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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5차 아처의 정체.JPG

쇼조젠센! | 2017/12/12 12:48 12 6004

안녕하세요. 이제 UBW루트도 최종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쳐의 정체에 대해서 눈치를 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화에서는 떡밥이 진짜 많았죠. 그래도 혹시 모를 분들을 위해 스포가 싫으시다면 뒤로가기를 추천합니다.

5차 아처의 정체는...

바로 토오사카 5대 당주, 토오사카 토키오미였습니다. 너무나도 놀라운 결과에 믿지 못 하실 수도 있기에 이제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18화에 나온 아쳐의 삶을 회상하는 장면입니다. 젊어서 이상을 계속 실천하던 그였으나, 그는 현실에 부딪히고 결국 이상을 포기합니다

이상을 포기하고 죽은 뒤의 평안함도 주어지지 못한채 그는 수호자라는 세계의 청소부 역활까지 맡게 되고, 이상을 쫒던 그의 결말은 너무 막나간걸 위험시한 동료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는다는 비참한 결말이였습니다.

놀랍게도 이는 토오사카 토키오미와 일치합니다. 그는 누구보다 믿고있던 동료이자 제자인 키레이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제로에서의 토키오미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릴때의 린에게 토키오미는 존경하기 마땅한 마술사이자 부모였고, 정상적인 부모와 자식만큼 궁합이 맞기 쉬운 상대도 없습니다. 아처가 소환 될 때 가장 처음 말한 전략이 무엇이였나요? "린은 숨어있고 내가 나가서 싸운다." 말투가 안 좋아서 역효과를 내버리긴 했지만,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본다면 매우 합당한 대사입니다.

또 하나의 떡밥은 아처이 가진 또 하나의 팬던트. 이건 분명히 린이 시로를 살리기 위해 써버렸고 팬던트는 그 자리에 두고 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쳐가 들고 있는 것일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부모와 자식의 세트. 애초에 저것은 토키오미가 자식을 위해 마력을 담아 상자에 놔둔 것입니다. 같은 팬던트를 더 가지고 있지 말라는 법은 없죠.

린이 꿈에서 본 아쳐의 전생입니다. 보다시피 후유키시입니다. 토오사카가는 대대로 후유키시의 대지주였습니다.

엔딩에 나오는 아처의 전생. 보다시피 불과 매우 관련이 있습니다. 무한의 검제도 보통 묘사를 불타버린 황야등으로 묘사하고 무검 시전시에도 불꽃이 퍼져나와 고유결계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토키오미의 주 속성 마술은 놀랍게도 '불'입니다

이쯤 되면 떡밥은 거의 다 전개했고 나머지 떡밥과 더불어 정리를 하겠습니다

-아쳐의 전생떡밥-

아처는 원래 검사도,궁병도 아닌 마술사였다는 발언.

화(火)속성과 연관이 있음

아쳐의 색은 빨강

후유키시와 관련이 있고 린과 연관이 깊은 현대,혹은 미래의 영령

린의 팬던트를 들고 있음

끝에 배신을 당해 최후를 맞이함.

즉, 전생에 마술사였으며 배신을 당해 최후를 맞이한,

린과 연관이 있으며 린의 팬던트를 들고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후유키시의 화속성의 빨간남자

=토오사카 토키오미

+ 그 외 추가

4차 아쳐와 사이가 안 좋은 이유=전생의 악연

전생의 삶을 혐오하는 이유=근원에 도달하지 못 하고 죽은 자신에 대한 혐오

투영마술이 가능한 이유= 본래 상급 마술사나 가능한 투영마술이므로 토키오미도 가능은 했으며 영령의 파워업으로 제한없이 사용.

이러면 모든 떡밥이 설명 됩니다.

질문시간

Q. 토키오미씨는 중년 아닙니까? 왜 저렇게 젋죠? 모습도 다릅니다만?

A. 분홍 랜서의 예처럼 영령은 원래 전성기의 상태로 만들어집니다. 하얀머리와 검은피부는 젊은날의 일탈로 볼 수 있죠.

Q. 그럼 왜 시로를 그렇게 죽이려 하나요?

A. 님같으면 딸이 변호사인데 왠 9급공시생이랑 사귀겠다고 집나가고 난리치면 안 죽이고 싶겠습니까?

이래도 5차 아처가 시로냐

닭먹는 하마 2017/12/12 12:52
에미야 싫어 라고 한거 아닐까
RadiationTuna 2017/12/12 12:51
그래서 사쿠라 뿅뿅으려고할때는 팔한짝까지 떼어주는거구나
듐과제리 2017/12/12 12:49
사실 이랬어도 존나 감동이었을걸.
츠키스키 2017/12/12 12:49
이.. 이건..
새로운 메타인데?
움뀨 2017/12/12 12:49
.
Stratos 4 2017/12/12 12:49
스포일러 신고

(LsI5Qv)
구다코 2017/12/12 12:59
ㅇㅇ

(LsI5Qv)
YoRHa TypeA-No.2 2017/12/12 12:49
지가 시로라잖아

(LsI5Qv)
brengun 2017/12/12 12:50
구라치는거잖아

(LsI5Qv)
평범한정원사 2017/12/12 12:49
본인이 에미야 시로라잖아

(LsI5Qv)
brengun 2017/12/12 12:50
정체 숨기기 위한 구라겠지

(LsI5Qv)
닭먹는 하마 2017/12/12 12:52
에미야 싫어 라고 한거 아닐까

(LsI5Qv)
설원늑대 2017/12/12 12:55
그거 굉장히 설득력 있군

(LsI5Qv)
건다무다 2017/12/12 13:00
요건 몰랐네

(LsI5Qv)
Gustrans 2017/12/12 12:49
아 페이트 아시는구나

(LsI5Qv)
Gustrans 2017/12/12 12:51
근데 왜 써놓은 말투는 무슨 유투브에서 방송하는 말투냐

(LsI5Qv)
츠키스키 2017/12/12 12:49
이.. 이건..
새로운 메타인데?

