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67429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온지 몇 달 된 후 느끼는 장단점...

어쩌다보니 이사를 주상복합 아파트로 왔습니다.
처음에 집 알아볼때만 해도 주상복합은 쳐다도 안봤죠.
왜 다들 주상복합하면 아파트보다는 어딘가 못한 어딘가 손해보는 집 같은 이미지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아파트라면 다 쓰러져가는 40년 된 5층짜리 아파트도 아파트고,
이제 막 지은 으리으리한 30층 짜리 아파트도 아파트듯 주상복합도 한가지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주상복합 하면 흔히 떠올리는 타워팰리스 같은 고급 주상복합은 아니구요.
지방에 있는 소형평수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보니 지은지 이제 3년 넘은 주상복합 들어올 수 있어서 걍 들어왔습니다.
주상복합이라고 집 값이 안오르는건 아니더군요 ㅜㅜ
왜 몇년전에 알아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만 가득.
일단 이사오고 나서 제일 좋은 점은 주차 스트레스가 1도 없습니다.
상가주차장, 아파트 주차장은 따로 있습니다.
새벽 1시에 들어와도 자리가 남아납니다.
네이버 부동산에는 주차대수 1.44 대인가 나오는데, 보통 아파트라면 그정도도 남아날 정도는 아닌데,
아무래도 세대수가 적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평일 낮에는 입대위에서 상가 이용객들에게 유료로 주차장 개방해주고 수익을 올리더라구요.
얼마 받는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아무래도 입점해있는 상가이용이 엄청나게 쉽다는 점.
저희 아파트에는 은행, 병원, 패스트푸드, 마트 등 실생활에서 비교적 유용한 업종들이 입점해있는데,
특히 아이 소아과 갈때가 참 좋습니다.
애 키워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소아과 한번 가면 엄청난 대기에, 병이 없던 아이들도 대기실에서 부대끼다보면
병이 생길것만 같은 기분인데,
집에 있다가 혼자 엘리베이터타고 쓱 내려가서 접수하고 몇번째인지 알았다가,
집에 올라와서 아이 챙기고 시간맞춰서 내려가면 끝입니다.
은행은 생각보다 갈일이 없어서 그렇고,
마트나 프렌차이즈 음식점, 미용실 이런건 참 좋습니다.
상가입구, 아파트 입구 자체가 달라서 상가이용객들이 아파트내로 들어온다던가 할일도 없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관리비도 많이 안나오네요.
KakaoTalk_20171223_123258270.jpg
이번달 관리비입니다.
네이버 부동산으로 근처 동일 평수 아파트랑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보통 주상복합은 세대수도 작고, 대형평수, 그리고 아파트랑 다른 구조 (사방팔방이 유리창이라던가) 그런 이유로
높은 관리비가 유명했는데,
아무래도 저희 아파트는 그냥 상가위에 아파트 모양처럼 생긴 구조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냥 저냥 비슷한 수준이네요.
세대수가 적다보니 일반 관리비나 경비비 등이 세대수 많은 아파트에 비해 조금 높은감은 있습니다.
그리고 택배 받는거...
엘베 타고 3층에 내리면 관리소가 있어서 택배가지고 다시 엘베타고 올라오면 끝..
에 또 그리고 3층에 놀이터도랑 산책공간도 있구요.
뭐 자주 갈일은 없지만 아이가 노는 공간에 차량이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안심도 되고...
단점으로는...
저희집이 중간층인데 앞동이 높아서 정오쯤에 한시간정도 해가 가립니다. ㅜㅜ 정남향인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여름철에 음식 냄새..
패스트푸드 점이 입점해있어서 바람 방향에 따라 간혹 한번씩 납니다.
문 닫고 살 정도는 아니구요. 어쩌다가 한번씩 햄버거 냄새가 훅훅.
그 밖에는 아파트랑 여기 생활이랑은 뭐 큰 차이없네요.
주상복합이라고 해서 큰 장점도 없고, 아주 큰 단점도 없고...

