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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어제밤 모르는 여자가 제 집에 들어왔습니다

(꽤 장문의 글이 될듯 합니다)


감기로 인해 새벽까지 잠을 설치고있는데 새벽 두시 좀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갑자기 제 원룸 도어락 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ㄷㄷ 와 진짜 순간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도둑이면 일단 싸워야겠다는 생각에 현관문 근처


수납장에서 망치를 꺼내 사람없는척 조용히 현관문 밖의 소리를 듣고있는데


비밀번호 한 3번 틀렸나 그제서야 나즈막히 여자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아 왜 안열려..."


저는 순간 '아 여자니까 도둑은 아니겠구나' 하는 안심에 문을 발칵 열었습니다.


문밖에 서있는 어떤 처자의 모습은, 예전 티아라 함은정 머리스타일 같은 단발머리에


베이지색 코트, 스키니 청바지 그리고 높은 하이힐. 그 와중에 어떻게 순간 스캔까지


다했는지 저도 신기하지만 정말 우와 소리 날만큼 예쁜 처자분께서 서 계시더군요.


근데 문제는 문이 열리자마자 혀꼬인 목소리로 "아 왜케 늦게열어..." 이러면서


제 집으로 막 들어오는 겁니다ㄷㄷ 저는 어? 어? 잠시만요~ 하면서 팔로


막았는데 신발벗고 몇걸음 들어오더니 그 처자도 취한 그 와중에도 몇걸음 들어와서


보니 여기가 자기집이 아닌줄은 알았나봐요. "어..뭐지..죄송해요.." 하면서 비틀거리며


하이힐 다시 신더니 나가더라구요? ㅋㅋ


제가 사는 원룸건물은 한층에 두가구 뿐인데 제 옆집에는 제 또래의 자칭 독신남


(제가볼때는 모태솔로) 살고있어서 그 여자분의 집도, 옆집남의 여자도 아니여서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 그녀는 누구인가 하는 추리를 하며 다시 잠을 청하려는데


이상하게 자꾸 밖의 상황이 궁금해지더군요. 어딘지 모르지만 다시 집을 잘 찾아간건가?


하구요. 그래서 혹시나하고 다시 나가보니 아니나다를까!  엘레베이터 옆 계단에 앉아서


벽에 기대 자고있더군요 ㄷㄷ


롱패딩도 대장파카도 아니고 코트하나로 저대로 자다가는 얼어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흔들어 깨웠습니다.


"저기요~ 저기요~ 몇호 사세요?" 그랬더니 살짝 다시 정신을 차려 하는말이


혀꼬인 옹알이로  "601호.."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801호)


아무래도 엘베 6층을 8층으로 잘못눌러서 온거같다는 이상황에 전혀 쓸데없는 추측을 완성하며


팔을 부축하여 마치 형사가 범인 연행하는 자세로 601호까지 계단으로 데려다 드렸습니다.


601호 앞에 도착했는데 생각해보니 좀전의 상황에서 그 처자가 저희집에 들어왔을때 저보고


"아 왜 늦게열어.." 라는 말이 떠올라 누군가 동거인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저는 벨을


눌렀습니다. 역시나 안에서 다른 처자의 누구세요? 하는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감기걸린


가래끓는 목소리로 겨우 "801호 거주자입니다~" 라고 말했고 "네??" 하며 문을 조심스럼게


연 안에있던 처자는 제가 부축하고 있는 처자를 보자마자 정말 화들짝 놀라며 저보고


누구냐고..(방금 801호 거주자라고 말했잖아..ㅠㅠ) 감기걸려서 말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다시한번 이러이러하다는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그제서야 그 안에있던 처자는 문을


활짝열고 제가 부축하고 있던 처자를 향해 "이 미친O 가지가지하네.." 하는 쌍욕과 함께


저에게 그 처자분을 인수인계받고 정말 감사하다고 하며 모든 상황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집에 다시 올라와서 생각하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혼자산지 벌써 몇년차인데 이런일은


한번도 없었고, 27~8살쯤으로 보이는 그 예쁜처녀가 하필 크리스마스날 새벽에 이런일이?


몇년째 외롭게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고있는 나에게 산타클로스가 내려준 선물인가?


혹시 그처자가 아침에 일어나 어제 있었던 자초지종을 듣고 저희 집을 찾아와 케익을 주며


감사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주는건 아닐까? 이런게 인연인건가? 하는 강철비 영화같은


말 같지도  않은 시나리오를 혼자 써대며 아파죽겠는데 아침에 일어나 샤워에 면도까지 했어요.


