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언론이 '기레기' (소리를) 듣는 것 아닌가"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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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유족 측이 병원의 브리핑에 항의한 후 병원을 나가는 과정에서 취재진이 따라붙어 사진을 찍는 취재 경쟁을 벌였나 보네요.
이게 진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행동일까요.
유족은 정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픈 상황일텐데 대체 사진 찍기 경쟁을 왜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기자 이전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는 게 먼저 아닌가요.
찐따들 질문 수준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죠.
전에 연예인 중에 누가 돌아가셨는데 인지도 없을 당시 김선균씨한테
"지금 심정이 어떻습니까?" 라고 물어보니
김선균씨가 어이없는 눈빛으로 침울해하며 "기자님 같으면 기분이 어떨거 같으세요?" 하며 화를내자
그걸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죠.
나름 보복 방송으로 인지도 없는 배우 엿먹이자고 내보냈는데 지들 입지만 좁히는 계기가 됩니다.
찐따들 수준을 알게되었죠.
이 기사 작성한 기자양반
대단하네
스스로 기레기임을 인증
반성하라
내가 사랑하는 아이의 마지막 사진이
저렇게 실려가는 모습이면 너무나 가슴아플듯..
미국드라마 뉴스룸에서
특종 단독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기사는 신중해야 한다며 방송에 내 보네는걸 극구 미루는 징면이 있었어요
비록 드라마 이지만
사람의 죽음을 다루는 기사라면 신중하고 예의를 지켜야 맞는거죠
하지만 기레기들 눈에는 사람의 생명따윈 안중에 없는듯
우리나라는 엠바고도 잘 안지켜지는데요 뭐
우리나라 기자들에게 저널리즘 정신은 없습니다..비즈니스가 전부지 기자 가지고 비즈니스하는건에요 비단 정치-사회부분만이 아니라 연예계 의료계 기자들도 이런식으로 하죠 자극적이지만..신문사 높으신분들에게 혼나지않을 기사면 얼마든지 할수있는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