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글을 본 어느 사이트의 반응
어디냐 저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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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초기 공리주의 비판하는 예시로 카끔 쓰임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관점으로만 보면 "남자를 늘린다"는 해결책이 틀린 건 아님.
물론 아무리 생각해도 윤리적으로 옳은 해결책은 아니니까, 그 후로 철학자들이 더 보완을 했지
시벌 심지어 이론적으로 합당해?
진짜 뿅뿅 새끼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소라웹이지 어디야
미친 소라웹이지 어디야
소라웹 앞에 2d를 빼먹지 말라고
진짜 뿅뿅 새끼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초기 공리주의 비판하는 예시로 카끔 쓰임
시벌 심지어 이론적으로 합당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관점으로만 보면 "남자를 늘린다"는 해결책이 틀린 건 아님.
물론 아무리 생각해도 윤리적으로 옳은 해결책은 아니니까, 그 후로 철학자들이 더 보완을 했지
아니 범죄부분을 빼고 생각해 ㅋㅋㅋ
그다지 차이가 없어서 지웠는데 답글이 달렸네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이라고 보면 남자를 늘리는 건 틀린 해결책 아님? 순간으로 따지면 그럴싸하지만
초기 공리주의는 쾌락, 즉 선은 질적인 차이가 없고 양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벤담이 말함. 최대다수 최대행복은 그런 개인들이 모여서 이룬 사회가 행복할 것이라고 본 거.
제자인 밀은 행복에도 저급행복(육체적쾌락)과 고급행복(정신적 쾌락)이 있다고 보며 질적 공리주의를 주장. 그래서 인간의 존엄을 바탕으로 하는 쾌락을 추구해야 된다고 했지
애초에 범죄 예시에 대한 댓글이잖어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라도 불쾌감이나 고통을 주는 행동은 악이기 때문에 위의 예시는 공리주의에서도 잡아간다.
사람이 많은 것이 옳타 이러면 숫자놀음밖에,안되는 거라. 공리란 말 자체에 모순이 오지.
도...도랐...
님 귀여운데 저랑 어디 같이 가시져
!!!???
근데 공리주의 문제가 저 식으로 따지면 뭐든지 다 합당하게 됨
삼성 재산을 다 몰수해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도 다수의 행복이지만 옳지 않은게 문제지
질적 공리주의라고 하던가
저기가 그 유명한 일1베냐
장난이라도 역겹네
공리고 나발이고 일단 범죄에 무슨 사상이야.
흔이 공리주의에 드는 예시가 옛 로마의 콜로세움인데,
관중의 행복과 검투사의 불행을 비교하면서 이야기했었지. 물론 살육의 정당성 여부는 생략한 상태에서 말야.
본문의 내용을 적용하자면 검투사의 불행이 관중의 행복을 넘어설 경우 공리주의가 성립하는가인데, 여기에 더 많은 관중을 끌여들여서 행복을 높이는것인가?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행복을 주는 매개체(본문의 처자와 검투사)로서 주는 행복의 양은 정해져있는데 이를 받는 이들(본문의 남자와 관중들)의 수가 증가하면 그들이 받는 행복의 양의 평균값(n/1)은 감소하는게 아닐까? 따라서 어느시점에 이르러서는 행복을 받는 이들의 수가 행복을 주는 이들의 수를 과도하게 초과하여 그들이 받는 행복 평균치가 행복을 주는 이들이 느끼는 불행값보다 낮게되면 결국 본문의 원점으로 돌아오는것 같은데...
아침부터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은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구만.
처자는 혼자서 남자를 상대해야하니까 처자 혼자서 만들어낼 수 있는 남자들의 만족감은 너 말대로 총량이 정해저 있다고 보는데
검투사는 자기들끼리 싸우는거라서 관객이 늘어난다고 행복의 평균이 감소한다고는 보기 어려울꺼같음
그래서 정의의 원칙은 단순히 공리주의적 산술법에 기초하지 않고, '무지의 베일'이라는, '누구든지 뿅뿅될 수 있는' 상황을 기본으로 해서 짜올리지.
누구든지 뿅뿅될 수 있는데, 그게 네가 될 수도 있어. 그럼 "가장 뿅뿅될 수 있는 사람 조차도 최대한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 이게 정의론의 기본 논리.
저기서 여자가 저 댓글 작성자로 남자들이 게이로 바뀌어도 같은말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