지금 시각 12시가 넘었네요.. 케익은 개뿔 찾아온사람도 없고 혼자 라면끓여먹고있네요..


날씨 참 화창하네요..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댓글
  • Piazzolla 2017/12/25 12:20

    감동적인 기승전결의 드라마네요 입봉하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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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mpTwins 2017/12/25 12:20

    결말이 맘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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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한롯데 2017/12/25 12:20

    이제 그만 기상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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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y-Jude 2017/12/25 12:20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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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기부전자전 2017/12/25 12:20

    재밌게 읽었습니다. 주작은 없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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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경기장 2017/12/25 12:20

    산타가 모처럼 일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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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엘지적 2017/12/25 12:20

    이 시대의 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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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속으로 2017/12/25 12:21

    드릴건 위추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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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첼 2017/12/25 12:21

    에이 은혜도 모르는 여자들 같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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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귀찮 2017/12/25 12:2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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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욘두 2017/12/25 12:21

    훈훈한 결말이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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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렸잖아 2017/12/25 12:21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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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feel31 2017/12/25 12:21

    마지막이 현실성있어서 추천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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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도마도 2017/12/25 12:21

    그래도 부럽네요 그게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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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랑성주 2017/12/25 12:22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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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코인 2017/12/25 12:22

    오빠 어제 고마웠어요 잉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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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어보자 2017/12/25 12:2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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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모쯔 2017/12/25 12:23

    2편 언제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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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함없는나 2017/12/25 12:23

    이래야 불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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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임이 2017/12/25 12:23

    꿈을 꾸시나 하다가 현실맞았군요 ㅋㅋ
    역시 불페너란.... ㅋㅋㅋ 좋운 일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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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n-B 2017/12/25 12:23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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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상기억 2017/12/25 12:23

    ㅋㅋㅋㅋㅋㅋㅋㅋ모든게완벽한 크리스마스 스토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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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2017/12/25 12: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자 이불킥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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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점왕졸스 2017/12/25 12:24

    그래서 다음편 언제나와요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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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대영 2017/12/25 12:24

    훈훈한 결말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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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이드시 2017/12/25 12:24

    ㅋㅋ 몇부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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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상기억 2017/12/25 12:24

    넘 웃긴게 ㅡ그 순간 (왜 늦게열어)라는 말에 동거인이 있다고추측 ㅡ예리하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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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채경 2017/12/25 12:25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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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섯모듬 2017/12/25 12:25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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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투디투 2017/12/25 12:25

    산타 할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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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홈런용병 2017/12/25 12:25

    케잌 사들고 601호 찾아가서 고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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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TO. 2017/12/25 12:25

    별거도 없는데 글이 쓸데없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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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푸 2017/12/25 12:25

    이따 술깨고 둘이 상황정리 끝나면 케익이라도 사들고 올 지 모릅니다.
    내일까지 하루종일 나가지 말고 집에만 계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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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차니스트 2017/12/25 12:26

    여자분이 술병 나서 아직 못일어난 겁니다. 네네. 아마 저녁때쯤 정신차려서 올라올지도...라는 희망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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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적열매 2017/12/25 12:26

    베풀줄 아는 사람이면 인사 오는거고
    민망함이 더 크면 그냥 안오고 창피해 하겟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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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넌 2017/12/25 12:26

    결말이 참 맘에 드네요 ㅋㅋ
    좋은 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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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terane 2017/12/25 12:26

    오늘 저녁까지 이렇게 희망고문... 글쓴이는 꽃단장을 하고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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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니펏 2017/12/25 12:27

    새벽에 술취한 아저씨가 우리 집에 들어오려고 벨 누르고 번호키 누르던 적은 있었습니다.
    바로 윗집 아저씨... 그걸 알고난 후에는 항상 경비실 통해서 윗집에 연락을...
    딸래미가 내려와서 데리고 올라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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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노니니노 2017/12/25 12:27

    쪽팔여서 못올라오는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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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수리날개 2017/12/25 12:27

    처자분이 아직 주무시고 계셔서.
    이따 같이 저녁 먹자고 할지 몰라요.
    계속 꽃단장 하시고 기다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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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기 2017/12/25 12:27

    그나마 최악은 아니네요. 찾아는 왔는데 경찰이면ㅋㅋ 몹쓸 상상;;ㅈㅅ
    여튼, 영화같은 이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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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님짱 2017/12/25 1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훈한 결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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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현 2017/12/25 12:30

