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459510 일반인과 전공자의 차이 에메랄드마운틴 | 2017/12/15 20:06 11 2542 11 댓글 向日葵 2017/12/15 20:07 그냥 갉아먹는거랑 소화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라서 KUROTACHI 2017/12/15 20:09 일반인이 알았다고 해도 소화된다는걸 입증하려면 밀웜몸안에있는 소화효소를 추출해서 분자단위로 분석해야 하는데 알아도 할수있는게 없지 코드피자스 2017/12/15 20:32 너도 합성수지 갉아 먹을 수 있어. 소화를 못시킬 뿐 ανθη-επτά 2017/12/15 20:07 먹었다는게 소화했다는걸 의미하는건 아니니까 Raelive 2017/12/15 20:27 ...쥐는 나무나 비누도 갉아먹는데 뭘 ㅡㅡ ανθη-επτά 2017/12/15 20:07 먹었다는게 소화했다는걸 의미하는건 아니니까 (5eqxjC) 작성하기 向日葵 2017/12/15 20:07 그냥 갉아먹는거랑 소화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라서 (5eqxjC) 작성하기 向日葵 2017/12/15 20:32 아니 성분이 분해가 되느냐 마느냐는 굉장한 차이점이야. (5eqxjC) 작성하기 APROBONG 2017/12/15 20:34 긍게 소화 안되고 스티로폼그대로 똥나오면 의미없다구 (5eqxjC) 작성하기 向日葵 2017/12/15 20:35 그런 뜻이었군. (5eqxjC) 작성하기 APROBONG 2017/12/15 20:36 음 내가 좀 요상하게 썻나보다 삭제할께 (5eqxjC) 작성하기 동문서답전문가 2017/12/15 20:07 일반인 입장에선 전문가들도 다 알고있을거란 느낌이었겠지 (5eqxjC) 작성하기 KUROTACHI 2017/12/15 20:09 일반인이 알았다고 해도 소화된다는걸 입증하려면 밀웜몸안에있는 소화효소를 추출해서 분자단위로 분석해야 하는데 알아도 할수있는게 없지 (5eqxjC) 작성하기 shego 2017/12/15 20:39 근데 진짜 단순히 생각하면 먹고 안죽는거 보고 스티로폼 계속 줘보고 똥상태만 확인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5eqxjC) 작성하기 KUROTACHI 2017/12/15 20:45 그런 정도로 논문을 쓰거나 발표할수는 없죠. (5eqxjC) 작성하기 인조인간 17호 2017/12/15 20:50 밀웜이 싼 똥을 맛봐서 스티로폼 맛이 그대로 나면 소화 못 한거지. (5eqxjC) 작성하기 KUROTACHI 2017/12/15 20:54 예? 그쪽 업계에서는 포상인가요? (5eqxjC) 작성하기 인조인간 17호 2017/12/15 20:56 부족하지만 '일반인'으로서 최선을 다해보았습니다. (5eqxjC) 작성하기 룰이왜? 2017/12/15 21:01 내 생각엔 직접 논문을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냥 대학교 같은데 제보만 해도 되지 않을까? 얼마나진지하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만. (5eqxjC) 작성하기 KUROTACHI 2017/12/15 21:09 말하신 대로 일반인의 제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냐가 문제죠. 세미나에서 논문 열심히 발표해도 건성으로 듣는 사람이 많은데 아무런 자격도 없는 일반인이 학회나 대학에 이야기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겟죠. (5eqxjC) 작성하기 Raelive 2017/12/15 20:27 ...쥐는 나무나 비누도 갉아먹는데 뭘 ㅡㅡ (5eqxjC) 작성하기 Limesis 2017/12/15 20:28 수중 생물들도 해파리인줄 알고 비닐, 플라스틱 먹는데 소화는 못시키잖아... 다른거임. (5eqxjC) 작성하기 세이햐 2017/12/15 20:32 분해 가능하냐 아니냐가 문제지 사람도 스티로폼 먹을순 잇음 (5eqxjC) 작성하기 코드피자스 2017/12/15 20:32 너도 합성수지 갉아 먹을 수 있어. 