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대출상담사를 꽤 오래 한적 있는데(지금은 다른일 함 ㅎㅎ)
저축은행에도 있어봤고 케피탈에도.. 그리고 소속 없이 연락 받아 대출 나올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는..
뭐 그렇게 일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던 시기가 있음 주로 인터넷 광고함
가장 효자상품이자 아줌마들이 많이 받는 대출상품이 아파트론이라는 상품이 있음
이게 참 재미 있는게
우리가 직장에 다니면 직장인 신용 대출 상품이 있는 것처럼
내 명의가 아니더라도 남편 명의 아파트가 있으면 그 아파트를 보고 말 그대로 아파트 신용대출을 해주는거임
설정을 걸고 주는게 아님
그래서 무설정아파트론 무담보아파트론 이라는 말로 광고를 함
대출을 받아도 설정을 걸지 않기에 남편이 알수가 없음 ㅎㅎ
각 저축은행, 케피탈 회사 마다 내부 기준이 달라서 보통 최대 오천 혹은 최대 4천까지 대출을 해주는데
평균적으로 3천만원이 많이 나감
아파트에 이미 대출 담보 설정이 걸려 있어도 그 한도치에 맞게 대출 나옴
아줌마들이 직장도 안다니고 버는 돈이 없어도 남편 명의 아파트만 있으면 대출이 나옴
근데 아내명의 아파트로 아파트론 대출을 받을려는 남편은 대출이 안나옴 뭐 그런 남편 문의는 거의 없었지만..
전화 100번 받으면 98명 아줌마임..
아무튼 그런 아줌마들이 엄청 많았는데 남편 몰래 대출 받아서 어디다 쓸까? 가끔 궁금하기는 했음
뭐 그런 아줌마들때문에 내가 돈을 벌었지만 풉~
https://cohabe.com/sisa/47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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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남편몰래만 검색해도 엄청 나오죠 ㅎㄷ ㄷ ㄷ ㄷ
그 회사에서는 그럼 뭐 믿고 대출 내어주는건가요?
이혼하면 끝일텐데..
직장그만 두면 끝일텐데 뭐 믿고 직장인신용대출 해주나요?? 이말고는 다른가?? ㅎㅎ
3억 빌려주는것도 아니고 대출 받을려는 아줌마 신용등급하고 남편명의 아파트 금액하고 결혼유지기간 등등 여러가지 내부기준 으로 몇천만원 빌려주는건데 이혼하면 재산분할 그정도는 받지 않겠습니까?? 회사들이 바보는 아니죠 아파트가 금액이 적고 혼인신고한지 몇개월밖에 안됐는데 4~5천만원씩 한도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신용을 담보로 빌려주는거랑은 다르지않나요?
남편 명의 재산 보고 빌려준다는건데
부부는 이혼하면 쌩판 남이잖아요.
이혼하면 재산분할로 받을지 아니면 위자료까지 대박 물어줄지도 모르는데요.
어짜피 저랑은 다른 세계니깐 뭔가 룰은 있겠지만 그냥 순수한 궁금증에 물어봤네요.
님 말씀데로 위자료 대박 물어줘도 위자료는 제가 알기로 한계 금액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재산분할은 별개로 들어가겠죠 그래서 혼인 유지기간과 아파트 금액 그리고 빌리려고 하는 아줌마 신용등급 까지 고려해서 대출 한도가 나오는거죠 그래서 앞서 말한것처럼 몇억 빌려주는게 아니라 2~3천만원이 주로 대출이 나오더라고요 각회사들이 대출상품을 개발할때 그정도는 리스크가 약하다고 생각했으니 출시가 되고 지금까지 아무 이상없이 굴러가는거겠죠 ㅎㅎ
2금융권 이야기죠. 1금융권 아파트론은 공동명의거나 타인 명의인경우 명의자 모두 서류작성해서 들어가야합니다. ㄷㄷㄷ
네 저는 2금융권에서만 했습니다 ^^:
이게 이해가 잘 안 가는게 ㅋㅋㅋ 금리가 시중금리보다 얼마나 비싸길래 이런 미친 대출상품이 있는거죠?
설정을 안 해준다는 것은 해당 물건에 대한 담보를 안 잡겠다는 것이고 결국 아파트무보증이라고
그럴 듯하게 말은 꾸며대지만 신용대출이나 다름이 없죠.
그것도 직장도 없고 소득이 없는 주부를 상대로 한 신용대출이니 기업의 존재이유가 이윤추구이긴 해도
결국 남편 주머니 털어서 갚게 만들겠다는 상품이네요.
반대로 잔머리 잘 돌아가는 사람이면 마누라 앞으로 대출받아서 쓸 거고요.
근데 여기에도 어폐가 있는 것이 아파트 담보대출 제한 비율을 다 땡겨서 쓴 사람은
어차피 더이상 대출 나올 금액 상한제한 아닙니까? 부채비율 본다면서요?
부채비율을 보고 한도를 책정해서 대출할 거면 왜 비싸게 2금융 갑니까? 1금융 가서 또 추가대출이나
대환대출로 더 끌어오면 되는데요.