    결말이 맘에 들어서 추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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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호비룡 2017/12/25 12:32

    [리플수정]현실감에 추천
    2부 부탁드려요..내일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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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업트리오 2017/12/25 12:32

    결말 헤피엔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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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61 2017/12/25 12:32

    장문의 수필 산문은 닥추임
    게다가 다행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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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rgeous☆ 2017/12/25 12:50

    ㅎㅎㅎㅎ
    하튼 불페너분들ㅎ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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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극장 2017/12/25 12:53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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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거운나그네 2017/12/25 12:53

    좋은 일 하셨어요 ㅎㅎ 복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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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시백혜리 2017/12/25 12:54

    선행도 마음에 들고 결말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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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펜정상인 2017/12/25 12:55

    크리스마스에 위로가 되는 훈훈한 담장글이네요ㅠ세상 아직 참 따뜻하단 생각이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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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나이핑 2017/12/25 12:56

    술김에 여자가 대쉬한건데
    불페너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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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온도시락 2017/12/25 12:57

    구운몽을 꾸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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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서 2017/12/25 12:57

    ㅋㅋ재밌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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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잉위잉 2017/12/25 13:01

    시나리오가 괜춘한듯 하여 추천이요.. 동정의 의미는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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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렁큰스톤 2017/12/25 13:01

    역시 해피엔딩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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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애예요 2017/12/25 13:03

    결말이 너무 맘에듭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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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머만 2017/12/25 13:03

    추천하고 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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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용용 2017/12/25 13:03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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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와함께 2017/12/25 13:04

    그래도 德을 쌓으셨으니 내년에는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크리스마스에 불페너들에게도 훈훈한 웃음을 주셨으니 ㅊㅊ
    이 글의 핵심문장은
    ............. 이 미친O 가지가지하네 .............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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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 2017/12/25 13:05

    아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
    엔딩이 좋아서 안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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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팔불패 2017/12/25 13:09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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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얼레한디려 2017/12/25 13:13

    그렇지 결말이 이래야 현실감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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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프에두 2017/12/25 13:18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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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좋은날 2017/12/25 13:19

    결말이 정말 좋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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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요바돌 2017/12/25 13:23

    추천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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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이 2017/12/25 13:33

    야 결말이 좋네요.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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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epblue 2017/12/25 13:59

    건대남님 글은 참 사람 기분좋게 함
    안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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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운틴듀 2017/12/25 14:03

    결말이 넘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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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글네임드 2017/12/25 14:06

    끝이 해피엔딩이라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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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Crow 2017/12/25 14:10

    감기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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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떵 2017/12/25 14:15

    cob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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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tyGIM 2017/12/25 14:16

    해피 크리스마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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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사알 2017/12/25 14:16

    결말이 훈훈해서 추천 날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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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할타자 딩요 2017/12/25 14:25

    건대남님다운 재밌는 에피소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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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baram 2017/12/25 14:29

    참으로 현실적이라 감동받았어요.
    드릴 건 추천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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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풍기 2017/12/25 14:38

    선물 포장 뜯었다가 큰일날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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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vince 2017/12/25 14:44

    어이쿠 라면때리고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많은분들이 응원의(?) 리플 달아주셨네요 ㅎ
    감사합니다~!ㅎ 너무 창피해서 고맙다는 말은 직접 못하고 문에 포스트잇이라도
    혹 붙여놨을까해서 문을 열어보았지만 역시나 그런건 없네요 ㅋㅋㅋㅋ
    기분도 뭔가 싱숭맹숭하고 낮술이나 때리고싶은데 감기땜에 먹지도 못하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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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잘된척 2017/12/25 14:47

    아직 세상은 살만하네요. 얼릉 감기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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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은 2017/12/25 14:47

    2편 보고싶습니다. 결제는 어디서 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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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마찡 2017/12/25 14:47

    결말 때문에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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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화이트 2017/12/25 15:02

    이게 뭐라고 참 아련하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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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2PECT 2017/12/25 15:19

    그래도 젊은 처자랑 같이 살을 부대꼈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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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2/25 15:21

    야호!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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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윤대영 2017/12/25 15:23

    결말이 정말 다행이네요 낮잠 한숨 때리려고했는데 발뻗고 잘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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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RRACUDA. 2017/12/25 15:25

    하,,,, 이렇게 훈훈한 결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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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Asensio 2017/12/25 1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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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렛 2017/12/25 1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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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VIN빈 2017/12/25 15:31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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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공장장!! 2017/12/25 15:31

