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무려 13년이나 강제 장투했던 ㄷㄷㄷ
코인도 아니고 -95%까지 찍었던
자게에서 극혐하는 기업 두산에너빌리티
뭐 내 손모가지 탓이니...
어쨋든 최근 분위기가 좋은지 구조대가 와서
-10% 진입 시점에 못참고 팔았습니다.(마눌이 팔라고 해서 ㅠㅜ)
다는 아니고 일단 2/3 만
원래 2만원 했을때 팔고 손 털려고 했던 것을 감안하면 더 비싸게 팔았고 지금 남은건 부수입 느낌(?)
분명 손해보고 팔았는데 꽁돈 생긴 것처럼 기분은 좋네요 ㄷㄷㄷ
그리고 아직은 손해로 마무리는 아니니... 남은 1/3이 있으니까 ㅋㅋㅋ
인생은 실전임을 깨닿게 해준 덕분에 열심히 살았던 어찌보면 손해가 손해가 아닌 정신 승리 하며
남아있는 놈이 본전까지 와주길 기대해 봅니다. ㄷㄷㄷ
힘들겠죠... 1/3이 남아서 30프로가 올라야 하니
암튼 판 돈으로 주담대 남은거 청산하고 맛난거 사먹어야겠네요...
여행도 좀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