소화를 못시킬 뿐 (5eqxjC) 작성하기 CyanSky 2017/12/15 20:46 ...그렇네? (5eqxjC) 작성하기 개판정신 2017/12/15 20:33 뉴턴이전에도 사과가 떨어지는걸 본 사람은 많았겠징 (5eqxjC) 작성하기 홍모씨 2017/12/15 20:35 일반인:에이씨 밀웜시키가 스티로폼으로 집만들어 줬더니 다 갉아먹네 미친 벌레새키가 전문가:밀웜이 스티로폼을 갉아먹는데? 소화는 못 시키겠지? 한번 밀웜가져다 연구해봤더니 소화할 수 있다! 유레카! (5eqxjC) 작성하기 히히오줌발싸 2017/12/15 20:38 먹는건 우리도할수있어 (5eqxjC) 작성하기 zjcix 2017/12/15 20:39 스티로폼 안 썩어서 천만년 간다더니 현실은 백년도 안되서 다 소화되겠구만 (5eqxjC) 작성하기 익명-jg5MjI5 2017/12/15 20:41 자연적으로 흡수를 못하는 거겠지 그런식으로치면 후쿠시마 방사능 반감기도 다 지나서 사람살수 있겠다 (5eqxjC) 작성하기 김법사 2017/12/15 20:44 현상은 옛날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저건 뭔 연구결과였던걸로 기억함 (5eqxjC) 작성하기 블로란스 2017/12/15 20:59 네. 그리고 저 연구팀은 아마 2010년 이전부터 연구하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 글쓴이가 먼저 발견했다고 말도 안되는 주장 ㅎㅎㅎ (5eqxjC) 작성하기 중복ㅠㅠ 2017/12/15 21:00 스티로폼을 분해하는 효소를 추출해냈다나 뭐라나 밀웜 안에 세균같은거 겁나게 종류 많은데 하나하나 실험해서 스티로폼 분해하는거 찝어냈단다 (5eqxjC) 작성하기 ill!lilil!!l 2017/12/15 20:50 제목하고 본문하고 잘 맞는데? 처먹고 똥 안싸는 정도까지만 인지했겠지 ㅋㅋ... (5eqxjC) 작성하기 Codelessresume 2017/12/15 20:53 바퀴벌레도 플라스틱같은 석유화학 제품 갉아먹음.. (5eqxjC) 작성하기 사라다이 2017/12/15 20:57 저런건 '그냥 먹더라'로 발표 할수 잇는게 아니고 '이놈들이 먹는대 먹고 나서 XX로 분해 해서 XX 작용을 하더라. 다른 놈들은 YY로 하는대 이놈들은 XX로 그걸 한다'라는 식으로 정리해야 인정 받으니까. (5eqxjC) 작성하기 BFMV 2017/12/15 21:08 뉴턴 이전에도 나무에서 사과떨어지는걸 본사람은 많겠지 (5eqxjC) 작성하기 1 (current) 댓글 작성 (5eqxjC) 작성하기 신고 글쓰기 목록 최솔빛 페북, [6] 언제나마음은 | 2017/12/15 20:14 | 3154 중국의 환대. [25] 시원하네요 | 2017/12/15 20:12 | 2301 며칠전 정신과 의사분께 들었던 말.. [13] 모래날개 | 2017/12/15 20:11 | 5802 다시 시게 분리 요청드립니다. [32] 모래날개 | 2017/12/15 20:09 | 5551 일반인과 전공자의 차이 [37] 에메랄드마운틴 | 2017/12/15 20:06 | 2542 기레기새ㅅㄲ들 어이없네요 [35] 복수는처절하게 | 2017/12/15 20:05 | 2497 Leica MP (b/p) 고민되네요... [4] unijinny | 2017/12/15 20:03 | 4501 케논에서 넘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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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갉아먹는거랑 소화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라서
일반인이 알았다고 해도 소화된다는걸 입증하려면 밀웜몸안에있는 소화효소를 추출해서 분자단위로 분석해야 하는데 알아도 할수있는게 없지
너도 합성수지 갉아 먹을 수 있어. 소화를 못시킬 뿐
먹었다는게 소화했다는걸 의미하는건 아니니까
...쥐는 나무나 비누도 갉아먹는데 뭘 ㅡㅡ
먹었다는게 소화했다는걸 의미하는건 아니니까
그냥 갉아먹는거랑 소화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라서
아니 성분이 분해가 되느냐 마느냐는 굉장한 차이점이야.