    결말이 반전이네요 ㅠㅠ
    힘내세여~ 좋은 일 하셨으니
    님께도 좋은 일 가득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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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1 2017/12/25 15:34

    오늘 하루만 그래도 기다려보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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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머 2017/12/25 15:41

    혹시 결말에 그 여자분과 좋은일 생기는거 아냐?하는 생각으로 두근대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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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칠하모 2017/12/25 15:42

    2탄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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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젭 2017/12/25 15:44

    굿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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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금님 2017/12/25 15:48

    제 옆집에는 제 또래의 자칭 독신남
    (제가볼때는 모태솔로)
    이분은 뜬금없이 모태솔로로 낙인찍히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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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인드리폼 2017/12/25 15:48

    글 잘쓰시고 결말이 마음에 드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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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가컸으면 2017/12/25 15:49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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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장금 2017/12/25 16:13

    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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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슈 2017/12/25 16:14

    몇년째 외롭게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고있는 나에게 산타클로스가 내려준 선물인가?
    아파죽겠는데 아침에 일어나 샤워에 면도까지 했어요.
    상상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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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된약속 2017/12/25 16:18

    암살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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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ikeom 2017/12/25 16:18

    말 같지도 않은 시나리오를 혼자 써대며 아파죽겠는데 아침에 일어나 샤워에 면도까지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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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틀 2017/12/25 16:29

    오 글 잘 쓰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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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프 2017/12/25 16:38

    거참... 여자분도. 웬만하면 감사의 마음은 전할텐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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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슬♡달려라 2017/12/25 16:40

    내려가서 초인종 누르고 물어보세요 801호 똑바로 들었냐고.
    헷갈렸으면 얼마나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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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탐정단 2017/12/25 16:44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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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현 2017/12/25 16:46

    어제밤 모르고 801호에 처들어갔습니다.여자분 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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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룩킹삼진 2017/12/25 16:51

    와~~ 잘 쓰시네... 몰입이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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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비저블띵 2017/12/25 16:54

    불펜의 아들답습니다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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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mpman23 2017/12/25 16:55

    글 잘 쓰시네요.

    (0stzd5)

  • NuClear 2017/12/25 16:56

    휴우...아름다운 결말이라 천만 다행입니다 ㅎㅎ

    (0stzd5)

  • 영일양월군산 2017/12/25 17:04

    추천드렸습니다

    (0stzd5)

  • Rythem 2017/12/25 1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결말입니다

    (0stzd5)

  • 필립안젤모 2017/12/25 17:12

    훈훈한 감동

    (0stzd5)

  • Somario 2017/12/25 17:12

    명필이시네요!
    추천 꽝!!

    (0stzd5)

  • yoll 2017/12/25 17:17

    와 케잌가져왔으면 모니터 부실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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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키미영 2017/12/25 17:21

    잘읽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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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자 2017/12/25 17:21

    산타.fail ㅎㅎㅎㅎ
    그래도 결말이 훈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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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근무끝 2017/12/25 17:29

    결말은 예상했지만
    울면서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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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호 2017/12/25 17:30

    이렇게 옆집남자는 모솔을 탈출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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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VERMIND 2017/12/25 17:31

    영화 한편 본 듯한 글이네요.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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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병 2017/12/25 17:36

    와 이건 추천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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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mdung2 2017/12/25 17:38

    아직인가요? 제가 다 기다려지네요ㅜ

    (0stzd5)

  • 야나기타 2017/12/25 17:40

    2편 언제쯤 올리실건가요 구독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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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단지 2017/12/25 17:44

    결말 좋으네요~~ㅎ쿠우쿠우에서 밥먹고 후식먹다 크게 웃었네요~

    (0stzd5)

  • D.H.L 2017/12/25 17:52

    님이 술깨는 약들고 그집 찾아가보세요ㅋ 맘에든다고 자신있게!
    아...남자친구 만나고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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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어가네요 2017/12/25 17:53

    디스 이즈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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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mdung2 2017/12/25 17:53

    설마 그 여자분도 님 오기를 기다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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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모하이하 2017/12/25 17:58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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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려라 2017/12/25 17:59

    용사여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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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ULANER 2017/12/25 17:59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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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2017/12/25 18:00

    어휴 다행이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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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월영 2017/12/25 18:01

    결말 때문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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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U]석미니코프 2017/12/25 18:05

