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두렵습니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가난 등 경제적 문제라는 대답이 37%로, 1위였습니다.
그 다음이 전쟁으로 24%, 편견과 차별 19%, 질병과 자연재해 순이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전쟁보다 경제적 어려움, 가난을 더 걱정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주목할 대목이 있습니다.
연령대별 응답을 봤더니, 20에서 50대까지는 가난을 제일 걱정하는데, 60대 이상 노년층은 전쟁을 가장 두려워한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6.25 전쟁의 기억이 남아있는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와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대가 다른 두 분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북한이 핵 문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남한에서는 그런 것 하나도 생각 안 하는 것 같아서…."
"소득의 반 가까이는 계속 들어가는 거죠. (아이들) 키우다보니까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먼저 집을 마련하고 싶지만 실질적으로 안 돼요."
패션센스가 좋아서 뭘 차도 잘 어울림.
그 가난보다 더 무서운건 태생적 욕구 불만
전쟁나면... 나머지는 덤....ㄷㄷㄷ
기레기가 소설 썼네요.
60대이상은 그동안 벌어서 갖은걸 잃는게 두려운거죠. 잃는 경우는 바로 전쟁뿐.
20대부터 50대까지는 애키우고 처자식먹여살리고 해외여행다니고 하느라 벌어서 다쓰고 저축해놓은게 별로 없으니 전쟁나서 원샷에 죽는것보다 사람을 서서히 말려 죽이는 가난이 무서운 것이죠.
60 대가 뭔 천쟁을 경험 할수 있나요.
설사 했다해도 어린애때라서 기억도 못할때임.
...
그런 이유도 있을수 있겠고 보수화된 경향도 있을수 있겠구요
가장 큰건 북한팔이로 정치하는 애들때문에 작금의 심각한 상황이 와도 내성이 생겨서 역치가 올라간탓에 못 느끼는것도 있지 싶네요
소설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체감하는 걸 우선으로 꼽는 것이 당연.
물론 상대적 가난이겠죠.
...60대이상은 그동안 벌어서 갖은걸 잃는게 두려운거죠. 잃는 경우는 바로 전쟁뿐.,,?
과연 그럴까요? 한참 착각을 했던가 실제 60대는 아닌 것 같은데..
부모들의 마음은 자신은 그만 살아도 미련없지만,
자식들은 부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염원이 백만배 이상 더 큽니다.
전쟁나면 죽음.살아도 가난.ㄷㄷㄷ
전세계적으로 사람이 사망하는 가장 큰 질병이 뭘까요??
1위가 가난입니다. 2위가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 외상사고죠
실제 우리가 잘 아는 암 등 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가난과 외상사고 모두 없는 가진 것이사람들, 산업전반에서 꼭 필요하지만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국가의 복지혜택이 잘 되어야 하고 이국종 교수님처럼
전문 외상센터가 많아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는 사망원인으로 암이 1위죠
2위
제가 알기론 외상사고를 통한 사망이 암사망보다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님이 진료하시는 외상사고는 교통사고, 타워크래인사고, 건물붕괴사고, 화재사고
등등 모두 외상사고이죠...
순전히 질병으로만 따지면 암이 1위겠지만
제천화재사고에서 보듯이 외상사고가 아마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그리고 암 걸렷다고 바로 사망하지 않잖아요...
제가 알기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만해도 암 사망자보다 많은 걸로 압니다.
돈이 있어도 치료가 안되는 경우가 있겠으나, 돈이 있으면 치료받아서 살수있는 확률이 높아지겠죠
가난은 저런 개념을 모두 포함한다고 보는게 맞을듯요
전쟁이 재앙인건 알지만 가난은 현실이라서...
자연재해도 돈 없는 사람들에겐 더 큰 재앙임
전쟁은 언제 터질지 모르나 가난하면 평생 고통일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