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본이 과거시험제도가
없었다고 인식하지만
사실 과거제가 처음 중국서 탄생했을때(수~당시기)
한반도의 삼국들은 이미 사회체계 기득권이 꽉잡혀있는데다
특히 삼국통일한 신라는 골품제로 더더욱 과거제의 도입이 사실상 불가했던고로
오히려 디폴트상태던 일본이 당나라의 제도를 베낄때
동시에 과거시험제도도 베껴서 헤이안시대에 과거시험제도가 시작되어
명목상의 시작시점은 오히려 한반도 국가들보다도 훨씬 빠른데
※한반도 최초의 과거제는 2백년 뒤 고려 광종시기
문제는 과거시험이란 중앙조정 그러니까
일본의 우두머리 덴노나 그 대리인 섭정(관백)이 통치권을 쥐고있을때
제대로 굴러가는데
알다시피 일본은 1천년간 무신정권 막부가 통치를한고로
도입만 빨랐지 제대로 굴러간 시기는 없다시피해서(애초에 헤이안 시대조차 대부분 덴노가 허수아비..)
일본의 과거시험 도입이 이르다고
일본에 과거시험이 제대로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드물다.
그럼 그냥 없다고 치는게 맞는게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