    혹시나 했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결말입니다. 작가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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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출식예금 2017/12/25 18:13

    기승전결이 완벽합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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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고 2017/12/25 18:27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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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뉘 2017/12/25 18:36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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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렌지 2017/12/25 18:43

    와 스토리 쩌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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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ukei 2017/12/25 18:46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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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플리터99 2017/12/25 18:48

    해피엔딩 이네요ㅋㅋㅋ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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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나에게목욕값을줬어 2017/12/25 18:51

    동거녀는 이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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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에고 2017/12/25 18:52

    주작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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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시챔프 2017/12/25 18:53

    결말에 안도하는 사람들 어째이리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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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티니스트 2017/12/25 18:56

    극사실주의 결말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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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글쎄 2017/12/25 19:06

    훈훈한 결말
    혹은 행복한 결말이라 해서
    한참동안 이유가 궁금했네요.
    이래서 불페너라고 하나???

    (0stzd5)

  • Faget 2017/12/25 19:10

    이렇게 깔끔한 마무리는 최근 본 글 중에 단연 최고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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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동주 2017/12/25 19:10

    아직 클스마스 5시간 남았습니다. 다시 한번 꽃단장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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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곰돌이 2017/12/25 19:18

    [리플수정]아 진심 전 이거 결말 못보면 오늘 잠
    못잘듯 아직 5시간 남았으니 후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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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티앙 2017/12/25 19:19

    [리플수정]가장 불페너스러운 훈훈한 결말
    썸씽 있을까봐 보는 내내 마음 졸였는데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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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rCAT 2017/12/25 19:19

    좋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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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Chu 2017/12/25 19:27

    명필이시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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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리스 2017/12/25 19:33


    씁슬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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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집사 2017/12/25 19:42

    결말이 훈훈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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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잔 2017/12/25 19:47

    재밌게 잘 읽고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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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데시코 2017/12/25 19:48

    중간까지 읽었을땐 주작이네.. 했는데
    결말을 보니 불페너 리얼리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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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MyWay 2017/12/25 19:51

    전 새드 엔딩을 참 좋아합니다. 기억에 오래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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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혀관계없는 2017/12/25 19:52

    글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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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렉홈런 2017/12/25 19:52

    아 글 개재밌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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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Chrome 2017/12/25 19:53

    흡입력 쩌네요. 정말 사실적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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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_Angel 2017/12/25 20:09

    해피엔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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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Ⅵ를위하여 2017/12/25 20:15

    얼쑤 지화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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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푸 2017/12/25 20:26

    이분이 옛날 건대남이시죠!
    그러고보면 불펜을 진짜 오래하긴 했네요!
    저도 예전 원룸살때 문 안잠그고 잤는데 한 여름에
    술 잔뜩취한 아저씨가 침입한 적이 있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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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武田信玄 2017/12/25 20:27

    요시! 그란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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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9.트윈스 2017/12/25 20:32

    #RE2PECT// 이래야 불펜이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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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품 2017/12/25 20:47

    재밌게 읽었어요. 불펜발 극사실주의 하이퍼리얼리즘에 빛나는 필력에 지리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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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희 2017/12/25 20:48

    님이 원빈이였다면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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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2O_TODAYI 2017/12/25 20:49

    현실적인 불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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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리 2017/12/25 20:59

    엘베에서 마주치게 될 다음 이야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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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의탄생 2017/12/25 21:03

    설마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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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선 2017/12/25 21:13

    하~ 즈응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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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느으르 2017/12/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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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PINK 2017/12/25 21:31

    케잌 보다 라면이 더 맛있습니다
    그깟 케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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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LG 2017/12/25 21:36

    근데 진짜 좋은일 하셨네요 거기서 그대로 잤으면 어휴 ㅠㅠㅠ 결말이 맘에 들어서 추천하는건 아닙니다 좋은일 하셔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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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돔구장 2017/12/25 21:36

    추천드리려고 로그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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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운커피 2017/12/25 21:53

    글쓴이의 행동부터 결말. 그리고 댓글까지 모두 훈훈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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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데스리가 2017/12/25 22:22

    일단 추천합니다! 근데
    그분도 참 너무하네요; 얼어죽을뻔한 사람 집까지
    데려다줬는데 감사인사라도 있어야하는 것 아닙니꽈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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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몬산다 2017/12/25 22:25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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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희 2017/12/25 22:38

    근데 사실 쪽팔려서라도 인사하기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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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괴 2017/12/25 22:46