긍게 소화 안되고 스티로폼그대로 똥나오면 의미없다구
그런 뜻이었군.
음 내가 좀 요상하게 썻나보다
삭제할께
일반인 입장에선 전문가들도 다 알고있을거란 느낌이었겠지
일반인이 알았다고 해도 소화된다는걸 입증하려면 밀웜몸안에있는 소화효소를 추출해서 분자단위로 분석해야 하는데 알아도 할수있는게 없지
근데 진짜 단순히 생각하면 먹고 안죽는거 보고 스티로폼 계속 줘보고 똥상태만 확인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그런 정도로 논문을 쓰거나 발표할수는 없죠.
밀웜이 싼 똥을 맛봐서 스티로폼 맛이 그대로 나면 소화 못 한거지.
예? 그쪽 업계에서는 포상인가요?
부족하지만 '일반인'으로서 최선을 다해보았습니다.
내 생각엔 직접 논문을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냥 대학교 같은데 제보만 해도 되지 않을까? 얼마나진지하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만.
말하신 대로 일반인의 제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냐가 문제죠.
세미나에서 논문 열심히 발표해도 건성으로 듣는 사람이 많은데 아무런 자격도 없는 일반인이 학회나 대학에 이야기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겟죠.
...쥐는 나무나 비누도 갉아먹는데 뭘 ㅡㅡ
수중 생물들도 해파리인줄 알고 비닐, 플라스틱 먹는데 소화는 못시키잖아...
다른거임.
분해 가능하냐 아니냐가 문제지
사람도 스티로폼 먹을순 잇음
너도 합성수지 갉아 먹을 수 있어. 소화를 못시킬 뿐
...그렇네?
뉴턴이전에도 사과가 떨어지는걸 본 사람은 많았겠징
일반인:에이씨 밀웜시키가 스티로폼으로 집만들어 줬더니 다 갉아먹네 미친 벌레새키가
전문가:밀웜이 스티로폼을 갉아먹는데? 소화는 못 시키겠지? 한번 밀웜가져다 연구해봤더니 소화할 수 있다! 유레카!
먹는건 우리도할수있어
스티로폼 안 썩어서 천만년 간다더니 현실은 백년도 안되서 다 소화되겠구만
자연적으로 흡수를 못하는 거겠지 그런식으로치면 후쿠시마 방사능 반감기도 다 지나서 사람살수 있겠다
현상은 옛날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저건 뭔 연구결과였던걸로 기억함
네. 그리고 저 연구팀은 아마 2010년 이전부터 연구하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 글쓴이가 먼저 발견했다고 말도 안되는 주장 ㅎㅎㅎ
스티로폼을 분해하는 효소를 추출해냈다나 뭐라나
밀웜 안에 세균같은거 겁나게 종류 많은데 하나하나 실험해서 스티로폼 분해하는거 찝어냈단다
제목하고 본문하고 잘 맞는데?
처먹고 똥 안싸는 정도까지만 인지했겠지 ㅋㅋ...
바퀴벌레도 플라스틱같은 석유화학 제품 갉아먹음..
저런건 '그냥 먹더라'로 발표 할수 잇는게 아니고
'이놈들이 먹는대 먹고 나서 XX로 분해 해서 XX 작용을 하더라. 다른 놈들은 YY로 하는대 이놈들은 XX로 그걸 한다'라는 식으로 정리해야 인정 받으니까.
뉴턴 이전에도 나무에서 사과떨어지는걸 본사람은 많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