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검은 덩어리.
시스템적으론 이해가 가는 요소이긴 하지만
악의가 느껴지는 부분은 이걸 해제하는 방법.
다른 게임 같으면 별도의 팝업창을 통해 이러한 요소들을 간편하게 해제할 수 편의적 기능도 마련해 둔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게임은 이 기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정화를 해줘야 하는데 그 과정이 참 치졸하다 싶을 정도로 번거롭게 해뒀다.
과정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1. 20개 이상 누적 시 팝업을 통해 핸디캡이 발생한다는 것을 인지. 얼마나 누적 됐는지는 직접 확인하기 전엔 알 수 없다.
2. 인벤토리를 열고
3. 아이템 탭을 클릭하고
4. 소모품 탭을 클릭하고
5. 스크롤을 내려 최하단에 존재하는 덩어리를 직접 선택하여 정화를 해준다.
6. 1번 정화와 모두 정화 기능이 있고 경우에 따라 1번 정화를 다수 반복해줘야 한다.
해당 아이템은 정렬 순서와 상관 없이 반드시 아이템 소모품 탭의 최하단에 존재하기 때문에
스크롤을 몇번씩 내려 아이템을 직접 클릭하고 정화를 선택해야 한다.
소모품 탭 안 하고 내리면 안되나 싶겠지만 소모품 탭을 선택하지 않으면 중간에 끼어 있어 찾기 어려워진다.
그 정화 기능 또한 악의적인데
성수 1개로 20개의 덩어리를 정화할 수 있고 만일 20개를 초과할 경우
남은 덩어리의 수량과 상관없이 1개의 성수가 소모된다.
20개 이하의 덩어리를 정화하면 손해라고 느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즉 41개의 덩어리가 모여서 40만 정화하고 싶다면
정화 1회를 두번 시행해서 40을 정화하고 1은 남겨놓는 방식밖에 없다.
정말 개꼬인 존재가 의도적으로 귀찮게 설정한 방식이 아닐 수가 없다.
이런 치졸하고 조짠하면서 짜증나는 방식이 게임 내적으로 어떠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단지 할 때마다 깊은 짜증과 꼬움을 느낄 뿐.
정화하다가 개꼬와서 적은 글이 맞다는 것을 밝힙니다.
그냥 성수 있을때 30분마다 20개씩 정화해줬으면 좋겠음..
수리비폭탄
그냥 성수 있을때 30분마다 20개씩 정화해줬으면 좋겠음..
철학ㅋ
굳이 검덩 선택 안 하고 성수 눌러도 정화가능함
근데 개꼬움 ㅋㅋㅋㅋㅋ
성수 모자란다고
저거정화안하면 스텟패널티 그런거잇음?
수리비폭탄
무게 있어서 저거 많이 있으면 무게 먹음;
이거 그냥 타겜 처럼 피로도 시스템 같은 걸로 만들지 왜 굳이굳이 별도의 오브젝트 화 해서 템창에 쳐 박아놧는지 이해 한 가는 시스템 1등임
난 매주 하트토큰으로 성수 꼬박꼬박 구매해서 아직은 여유 있는 편인데
오히려 그 토큰을 써대서 지금 토큰 상점 사지를 못 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쌩까고 성수 없이 자연정화 시키고 있음
수리비는 좀 나오겠지만
이 또한 졷크의 은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