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놀도르 요정, 페아노르
그는 자기가 만든 인조 보석, 실리마에
세상을 비추던 두 나무의 광휘를 담음으로서
가장 아름다운 세 보석, "실마릴"을 만들었다.
하지만 모르고스가 페아노르의 아버지를 죽이고
세 실마릴을 전부 훔쳐가니,
격노한 페아노르는 자식들과 함께 맹세를 하게 된다.
" 그가 적이든 벗이든, 불순하든 순결하든,
모르고스의 권속이든 광휘의 발라든,
엘다르(요정)이든 마이아든, 그 후에 올 자든,
아직 가운데땅에 깨어나지 않은 인간이든, "
" 법도, 사랑도, 검의 맹약도,
공포도 위험도, 운명 그 자체도,
그가 실마릴을 숨기거나 간직하거나 손을 대거나
찾아 지니거나 멀리 내던질 경우 "
" 그 자를 페아노르와 페아노르의 일족에게서
구할 수는 없으리라. 우리가 모두 맹세하노니
우리는 그에게 시간의 끝까지 죽음을,
세상의 끝까지 재앙을 주리라! "
" 만물의 어버이 에루여! 우리의 말을 들으셨나니
우리가 실패할 때에 영원한 어둠으로 심판하소서.
성스러운 산이 이를 들은 증인으로
우리 맹세를 기억하리라, 만웨와 바르다여! "
즉 실마릴을 가지고 있는 자는 선하든 악하든
귀하든 천하든 모든 신분을 막론하고
그 자를 영원히 벌하고 저주할 것임을 유일신의 이름 하에 맹세한 것이니
수많은 비극을 낳게 되었다.
영화에 나오는 내용은 아님
네 실마릴리온이 바로 "실마릴의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아뇨 실마릴은 제 1시대의 끝에 전부
땅, 바다,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반지와는 인연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갈라드리엘의 물병이 실마릴과의 인연과 맞닿아 있겠죠
심지어 아무 사심없이 주워서 반납해도 저주해서 죽여야 하는건가
본문에도 있는데, 발리노르에 있던 두 나무의 빛을 담았다는 게 엄청 중요해짐
갈라드리엘의 유리병도 그냥 빛나는 물병인데 큰 도움이 됐잖아
그거랑도 비교가 안 되는 에픽템이라 모르고스 손도 태워먹음
나중에 웅골리안트가 나무를 죽였는데, 발라들은 같은 걸 두 번 만들 수가 없어서 실마릴에 저장된 빛이 필요했지만 페아노르가 실마릴 제공을 거부함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겄다
난 분명 영화를 봤는데
기본적 설명만 약간...부탁드려요
영화에 나오는 내용은 아님
이게 반지의 제왕 프리퀼 이야기임. 근데 판권이 피터 잭슨에게 한테 없어서 영화화가 안됨
디아블로 월드스톤이나 소울스톤 비슷한거지
디아블로가 밴쥐에 영향 많이 받은 느낌이니 역설적인 말이 되겠다만
한마디로 관상용으로 만들었다 이거구나
관상용 넘어서서 뭔가 신비롭고 영롱하며 요상한 보석까지 온놈
요정새킈들이 저거에 뿅가서 설령 지 부모라도 건들면 저주한다잖아
본문에도 있는데, 발리노르에 있던 두 나무의 빛을 담았다는 게 엄청 중요해짐
갈라드리엘의 유리병도 그냥 빛나는 물병인데 큰 도움이 됐잖아
그거랑도 비교가 안 되는 에픽템이라 모르고스 손도 태워먹음
나중에 웅골리안트가 나무를 죽였는데, 발라들은 같은 걸 두 번 만들 수가 없어서 실마릴에 저장된 빛이 필요했지만 페아노르가 실마릴 제공을 거부함
고마워요 반지빌런!!
실마릴리온의 이름이 여기서 비롯된건가요 반쥐 빌런님?
네 실마릴리온이 바로 "실마릴의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밴쥐 빌런은 아니지만 내 맞아여!
심지어 아무 사심없이 주워서 반납해도 저주해서 죽여야 하는건가
저거 덕분에 저 집안은 죶망함
그 실마릴로 반지를 만든거인가?
아뇨 실마릴은 제 1시대의 끝에 전부
땅, 바다,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반지와는 인연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갈라드리엘의 물병이 실마릴과의 인연과 맞닿아 있겠죠
그럼 그 실마릴이 전부 하늘 땅 바다로 가는바람에 그 실마릴 근처에선 저주가있는거고 그 저주때문에 가운데 땅이 그 뿅뿅나는거에여?
그건 아닙니다. 가운데땅의 필멸성과 쇠락하는 속성은
모르고스가 뿌린 악의 오염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서
실마릴과는 접점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늘에 있는 실마릴은 희망의 상징으로 기능합니다.
에아렌딜이 날으는 배, 빙길롯에 실마릴을 매달고 항해하는데
그 별빛은 가운데땅에서 절망한 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니까요.
손에 쥐거든 돌려줄 생각일링 버리고 숨어서 저놈들을 졷되게 만드는게 최선이다 이거지?
실마릴이 인정한 주인아니면 손을 불태움
그거 dil도 상당해서 발라인 멜코르도 쥐고있는동안 발록보다 약하게 됨
집게로 집어다 숯대신 고기굽는데 쓰면 좋겠다
안잡으면 아무것도 없음
멜코르도 지왕관에 처박은뒤에는 별거 없었음
그러고보니 엔트같은거에 던짐헌 일격필살이겠네
북유럽 신화의 안드바리의 반지 전설 생각나네
주워서 돌려주려고 하더라도 끔살당해야 한다는건가....
머.. 사적 재산을 자신이 소유하지 못함을 깊이 빡쳤다고 생각하는데 그 주인이 너무 강대한 존재라 문제가 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