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무현 정부 때 어떤 일이든 모든게 언론에서 '노무현 탓'을 하며 국민 스포츠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다 못해 지나가던 '개'가 죽어도 '노무현 탓이야' 하면, '어~ 그래, 맞아!!' 그러면서 동조했던 시절이 있었죠. 그 때 지지자들은 조용했고(저도 그 중 한 사람임을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적극적 반박이나 해명을 한 이는 거의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바뀌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 이후 많은 지지자들이 각성하기 시작하면서, 많이 바뀌고, 공부하고, 대응 논리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이명박근혜 9년의 칠흙같은 어둠이 최순실 열사의 희생으로 저물고 문통의 시대가 온후, 그 지지자들은 더욱 단단해지고, 똑똑해 진듯 싶습니다.
언론이 아무리 훼방을 놓고 싶어도, 그 지지자들의 단결력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것이 새삼 느껴집니다.
이번 주 내내 방중전에서부터 지금 방중 후까지 프레임을 짜고 공격하던 언론들의 '홀대론'과 이에 대한 반박 여론이 새삼 이렇게 차이가 난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예전에 '네이버는 접수되었다'고 할 정도로 극히 보수, 수구적 색깔을 띄었던 댓글들이 상위에 랭크되어있던 것에 반해, 이번 대중외교관련 기자들의 기사에 대한 댓글이 전혀 새로운 양상을 띄는 것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관련 외국기사들을 링크하고, 번역하며, 설득을 시킵니다.
비단, 엠팍, 오유, 뽐뿌, 루리웹 같은 대형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대 포털 네이버 까지 이런 양상을 띄는 것은 정말 대단한 변화라 생각합니다.
한 편에서는 조중동을 포함한, 기존 언론사들의 프레임을 개별 깨어있는 시민들 스스로 깨어가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어 일대 네티즌과 언론사들의 전쟁이란 생각마저 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지요.
'깨어있는 시민의 각성'이 민주주의를 만든다고..
지금, 아마 그런 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비록, 지난 주 언론의 융단폭격으로 인해 노년층 및 대구,경상권의 지지율이 어느정도 빠지는 형상이 들긴 하겠지만, 이러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각성은 더욱 심화되고 발전되어 나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이 사달은 '본인들만' 깨어 있다고 생각하는 문화 때문에 터져 나온 거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대등한 사람이 아니라 깨어있지 못한 우매한 사람이라고 여기니까 사람들이 빡친겁니다.
네이버 댓글보면 댓글 보이는 방식도 달라졌는데 알바들 화력이상으로 쎈걸 보면
확실히 우리들 모두 점차 깨어나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간만에 대선때처럼 방어전 치뤘네요
공감이 몹시가는 좋은 글입니다..... 짝 짝
죽을만큼의 시련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라는 말도 있죠
왜 비공감이 7개나 붙었나 했더니 첫댓을 보고 이해가 됩니다.
시민의 각성은 계속되어야 하죠. 모두를 응원하고 추천합니다. ^^
영화 내부자들처럼
신문이나 방송 고위 관계자 기업 당 청 국정원 관계자들이 비밀리에 모여 싸바싸바 하면
여론을 쉽게 만들수도 이끌 수도 잇엇죠.
하지만 이제 그런 프레임은 이니당선으로 아무런 효과도 실효도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70%의 국민이
그 개지랄에 국민을 간첩으로 만들고 국정을 농단하고 말아먹는 모든 과정을 각성하고
업데이트가 된 상태이죠.
그들은 배우고 할줄아는게 그거밖에 없어서
개짖던 버릇 못버린다고 계속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딱히 다르게 할게 없어요. 배운게 그거라.
그거라도 하면 광고들 주고 먹고살수 잇거든요.
주정하고 왜곡하는거 그거라도 안하면
당장에 기업으로 광고가 떨어져요.
광고주 기업들이 이니는 안좋아 합니다.
반 이니에요.
싸바싸바하고 밀실에서 돈 좀 주면 100배로 뻥튀기 해서 먹고 살수가 잇는데
그게 안되고 금신문고 두드릴데가 없으니 돈으로 돈먹는 장사는 할 수가 없게 되니
반 이니에 집중하고 광고로 언론사에 보이지 않는 압박하고 그러는겁니다.
기업 언론은 이니 집권내내 물어뜯을 겁니다.
그게 할일이고 그거밖에 할줄 모르니까요.
그럼 누가 바뀌어야 하냐?
신문 매체 잡지 매체를 모조리 안봐야 합니다.
독자가 없으면 광고가 꺼려지겟죠.
그럼 언론사도 타격을 입습니다.
둘째
새로 투표권을 가지는 이들이
올바른 선택을 더 해서 씨를 말리는 겁니다.
지잡당으로 만들고
지지하는 당을 거대화시켜
더 많은 힘을 실어주는 것.
마지막은 알다시피 인터넷 리플들 거짓 찾아내고 지적하기 등.
이 정도로 약 10년이면 나가 떨어지는 당 언론 기자들이 생겨나겠죠.
언제나 고삐는 국민이 쥐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제대로 모르고 제대로 행사하지 못햇던거죠.
요즘 젊은이들 뭐가 똥이고 된장이지 더 잘알걸요?
인터넷에서 격력한 토론으로 1베나 짜가 페미 등에 대해서도
인식을 넓혀서 그릇되지 않을 자각을 깨쳣고
어느 정당이 옳고 그른지
더러운 정치로 배웠으리라 봅니다.
미래를 밝습니다.
그 밝음을 지키는건 바로 나라는 거.
그게 나라를 바꾼다는 거.
기레기가 왜 그리게 짓 하냐구요?
데스크가 원하니까 월급받고 살려면 데스크 명령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으니
지적을 해도 리플로 까도 합니다.
알고 하는 거죠. 집에 월급 가지고 가야 하니까.
그들도 어처피 리플 폭격 받는다는거 알고 쓰는거고
그런 현상을 프레임화해서 언론이 탄압받고 있다 프레임으로 띄울겁니다.
뭐 그래봤자 씨알도 안먹히는 조작 뇌피셜이겠지만.
우린 우리대로 하던대로 쭈욱~~~~~ 열심히 살면 됨
우리가 하는 일은 기레기들을 고치는게 촛점이 아니라(의미도 효과도 없음)
새로운 세대들 추표권이 주어지는 뉴세대들이
기사와 리플을 보고
올바른 사실과 판단을 할 수 잇게
파헤쳐 놓은 길을 열고 계속 보여주는 것.
"미래의 길을 인터넷으로 보여주는 것"
"정치적 태생의 자아를 돌봐주는 것"
그게 미래를 바꿀거라 봅니다.
먼 훗날 태극기 노친네들은 탑골 공원 내에서만 노는 모습을 보길 바랍니다.
이 글이 비공이 저리 달릴 글인가? 생각해 보게 되네요.
공감가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네이버접수는 댓글알바들영향도 컸어요. 여론조작/물타기 /프레임짜기등등 정말 칠흙같은9년이었죠.기사도기사지만 댓글알바 공작질 정말 질려버렸죠. 정권이 바뀌니 바퀴벌레들이 음지에숨어있긴한데 또 호시탐탐 노리고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