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려보내고 공격 안하고 쪼개면서 꼽줌 굳이 맞아주면서 꼽줌 너 존나 약하잖아 하면서 꼽줌 잔상권쓰고 안때리고 꼽줌 진짜 프리저전의 손오공은 역대 전투들 중 되게 이질적임 결말마저 프리저 자존감 깎는걸로 끝내버림
저런식으로 싸운건 쟤가 유일했지
오공이 사적 원한으로 싸운 몇안되는 상대
저 짓을 모든 사이어인이 다 함
유일하게 안한게 싸유는 장면이 없는 타블 정도
크리링을 죽여서 절대 곱게 안 끝냄
결과적으로 저렇게 긁고 긁은게 쌓여서, 마지막 순간 프리저가 손오공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우주선 파괴라는 선택지를 아예 생각못하게 해버림. 단 한순간이라도 눈앞의 초사이어인을 자력으로 뭉개버릴 궁리를 할 게 아니라, 그저 죽일 생각이었다면 그런 계책을 생각하지 못할리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