댓글
  • 에스삼프로 2017/12/23 12:50

    와 소아과병원이 한 건물 안에 있는건 진짜 축복이군요~~~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2:54

    네 그게 최고의 장점 같습니다. 주차장과 더불어.

    (P6MjZm)

  • 바람빠진 2017/12/23 12:51

    전기사용액이 162kw ㄷㄷㄷ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2:54

    저번달엔 더 적었는데,
    온수매트 사용하는 바람에 좀 올랐네요

    (P6MjZm)

  • Badinerie 2017/12/23 12:51

    공용면적대비 전용면적이 줄어듦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2:55

    같은 평수(라고 불리우는) 대비 아파트랑 비교하면 살짝 더 작은 느낌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별 차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P6MjZm)

  • maygon 2017/12/23 13:17

    대표적인 주복에대한 잘못된 상식이죠.
    요즘은 분양 자체를 아예 전용면적 84로 해버려요.
    공용면적이 얼만지는 중요하지 않죠.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20

    맞습니다. 다만 주상복합의 전용면적 쟤는 방법은,
    아파트는 벽 끝에서부터, 주상복합의 경우엔 벽 중간서부터.
    이래서 벽 두께만큼의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P6MjZm)

  • maygon 2017/12/23 13:31

    제가 2002년부터 4개현장 도합 13,000세대 현장을
    기사 대리 과장 공구장으로 있어왔습니다.
    그 사이 80층 초고층을 비롯해 주복, 공동주택 전부 있었구요.
    외치수, 내치수 이건 정말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판상이 환기에 유리하다...
    이건 일부분 맞긴 합니다만 이미 15년 전부터 세대 내부 전 실마다
    잔열교환기가(환기) 스프링클러처럼 의무적으로 설치되기에
    환기는 아무런 문제가 안되죠.
    일반적인 주복의 단점은 높은 건폐율로 인한 동간 간격이 좁고 그래서 녹지가 없다는거죠.
    호텔로 따지면 부대시설이 부족해서 아무래도 공동주택 대비 단지 내 공원이나 워킹이설이 부족하죠.
    대신 말씀하신 상가 접근성이 워낙에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실생활에는 오히려 편하다는 쪽입니다.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35

    앗 죄송합니다. 전문가 앞에서 아는척을.
    그냥 제가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건축법 적용된 건물과 주택법 적용된 건물은 면적 재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라고 들었는데,
    잘못본걸까요..

    (P6MjZm)

  • ♠ICARUS 2017/12/23 13:39

    그건 84 이야기고 더 큰 평수에서는 동일 39평도 주복은 전용 99 일반은 104나오는 곳들이 많아요. 잘못된 상식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일반적 상황이죠.

    (P6MjZm)

  • maygon 2017/12/23 13:44

    사실 저 역시 국내선 주택시설에만 있어와서 전문 상업시설 관련 법규는 정확히 알진 못합니다.
    저도 지금은 3,000세대 대단지 공동주택에 살고 있지만
    1,500세대 정도 되는 규모의 주복으로 이사를 꿈꾸고 있네요.
    1,000세대 이상의 주복은 정말 살기 좋죠.
    편의시설도 정말 좋고...

    (P6MjZm)

  • maygon 2017/12/23 13:47

    공용면적이 104가 되던 110이 되던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그 집의 전용면적이 59, 84, 107 등등으로 분양이 되었고,
    또한 내부 면적이 그렇게 딱 맞춰져 있는걸요.
    같은 84인데 우리집은 공용면적이 너네보다 많은 120이다...
    이러면 정신승리라도 되는건지요?
    그냥 자기가 누리는 집의 면적이 84입니다.

    (P6MjZm)

  • ♠ICARUS 2017/12/23 13:53

    정신소리같은 소리는 님이 하는 거구요. 동일 평형을 구매해도 실거주평수가 주복이 더 작게 나오는 거라는 말이라구요. 주복입장에서 실거주 평수는 같지만 공용면적이 더 잡혀서 분양가가 더 올라가는데 그걸로 정신소리 같은 소리라니 기가 차네요

    (P6MjZm)

  • ♠ICARUS 2017/12/23 13:56

    저기 예로든 39평은 공급면적이 주복이나 일반이나 둘다 약 130입니다. 여기서 전용은 주복이 99가 나오고 일반은 104가 나오니 동일평형에서 일반이 더 넓다는 말인데 좀 제대로 알고 얘기를 하세요.