만약 신용대출성이라면 마이너스통장 대출받고요. 이해가 안 가는 상품이네요. 딱 터트리기 좋은 상품같은데
쉽게 내가 1억짜리 집이 있고 80% 맥스로 대출 8000받은 집이 있다고 칩시다.
마누라가 글쓴이한테 전화해서 대출받겠다고 하고 우리집 설정 조회해보니 시세 80% 이미 1금융권에
설정이 잡혀 있어요. 내가 터지면 1금융이 회수하기 때문에 2금융이든 3금융이든 뭐든 간에
이미 이 집은 이름만 내 집이지 은행집입니다.
여기서 마누라한테 3천 대출해주면 진짜 너무 좋아서 사기같은 대출이죠. 안 되겠죠. 당연히.
만약에 해준다면 그럼 왜 하느냐는 거죠. 여자들이 대출을 잘 모르니까 그럴 듯하게 명분 만들어놓고
손쉽게 대출해주는 미끼성 상품이라는 건가요?
다른 예로 1억 집인데 5천 대출받고 아직 추가로 1금융에서 3천 더 받을 수 있다고 칩시다.
요즘 금리 3% 이하로 대출되는데 (제가 고정금리 2.1% 랑 변동금리 2.4% 1금융 대출 5억있음)
설정 잡고 대출을 받죠.
여기서 여자들이 설정 잡히면 남편한테 죽어나니까 설정을 안 잡는다?
그럼 애시당초에 이 집에 대한 설정 자체를 볼 필요가 없죠. 이해가 진짜 안 가요 ㅋㅋ
이 집을 저당 잡는 것도 아닌데 설정을 왜 본답니까 ㅋㅋ 그럴싸하게 만든 상품인데
결국 남편 등골 빼는 상품임, 인생 막장년들 혹은 부부한테 걸리면 터지기 딱 좋겠네요.
너무 흥분 하지 마세요 제가 만든게 아닙니다 ㅜㅜ 말 그대로 아파트 신용대출이라고 보면 되고 남편 명의 아파트를 직장으로 보는 개념이죠 왜 비싸게 2금융 가냐고요??
그러니깐 아줌마들이 한다니깐요 ㅎㅎ 직장없는 아줌마를 1금융권에서 대출 해주겠습니까?
아님 새로 수천만원 한도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주겠습니까? 딱 터트리기 좋은 상품은 아닌것 같고요 너무 오래된 상품이라 지금도 잘 굴러갑니다
모든 저축은행 그리고 롯테캐피탈 하나캐피탈 현대캐피탈 아주캐피탈 등등 다 취급하는 상품입니다 특정회사만 하는상품이 아니죠 회사마다 대출한도는 내부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그런경우 안해주죠 해주는 경우도 못봤고요 1억 집에 대출 이미 8천만원 받은집에 어떤 회사가 3천만원 대출 해줍니까?? 제 본문글에 담보대출 설정이 있어도 그 한도에 맞게 나간다는건 추가적으로 나갈수 있는 한도에 맞게 나간다는 말이죠 제가 아파트론 상품을 개발 한것도 아니고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님 말씀데로 그럴싸하게 만든 상품이라 모든 저축은행 케피탈에서 취급하는 대출상품이죠 주고객은 아줌마들이고요 이 상품이 제가 11년도 일 시작할때부터 이미 있던 상품이라 오래됐습니다
ㅋㅋㅋ 흥분은 아니고요. 상품이 너무 웃기잖아요 ㅋㅋ
아파트 신용대출이라는 말은 존재할 수가 없잖아요. 직장인 신용대출은 직장을 통해서 계속
소득이 발생하니까 이를 가치의 근거로 하여 신용대출을 하는 거죠. 말 그대로 직장이 신용을
갖게 만들어서 대출이 되는거고요. 아파트 그 자체로는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
이걸 설정을 걸어야 가치가 생기는 거고요.
남편 명의의 아파트를 직장 명의로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무책임한 아줌마들을 양성하는
대출이네요. 신용대출이랍시고 무소득자한테 대출 막 밀어주고 터트리는 경우도 많을 거고 (분명 이자도 쎌 듯)
결국 남편이 불 꺼줘야 하는 대출 ㅋㅋㅋ
소가상담해주시는분들은 수수료로 돈을버는건가요?
그렇죠 수수료로 벌죠 기본급이 없으니 상대방이 직장인신용대출을 받든 다른 상품으로 대출을 받든 대출을 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죠
결국 좋은 일을 하신건 아니네요.
건물주 몰래 대출을...
제가 불법 저지른건 아니잖아요?? 합법적인 제2금융권 대출 상품을 그걸 원하는 사람에게 연결해주는거니 물론 그 아파트 남편 입장에서는 나쁜일이겠죠 ㅎㅎ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혼한 여자는 남자를 담보로 해서 대출이 이뤄집니다.
여대생 대출도 같은 개념입니다. 여대생은 결국 결혼을 하거든요. 일단 신분증 사본을 보거나 방문했을 때 외모를 봅니다.
외모가 이쁘면... 대출도 잘됩니다.
bs랑 하나캐피탈에서 많이 나갔죠.. 그 아파트론이 연체율이 적어 기획한 사람이 대박났다는 소문을 들은적이 있네요.. 대출업 경력 10년 했습니다. 지금은 저도 다른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