(LsI5Qv)
움뀨 2017/12/12 12:49
.

(LsI5Qv)
듐과제리 2017/12/12 12:49
사실 이랬어도 존나 감동이었을걸.

(LsI5Qv)
brengun 2017/12/12 12:50
아니 이게 더 감동이지

(LsI5Qv)
Cattic 2017/12/12 12:50
그럴듯하다!!

(LsI5Qv)
외로운 박사 2017/12/12 12:50
이 이론데로라면 토끼어미는 근친성애자네 ㅎㄷㄷ

(LsI5Qv)
금어린이 2017/12/12 12:50
.

(LsI5Qv)
리키네 2017/12/12 12:55
아빠미솤ㅋㅋ

(LsI5Qv)
RORDs 2017/12/12 12:50
.

(LsI5Qv)
RadiationTuna 2017/12/12 12:51
그래서 사쿠라 뿅뿅으려고할때는 팔한짝까지 떼어주는거구나

(LsI5Qv)
듐과제리 2017/12/12 13:01
따지고보면 헤븐즈필 루트에서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자기 팔 희생해줘서 토오사카 가문의 숙명인 보석검까지 완성시켜줌.
개쩜.

(LsI5Qv)
포쿠로 2017/12/12 13:16
ㅋㅋㅋㅋㅋㅋ 그렇넼ㅋㅋㅋ
진지빨고 말하면 사쿠라루트에서는 모두의 정의의사도 > 사쿠라만의 정의의사도로
자기 이상을 포기함ㅋㅋ 그래가꼬 죽일이유가 없어진거

(LsI5Qv)
개껌No.1 2017/12/12 12:51
우.와.데.단 해.

(LsI5Qv)
얼라이언스를위하여 2017/12/12 12:53
마력충전 시 근친충행

(LsI5Qv)
byluk 2017/12/12 12:53
엥? 칼맞고 죽지 않았음?

(LsI5Qv)
[필레몬Vll] 2017/12/12 12:55
시롱이 죽이려고 한게 린건드리니까 빡쳐서 그런거구나

(LsI5Qv)
난...다토? 2017/12/12 12:56
이래도 문학 입니꽈?

(LsI5Qv)
달팽곰 2017/12/12 12:57
유튜브 보는줄

(LsI5Qv)
걸어서오리 2017/12/12 12:57
ㅋㅋㅋㅋㅋ생각지도못한거긴한데
부모가 영령으로 소환되는것도 감동이겐할듯

(LsI5Qv)
49호 2017/12/12 12:58
어라, 이렇게 해석되던가?

(LsI5Qv)
루리웹-0971233546 2017/12/12 12:59
친구도 그렇고 유게에서 가끔 페스나 얘기가 나오길래 글로만 눈팅하는 페알못 유게이임. 내가 알기로 아처가 시로가 죽으면서(?) 영령으로 계약(?)을 하며 아처가 됐다고 알고있는데 이게 잘못됐단 건가??

(LsI5Qv)
구다코 2017/12/12 13:01
그게 맞고 이건 개드립임

(LsI5Qv)
루리웹-0971233546 2017/12/12 13:01
아아 ㄱㅅㄱㅅ

(LsI5Qv)
기계수리공 2017/12/12 13:01
ㅋㅋㅋㅋ이글 자체가 낚시글임ㅋㅋㅋㅋ

(LsI5Qv)
루리웹-0971233546 2017/12/12 13:02
ㅋㅋㅋㅋㅋㅋ페알못이라 바로 낚였네 ㅋㅋㅋㅋ

(LsI5Qv)
요가화이야 2017/12/12 13:00
문제는 토키오미는 영웅도 반영웅도 아니며 수호자가 될 가능성도 없다는 거

(LsI5Qv)
050561 2017/12/12 13:02
딸내미의 수호자라 괜찮음

(LsI5Qv)
청야회류 2017/12/12 13:07
아버지는 자식의 영웅이란다

(LsI5Qv)
청야회류 2017/12/12 13:08
자식의 영웅이 되어야 한다

(LsI5Qv)
요가화이야 2017/12/12 13:10
지금 페이트 세계관 이야기 하는 거 맞죠?
여기 댓글만 이상하게 돌아가는 듯 ㅋㅋㅋ

(LsI5Qv)
요가화이야 2017/12/12 13:10
젠장... 잘 보니 유머 탭이었군.

(LsI5Qv)
구다코 2017/12/12 13:01
달갤에서 반년도 더 전에 드립치던 쉰내나는 떡밥을 가져오다니

(LsI5Qv)
050561 2017/12/12 13:02
그래서 시로를 그렇게 죽이려고 한거구나 어딜 시바 듣보잡 가문의 양자새끼가 우리 딸을

(LsI5Qv)
모노노베 후토 2017/12/12 13:03
젊은날의 일탈 ㅋㅋㅋㅋㅋㅋㅋ

(LsI5Qv)
유게 꺼라 2017/12/12 13:04
그래서 아처가 시로만 보면 죽이려는 구나
키리츠구의 아들이 자기 딸을 넘보다니

(LsI5Qv)
Executioner 2017/12/12 13:05
과~연 영.웅.적.인 죽음이였습니다 그래~?

(LsI5Q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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