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앤윈커 솔져에서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월슨은
테러리스트 목적이 된 정치인들을 구해주고
그들에게 니들이 일 제대로 안해서 쟤네들이 테러리스트 된거 아니야!
정신 차리십쇼 식으로
상당히 짜치는 연설씬을 하는데
1945년 감성에서는 먹히는 연설이었는지
히어로가 아니라 정치인으로써 세상을 바꾸겠다는 다짐을 하고
캡아4 시점에서 미국 하원의원으로 활동 중
물론 자기 의도와는 다르게
정치인으로써 능력은 구데기라
캡아때 멋들여지는 말 대신 생각해주는 보좌관도 빤스런 쳤는지
기자들 질문에 어버버버 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스스로도 정치인으로는 세상 바꾸긴 글렀네
라고 생각하고 있음
헤헤
오토바이 재밌다
폭탄총 재밌다
트럭 돌진 재밌다
팔콘윈솔에서 테라피 받을 때 룰이
1. 불법적인 일을 하지마
2. 누군가를 해치지마
3. 윈터솔져가 아니고 제임스 뷰캐넌 반즈다
여서
세 가지를 전부 하면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양지에서 의원출마다!
...라고 생각했다 말아먹었을 가능성도 높음
뽑힐수밖에 없는 뒷배경을 가지고 있긴 하지
ㆍ미국대장의 친구이자 참전용사
ㆍ조국에게 배신당하고 암살자로 이용당한 시대의 피해자
ㆍ모든걸 극복해 정신을 차리고 외계인들과 분투한 영웅
ㆍ인류의 절반이 사라진 재앙에 휩쓸렸으나 그조차 극복한 사나이
그냥 말없이 손만 흔들고 다녀도 그게 선거유세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