    역시 불페너 결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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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 2017/12/25 22:50

    결말이 아주 바람직합니다 이틀뒤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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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섭섭해 2017/12/25 22:51

    역시 스토리는 이렇게 전개되어야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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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믈브20년차 2017/12/25 22:54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결말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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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N.MN 2017/12/25 23:38

    캬 쪼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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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군43 2017/12/25 23:45

    조용하거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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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뚜기가왔당 2017/12/25 23:45

    댓글과 새로운글이 파진거 없는거보니 분명 그분과 데이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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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 2017/12/25 23:54

    일단 601호는 못 알아들은 걸로 하고 집안에서 재웠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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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와그림칼 2017/12/25 23:57

    훈훈하게 마무리 되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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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수 2017/12/25 23:57

    아직크리스마스 인데 좀더 기다려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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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부가되자 2017/12/26 00:26

    재밋네요 상상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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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구 2017/12/26 00:31

    불페너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안겨주시다니..
    제가 봤을땐 그 여자분이 흘리신거에요.
    내일이라도 당장 대쉬하세요.
    그래야 남자지.
    그럼 선물2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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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dianhead 2017/12/26 00:31

    여윽~~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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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시환 2017/12/26 00:4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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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47] 2017/12/26 00:46

    불페너 대장님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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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삭 2017/12/26 00:47

    이시대의 참불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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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구 2017/12/26 00:50

    아. 그리고 대쉬하실땐 꼭 생명의 은인이라고 겸손하게 강조하면서 들이대세요.
    2탄 너무 설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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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Velvet 2017/12/26 01:00

    [리플수정]엘베가 있는데 601호까지 계단으로 데려다 드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좀 더 오래 밀착하여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서 였나요????!!!!!!
    부러움에 취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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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규 2017/12/26 01:19

    ㅋㅋㅋㅋㅋㅋ 미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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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현종54 2017/12/26 01:35

    아. 이 나쁜 사람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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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nMiller 2017/12/26 01:36


    결말까지 완벽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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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이냥 2017/12/26 01:39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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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챙 2017/12/26 02:18

    이건 추천을 안 누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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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듀란트 2017/12/26 02:35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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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의향 2017/12/26 03:30

    잼있어요. 2탄 나왔으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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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만버텨 2017/12/26 03:34

    라면 땡기네요 참아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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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井山보리밭 2017/12/26 04:28

    야!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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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질유저 2017/12/26 04:47

    새로운 후기 있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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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hythm 2017/12/26 05:58

    이래야 내 불펜이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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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용깨시민 2017/12/26 07:03

    부럽다...
    그래도 이쁜 여자 사람은 보셨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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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민군20승 2017/12/26 07:22

    [리플수정]기분좋다!ㅎㅎㅎㅎ
    역시 건대남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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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해잠수정 2017/12/26 07:41

    [리플수정]여윽시 불페너..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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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de떡볶이 2017/12/26 07:48

    "오 나의 여신님"
    이란 만화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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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시주 2017/12/26 07:57

    주작아니네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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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살표메랴스 2017/12/26 08:29

    풉. 기대하는게 역시 불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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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트임치마 2017/12/26 08:48

    숨은 재능을 찾으신듯한데 이번참에 작가로 한번 나서보세요.^^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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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불패96 2017/12/26 08:57

    햅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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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크 2017/12/26 09:16

    순간 내가 에이브이를 너무 많이봤구나 하고 창문열고 차가운 바람쐬면서 정신차렸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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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만28년째 2017/12/26 09:36

    불춘문예대상감...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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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풍마구볼 2017/12/26 09:42

    대인이십니다. 고개가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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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한설계 2017/12/26 09:48

    아이고 감기 때문에 몸도 가누기 힘들었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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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전 2017/12/26 10:23

    단편영화를 본 기분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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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참번호좀 2017/12/26 10:30

    주작인줄 알고 안믿었는데 결말보고 실화라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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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의새 2017/12/26 10:36

    웹툰으로 만들면 재미있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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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매 2017/12/26 10:52

    이 글의 포인트는 예정에 없었던 샤워와 면도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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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표지성빠 2017/12/26 11:14

    마무리의 담백함이 마치 헤밍웨이 작품을 보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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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향  2017/12/26 11:31

    끄덕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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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원 2017/12/26 11:43

    기승전결이 대작을 보는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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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위 2017/12/26 16: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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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지냉 2017/12/26 20:06

    와.. 닫힌 결말. 감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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