    (P6MjZm)

  • maygon 2017/12/23 13:59

    사실이 그러하니 기가 차셔도 어쩔수 없는겁니다.
    공용면적 몇평으로 분양 안한지는 15년이 훌쩍 넘었고
    자신이 구매한 집은 그냥 84m2인겁니다.
    그걸 공용면적 34평이니 36평이니 따져서 무얼한단 얘긴가요?
    분양가가 올라간다라...
    분양가를 결정하는건 그 말씀하신 공용의 면적보단
    입지 및 위치가 95%이상을 죄우합니다.

    (P6MjZm)

  • ♠ICARUS 2017/12/23 14:04

    답답하시네. 전용면적은 84로 하더도 분양가는 전용이 아니라 공급면적으로 계산하는데 뭔 소리에요. 전용 99로 치면 일반아파트는 37평형이고 주복은 39 평이라구요.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아파트 가격이 일반은 평당가*37 주복은 평당가*39를 해야하는데 당연히 따져야죠. 입지이야기누 할 필요도 없구요

    (P6MjZm)

  • maygon 2017/12/23 14:10

    같은 39평인데 주복은 99인반면 공동주택이 104라구요?
    그럼 공동주택은 104에 분양한거고 주복은 99에 분양한겁니다.
    그냥 전자가 더 넓은 집이며 그 돈을 주고 분양받은거란 예기죠.
    공용면적이 몇평이니 어쩌니 이건 아직도 전용면적 m2에 대해 이해도가 떨어지는 구매자를 위해
    부동산 등에서 만든 과거의 치수일 뿐입니다.
    주복이라고 공동주택 대비 좁고 이런건 아닙니다. 절대로.
    그냥 그 집이 좁은것이며 그 전용면적을 계약해서 입주한겁니다.
    최는 분양하는 전용 84m2은 주복이든 공동주택이든 면적은 전부 똑같습니다.
    (참고로 85부터는 세금이 있기에 전부 84.xx타입이 메인이 됩니다)

    (P6MjZm)

  • 〃제피르〃 2017/12/23 12:51

    저도 소아과는 정말 부럽네요. 겨울에도 밖으로 나가지않고 갈 수 있는건 최고인 것 같습니다

    (P6MjZm)

  • BitterEarth 2017/12/23 12:51

    기회되면 꼭 살아보고싶은 주상복합이 몇 군데 있습니다. 부럽네요

    (P6MjZm)

  • [D810]깐도리 2017/12/23 12:52

    주상복합이 아파트와 달리 건축할때 골조 방식이 달라서 층간소음이 적다는데,, 어떠신가유?
    그리고, 제 지인들 주상복합은 창문 개방(?)이 자유롭지 못한 곳들이 많던데, 그것도 케바케인지요?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2:54

    그 뭐더라 벽식구조 아파트라 층간소음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기둥형이면 층간소음이 적다던데,
    보통 기둥형이라면 타워팰리스같은 외관이 화려한 주상복합이구요.
    저희는 정말 그냥 아파트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다행히도 위아래로 층간소음 일으키는분들은 없어서 층간소음은 경험하지 않고 사네요.
    저희도 물론 조심하구요.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2:56

    참 그리고 창은 저희도 반창입니다.
    주변 주상복합 보면 일반 아파트처럼 전면창인 경우도 많이 있더라구요.
    완전 최악은 옆으로 여는게 아닌 앞뒤로 살짝 씩 여는 그런 창이 최악이죠.

    (P6MjZm)

  • 해이포터 2017/12/23 12:52

    주복 북향 살아보시면 이런글 못 쓰실듯. 아파트는 판상형이 최고입니다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2:57

    다행히 타워형 남향입니다.

