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벌어서 제 돈으로 직접 구입한 저의 보금자리 입니다.
그러다 보니 관리비 무시 못합니다
(비싼데 살면서 관리비 걱정? 비싼차 몰면서 기름값 걱정?)
하지만, 막상 살아보니 관리비 무시못합니다.
평수가 크다보니 70평 넘고 아파트로 따져도 60평 정도 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셔도 60만원 나옵니다.
5베이 통창이라 겨울엔 난방없이도 지낼만 하지만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120~150 나왔습니다
(옆집은 200 나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낸데 하는 사람들 많아서 관리비로 로비에 2000만원 짜리
이태리 소파로 바꾸고 그러면 그거 전부 관리비라서 암튼 저는 그런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리고 환기!! 환기가 안됩니다.
창문 열어놔도 환기가 되지 않아요
후드(덕트?) 가 음식냄세를 100% 빨아들이지 못하니
그 냄새 현관문을 통해 복도로 퍼집니다.
타워형이다 보니 구조 지랄 맞습니다.
반듯반듯하지 않으니 기존에 쓰던 가구 놓을때가 없습니다.
거실에 기둥이 있습니다.
현재는 집 부동산에 내놓았고 한달 넘게 제주도에 머물며 이주 준비중에 있습니다.
(부부가 웹 관련 프리랜서라 집이 사무실이자 작업실인 공간을 찾고 있습니다)
타워형 아파트는 정말정말 비추입니다.
해운대를 현다이 오타로 잘못 봤네요.
관리비 많이나오는데도있는반면
그렇게 고급진 주상복합아닌곳은 또 그리나오지않습니다
환기도 잘되는편이고 가성비있는곳도 많죠
제가 그걸 몰랐습니다 ㅠ
동백사거리 주상복합이 타워형이 있습니다. 환기 정말 잘 되더라구요.
여기보다 관리비도 조금 저렴하고..
차자랑은 왜 ㄷ ㄷ
썩은 중고차입니다.
아이파크 카드키 인증
워 로비에 2천만원짜리 소파라 ㄷㄷㄷ 이건 잘살아도 좀 그렇긴하네여 ㄷㄷㄷ
자동차 블로거 하쿠신가요 ㄷㄷㄷ
창문없는 지하방 사글세로 누나 포함 한가족이 저 고등학교 다닐때가지 정말 어렵게 살아서...
돈이 한이 맺혀 성실히 열심히 살아서 대출 한푼 없이
구입한 집인데 후회 막심 입니다. 제 수준에는 과분한 집인 듯 합니다
주상복합의 단점이아니라 그냥 해운대아이파크의 단점인듯
집값 떨어진다고 서로 알면서도 쉬쉬하는 분위기 입니다.
같은 입주민이 보시면 저 욕하겠네요. 공공장소에 글 올려서 집값떨어트리는 짓 한다고.
후회되면 팔고 가면 되지않나요?
저돈이면 아파트 골라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