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총각입네다

28살 시골청년입니다.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 몸이 안좋으셔서(취업을 못해서)
일 도와드리려고 시골에 내려온지 어느덧 4년이 되어가는데요
이제 곧 스물아홉 20대 끝자락에 도착하려니
시골 온 이후 연애도 못해보고(잦2가 주인을 잘못만났습니다) 친구들은 하나 둘 결혼하기 시작하고...
여기 시골을 떠날수도 없고~ 돈 잘벌어도 시골로 시집은 안간다는데 장가가긴 글렀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시골에 사는 저에게 이번주 소개팅이 잡혔습니다 (사실 선보는겁니다)
사실 상대방 얼굴하고 나이는 모르지만
공무원이라는 것과 집안이 괜찮다는거 그 두가지만 들었습니다
소개팅 후기는 제가 매일매일 보는 유게에 다음주 월요일에 시원하게 결과보고를 하겠습니다 헤헤
그리고 피자집이 거의 없어서 또띠아로 피자만들어봤습니다 ㅋㅋ^^ 요리잘하는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시골현지인이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