    (P6MjZm)

  • 사과세상 2017/12/23 12:53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세종시 2-4인가.. 주상복합 당첨되었다는데 피가 15억이라나...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P6MjZm)

  • hihiru 2017/12/23 12:53

    대단지아파트보다 가격상승률이 낮지 가격이 안오르는건 아니고 가격하락시기에도 덜올랐기때문에 방어력도 괜찮죠 잘찾아보면 관리비싸고 괜찮은곳도 있고

    (P6MjZm)

  • lLLHVHL 2017/12/23 12:53

    두번다시 주상복합은 안살랍니다

    (P6MjZm)

  • 톡~★ 아게하 2017/12/23 13:04

    전세로 살기엔 주상복합이 갑오브갑입니다. 집값 잘 안오르는거 빼면 단점이 거의 없도라구요.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15

    맞아요. 특히나 월세는 부동산에서 줄서있는 리스트도 있다고 글더라구요.

    (P6MjZm)

  • 우성재 2017/12/23 13:08

    주상복합이면. 식당땜에 바퀴 많지않아요?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14

    근데 요즘에도 바퀴가 있나요?
    직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여기에서도 그림자도 구경못해봤습니다.

    (P6MjZm)

  • 우성재 2017/12/23 13:19

    식당에는. 쥐도 있어요. 모를뿐이지

    (P6MjZm)

  • 맹물장수 2017/12/23 13:08

    제가 사는 주상복합은 장점보다 단점이 두드러지네요.
    관리비 측면은 일반 아파트와 비슷합니다.
    단점으로는 공급면적에 비해서 전용면적이 작고, 환기가 잘 안되며 리모델링시 골조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최대 단점으로는 여름에 늘 습해요. 남서향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년전에 분양되었는데 그때 가격하고비슷하네요. 아파트는 3~4천씩 올랐네요.
    층간소음은 없는편인데 저는 윗집이 어르신들만 사셔그렇고 아이들키우는 아랫집은 분쟁이 있더군요. 그리고 28층이라서 그런지 외부 소음이 잘 올라옵니다.

    (P6MjZm)

  • 알투베 2017/12/23 13:09

    제가 생각하는 주상복합 단점은 건폐율이 너무 높아 할당되는 대지지분이 거의 없다는 거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14

    근데 대지지분 높아봐야 뭔 의미가있나요.
    20층 이상 고층 건물이라면 어짜피 이번생에는 재건축 할일도 없을텐데..

    (P6MjZm)

  • 자전하는지구 2017/12/23 13:11

    애가 조금 더크면 알겁니다.
    왜 주복이 복걸복인지.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15

    복걸복은 뭔가요?
    새로운용어...

    (P6MjZm)

  • DCBABY 2017/12/23 13:12

    내년목표가 주차스트레스안받는 곳에 이사가는게
    1순위인 저로썬 최고의 거주환경이네요.
    요식업이라 10시퇴근인데... 늘 바깥에주차하고 수백미터 걸어서 귀가함 ㅜㅜ 비올땐 개짜증

    (P6MjZm)

  • 해이포터 2017/12/23 13:19

    신규아파트 대형평수 많은 곳은 1:1.8도 나오더라구요.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23

    의외로 사람들이 집 구할때 주차면적은 큰 고려를 안하는데,
    제가 생각했을때 거의 1.5 순위는 되지않나싶네요.
    진짜 엄청난 스트레스죠.
    다들 적응해서 그냥저냥 살아서 그렇지.
    여유있는곳에 살다가 좁은곳에서는 못 살음.

    (P6MjZm)

  • DCBABY 2017/12/23 13:52

    맞아요...지정추차되어있는곳에서 살고픈데 저희지역은 빌라말곤 없는듯...
    지하4층도 지정이면 좋을텐데요

    (P6MjZm)

  • 수국시민 2017/12/23 13:17

    다른건 딱히 단점이 아니죠... 전용 면적이 가장 큰 단점이라는거.... 진짜 같은 평수 아파트보다 훨씬 좁아요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18

    훨씬까진 아니던데요..
    물론 좁은건 사실. 안좁다고 우기면 안되는거고.

