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온 딸 증후군 daughter from California syndrome
이게 뭐냐면 장기 입원 노인, 환자분들이 돌아가실 때가 되자
뜬금없이 친인척이 나타나서 " 살려주세요. 제발 아직 못해드린 것 많은데. 선생님 ㅠㅠㅠㅠㅠ " 라거나
듣도보도 못한 치료법 들고와서 "이걸로 저희 (노인, 환자)를 살릴 수 있나요?? 제발 ㅠㅠㅠ" 라고 하거나
의료진들을 향해서 " 니들이 대체 그동안 한게 뭐야! 치료 제대로 한 것 맞아?!! " 라는 등....
암튼 갑자기 친인척이 나타나 살려내라고 병원에서 깽판치며 온갖 진상짓을 함
이렇게까지 용어를 따로 만들어 낸 이유는
사실 이들의 공통점을 원래 엄청난 효자가 아니라는 것임...
사실 이들 대부분은 환자를 요양원이나 병원에 모시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찾아온 적도 없고
오히려 바빠 죽겠는데 요양원이나 병원에 돈만 내면 됬지 뭘 더 바래? 라며 평소 연락도 하지 않음
그런데 막상 돌아가실 때가 되니 갑자기 방치해왔다는 것에 죄책감이 밀려오자
어떻게 해서든 살려야 겠다는 마음에 온갖 개논리로 정상 진료마저 훼방을 놓으며
트집 잡고 화를 내며 떼를 쓰는 이들을 뜻하는 용어임
참고로 캘리포니아에선 이라고 부르고 ( ... )
케나다에선 케나다 남부의 온타리오 주를 따서 라고 부름
방임 유형 노인 학대의 전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