자체.
뭔소리임. 어반(Urban) 판타지라며? 그러면 도시가 배경이어야 하는데 저긴 그냥 깡촌 호구와트에만 있잖아?
물론 그야 일리가 있는 지적이긴 한데요, 하지만 반론도 가능합니다.
일단 어반 판타지는 어디까지나 분류이고 무조건 도시가 배경일 필요는 없고요.
또 해포 시리즈는 좀 특이 케이스인게...
어반 판타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현대의 현실 속에 위장한 비현실적 요소들'이란 점에서 완벽하게 부합하기 때문.
법사들이 머글을 피해 위장하고 숨어산다는 세계관이니까.
그리고 호구와트가 메인이지만, 시리즈에서 늘 저런 '현실 구석구석에서 몰래몰래 일어나는 마법 사건들'은 꾸준히 다뤄주기도 함.
매일 여름방학마다 으아악 매직 개판이다가 일어나는 짤의 프리벳가가 대표적이고
골목 전화부스 타고 내려가는 영국 마법 정부
후진 술집 뒷 담장을 두들기면 나오는 다이애건 앨리
아예 런던 한복판에서 죽먹자하고 매직 총질을 벌이던 죽성 초반부 등등.
이렇다보니 장르를 분류하자면 어반 판타지에 소속시키는 경우가 꽤 있음.
그렇다보니, 호구와트에 묶인 학생신분이 아닌 신동사 시리즈의 경우는 거의 완벽하게 어반 판타지의 정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인다.
1.현대 사회에서
2.비현실적 요소들이
3.가장(마스커레이드)하는가가 중요한 요소라서 잘 성립하긴 했지
현대세계와 그 이면의 마법세계. 교과서적이지
요즘 어반판타지에 얘기하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따지면서 머리 감싸쥐는 동안
저 시대의 작품들은 그냥 뻔뻔하게 들이받았지
시대의 차이랄까...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들이박는 사람들은 다들 들이박긴 함.
팬들이 머리 감싸쥐고 골아파하는거지ㅋㅋㅋㅋ
현대세계와 그 이면의 마법세계. 교과서적이지
1.현대 사회에서
2.비현실적 요소들이
3.가장(마스커레이드)하는가가 중요한 요소라서 잘 성립하긴 했지
요즘 어반판타지에 얘기하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따지면서 머리 감싸쥐는 동안
저 시대의 작품들은 그냥 뻔뻔하게 들이받았지
시대의 차이랄까...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들이박는 사람들은 다들 들이박긴 함.
팬들이 머리 감싸쥐고 골아파하는거지ㅋㅋㅋㅋ
에픽판타지스러운 배경때문에 그렇지 구성요소만 놓고보면 아카데미형 어반판타지지
매직총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