    (P6MjZm)

  • 디빅스포드 2017/12/23 13:18

    자신이 만족해 살면 그곳이 최고입니다

    (P6MjZm)

  • 르와르^^ 2017/12/23 13:24

    평수가 어떻게 되죠? 34평 저희는 13만원 관리비 나오던데..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36

    34평에 13만원이면 정말 적게 나오네요.
    25평입니다.

    (P6MjZm)

  • ♠ICARUS 2017/12/23 13:42

    헐 저흰 34평에 세가족 10나오는데 25평에 그 정도면 적게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은....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45

    적게 나온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이는 안나온다고 했죠 ㅎㅎ
    주상복합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높은 관리비잖아요.
    그리고 34평에 10만원이 정말정말 적게 나오는거죠.
    저희는 그냥 아파트랑 비교해봐도 평균일걸요.

    (P6MjZm)

  • 바람난늑대 2017/12/23 13:31

    전기료 정말적게나오네요
    소아과가 한건물에있으니
    편하겠네요

    (P6MjZm)

  • 닥터낭만 2017/12/23 13:42

    저는 정자동 아이파크에 살았었는데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ㅠ 관리비 많이나오고(글쓴이분 관리비가 부럽네요.) 층간소음 심하고... 딱 좋은점은 주차공간과 집안에 있던 엘레베이터 버튼뿐..

    (P6MjZm)

  • power123123 2017/12/23 13:44

    주상복합이 앞에 가리는게 있나요?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사진으로 보고 싶네요

    (P6MjZm)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7/12/23 13:46

    앞이 가리는게 아니라 앞동 높이가 높고 아파트처럼 동간 사이가 먼게 아니라 살짝 가립니다.

    (P6MjZm)

  • 주차장길냥이 2017/12/23 13:48

    저도 지방 주상복합 사는데 글 쓰신 분이랑 장단점이 거의 비슷하네요.
    교통 편하고 엘리베이터 내려서 5분 거리안에 병원, 극장, 마트, 재래시장 다 있고요.
    10분거리 안에는 공원이랑 대형 병원 까지 다 있습니다.
    창문이 반만 열려서 단점 이었는데 이건 리모델링 해서 시스템으로 바꾸었고요
    고층에 남향이라 해가 거의 하루종일 들어옵니다.
    대신 여름에는 더워 죽고요.
    층간 소음은 훨씬 덜한거 같습니다. 위층에서 애들 쿵쿵 거리면서 뛰긴 하는데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뛰나보다 싶네요.

    (P6MjZm)

  • leslie.. 2017/12/23 14:11

    서교동 주상복합에 산지 9년정도 되가는데 통풍안되는게 젤 별로구요
    나머진 좋습니다. 남서향이고 겨울에 난방비 거의 안들구요(지난달 가스비 3만원)
    다만 여름에 에어콘없이는 너무 힘듭니다..-_-
    원룸인데도 여름 전기세 포함 관리비 15~20정도는 각오해야되구요
    주차는 너무 좋은게 지하2,3,4층이 아파트 주차장인데
    2층만 빡빡하게 대고 3층은 3칸에 2대씩 대고 지하4층은 아예 텅텅 비어 있습니다.
    그거 외부주차로 팔던데 아직도 비어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9년 살면서 지하4층에 차대본게 청소한다고 지하3층 차 뺄때 말곤 가본적이 없어서요;;
    아직도 지하3층에 차대지만 3칸에 3대 다대는 경우 (엘베 입구 주변외엔) 잘 없어요

    (P6MjZm)

  • leslie.. 2017/12/23 14:12

    전 환기 통풍때문에 일반 아파트 가고 싶기도 한데 이만한 집 못구할거 같기도 하고
    같은 데서 평형 바꾸면서 북서향이 통풍이 잘된다는 말이 있어서 그쪽 평형을 구해볼까도 생각합니다.

    (P6MjZm)

(P6Mj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