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구입후 6개월 사용자입니다.
1.카메라에 대하여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한데 무엇부터 해야하고 어디서부터 배워야 하는지 쉽지가 않은듯합니다.
방법이나 사이트등을 여쭤 보고 싶습니다.( 계시판을 읽다보면 핀이니 측거점이니 기타등등 우주어로 대화하시는 선생님들을 존경(?)만 하고 있습니다)
2. 카메라를 바꾸고 싶습니다.
돈이 없는 빈한한 회사원 이다보니 중고로 구입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80D 18-135번들렌즈와 ,50m 1.8, 형아백통 가지고 있습니다.
크롭에서 풀프레임으로 갈아타고 싶습니다.
여기 팝니다 사이트를 즐겨보면서 오막삼,오막사,육두막을 생각중입니다만 사실 잘 모르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럴경우 렌즈는 무엇으로 기본구성을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85m 1.2,1.4,1.8등이 좋다고 하는데 IS 없는것은 저자신이 손떨림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혹자는 신계륵도 말씀하시고 35m도 말씀하시든데 추천이나 소개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80d는 세컨으로 사용할지 시장에 내어놓을지는 결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지도편달을 부탁올립니다.
https://cohabe.com/sisa/4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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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80D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굳이 풀프레임으로 당장 기변할 필요가.. 일단 매뉴얼부터 정독하시기만 해도 많은 정보를 습득하실 수 있고요. 캐논 EOS 80D 완벽가이드 책을 보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인 바디 설명과 기능 그리고 렌즈 선택에도 도움을 줍니다. 80D저도 사용중이지만 크롭바디 중에서 상당히 좋은 녀석입니다. 먼저 지금 기종을 익숙하게 다루시면 풀프는 자연스레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소중한 댓글에 감사드리며 참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엔 SLR 강좌만해도 자료가 차고 넘쳤는데
한번 대거 탈퇴사건 이후로 회원들이 자료를 싹다 삭제해버려서 자료가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좌쪽에서
구도, 측광 부터 시작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장비는 욕심이 생기다 보면 충분한 카메라여도 계속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니
수업료 지불한다생각하고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진않습니다.
대신 돈을좀 날려먹겠지만..
간단하게 6d에 35미리 하나 85미리 하나 로 시작하시면 충분해 보이네요.
그다음은 주머니사정에 맞춰서...
아~ 그렇군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찾아보고 공부하고 장비역시 참조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카메라가 아닌 사진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으시면
바바라 런던의 "사진" 이라는 책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그래피 필드 가이드 시리즈 중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 이란 책이 거의 교과서와 같은 책입니다
둘 중 하나 잡고 쭉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재로도 많이 쓰이는 책이라 딱딱한 기술이 단점이지만
개인이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올리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보다는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되었고 체계적이라 추천합니다
카메라를 바꾸는건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 바꾼다면 오히려 작고 가벼운 카메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보고 느껴봐야 느는건데 큰 카메라는 오히려 그런 점에서 불리합니다
주변에 사진을 취미로 한다는 많은 사람들이 밟는 코스를 보면
처음에 사진을 공부해보겠다고 적당한 DSLR을 지르고
SLR클럽 같은 커뮤니티 글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거기서 사진이 아닌 장비 뽐뿌, 특히 소위 말하는 풀프레임 뽐뿌를
받고 열심히 고급 장비를 지르다가 무거워서 들고 나가기도 귀찮고...
보관만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
많이 찍어보고 느껴봐야 느는 법인데 당연히 생각만큼 사진이 안나오고
그러다 "내가 이러려고 이런 사진장비를 샀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하다
점차 잊혀지는 취미가 되는 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ㅎ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도 사진을 배우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카메라란 물건이 제조사별, 기종별 조작법과 세부 기능만 조금씩 다를 뿐
근본적인 원리는 동일해요
저도 APS-C 판형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에 단렌즈 하나 물려서 대부분 사진 찍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42555
허접하지만 얼마 전에 올린 글이니 참고만 하시고
일단 장비보다 "사진" 을 공부해보시고 장비는 그 다음에 서서히 챙겨보시는게 어떨지요?
감사합니다.
저만한 글을 세세히 올려주신 정성만 보아도 새겨듣고 간직해야 할듯합니다.
원래 책읽는것을 좋아라하는 성격이니 말씀하신 책을 반드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역시 많은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네.깊이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멋진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처음이시면
일단 입문서로 해보세요 책보시다가
어려운건 인터넷검색해보시구요
책으로보면 계통적으로 이해를 할수있어 좋습니다
동호회나 주변분과 꼭 함께 출사도 권장합니다
네.다들 그렇게 권해주시고 계신걸 보니 말씀하신 방법이 정석인가봅니다.
감사합니다.
싱싱한 고추님과 여러 고수님들이 정보를 많이 주셨네요.
솔직히 바바라런던의 사진학개론 책은 사진에 대해 좀더 공부(용어에 대한 이해 등)를
한뒤에 접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동네 도서관이나 대학 도서관에 한번 가보시면 사진관련 여러 책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포토샵과 카메라 메뉴얼 수준의 책들이 많아서 초심자가 읽고 이해하기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것인데~ 동호회 가입해서 배우라고 말씀을 드리기엔 여러가지 복잡한 경험(부정적인)으로 인하여 추천 드리긴 어렵네요. 그냥~ 인근 대학이나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4개월(주 1회 강의)정도 기간을 할애하셔서 강의를 들으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덧붙여 디지털 사진을 하신다면 포토샵등 후보정 작업도 내가 원하는 사진을 위해서는 배워야하니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나씩 배워나가셔요.
책은 브라이언 피터슨의 사진관련 책들이 몇권 있습니다. 이 책들을 위의 고수님들과 중복되지 않는 선에서 추천 드리고요.
사진관련 사이트는 http://www.archflower.com/arch/xe/Forum 아치플라워라는 야생화 촬영을 주로하시는 분인데 10수년전에 처음으로 사진 접할때 많은 내용을 배웠네요.
마지막으로 취미생활에 너무 깊게 빠져서 시간과 돈을 소모하는게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적당한 수준에서만 취미로 즐기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사진생활 되시길~^^
정말 감사드립니다.
긴글에서 묻어나는 정성스러움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작가의 책을 살펴보고 주변 도서관에도 들러보겠습니다.
특히 마지막 조언은 깊이 새겨듣고 싶습니다.
관련사이트도 기억했다가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요즘 너무 심심해서...
가까운 지역이시면 직접 가르쳐 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ㅎ
관련 책 정보는 제 회원정보 참고하시구요. ^^
네^^ 저도 여유만 된다면 카메라 메고 다니고 싶습니다만 아직은 여건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회원정보에 들어가서 관련 책정보는 세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따뜻한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80d에서 오막포로 왔는데 추가로 L렌즈 4개사니 천만원 이상 들었습니다. 풀프오면 렌즈뽐뿌도 온다는걸 고려하시고 바디는 요즘 가성비좋은 육두막에 렌즈는 잘 고려해보세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