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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초딩 조작크라스 (12/6 언론중재위)





심춘보 발행인=김기옥 원외협 회장의 전수조사를 근거로 작성한 지난 10월 25일 자 다산저널에서 보도한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120명 사퇴서가 허위 의혹이 있다는 기사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0월 22일까지 120명이 사퇴서 및 동의서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산저널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에 지난 11월 29일 언론중재위원회가 속개되었다.

"다산저널이 허위 기사를 작성했다는 근거를 제시하라"는 중재 위원의 주문에 대리인으로 참석한 국민의당 맹용재 팀장은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120명이 아닌 '"일부가 있긴 있다"는 것이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다산 저널을 제소 한 것이며 스스로 허위 기자회견임을 자인한 셈이다. 
그뿐 아니라 언론중재위원회와 다산저널을 우롱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중재 위원의 “120명이 사퇴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변했다. 22일 이후에 받은 것은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22일 이후에 받은 것은 아무런 증거가 될 수 없다. 그들은 22일 기자회견 당시 120명의 사퇴서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다산저널을 제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언중위는 ‘조정 불능의 현저한 사유로 불성립’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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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당의 자격이 의심스러운 일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근거를 가지고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중재위에 제소한 행위나, 실제 120명의 사퇴 및 동의서가 없음에도 있는 것처럼 꾸며서 국민 앞에 섰으니 이를 어찌 공당의 처신이라 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 사퇴서를 받아내는 것이 중하고 급하다 하더라도 허위 사실을 국민 앞에 내놓은 뻔뻔함의 극치에 치가 떨린다. 조작의 흔적이 아직도 법정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이런 식의 당 운영이라면 이 당의 존재가치를 따져볼 일이라고 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답을 구할 길이 없다. 언론을 겁박하기 위해 이런 행위를 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전수조사를 근거로 허위 의혹에 대해 수많은 언론이 보도했음에도 유독 다산저널을 제소 한 것은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언론이라 판단하고 재갈을 물리려는 계산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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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결코 묵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공당으로서의 신뢰도 추락할 일이지만 국민을 상대로 번번이 거짓과 허위사실을 남발하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산저널을 허위 기사나 쓰는 파렴치한 언론으로 매도한 사실도 사과해야 할 것이다.




댓글
  • 폭렬김선생 2017/12/07 04:51

    문통 최고 업적이 뭐냐고 묻는다면 국당 창당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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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오자 2017/12/07 07:40

    어찌 자슥이 홍 아무개하고 하는짓이 같아지는지
    대통령이 만에 하나라도  됐다면 클랄뻔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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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민이 2017/12/07 07:50

    아무리 안초딩 욕해도
    국회에서 예산이나 법안 통과할 땐 협상대상이 되고. 2020년까지 얼마나 뻗댈지;
    안초딩 신드롬 때 속아서 지지했던 분들 고해성사 합시다.
    저부터. 저도 MB 아바타에 속았었습니다. 흑흑.
    협치 필요한 때인데 도정에서 협치 능력 보인 안지사는 여기저기서 과도하게 공격받고, 또 말꼬리 잡기에 속아서 안희정 잃으면
    또다시 MB 웃게해주는 건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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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파리 2017/12/07 08:20

    하는 짓이 박그네 스타일

    (qwQuH1)

  • 아픈소금 2017/12/07 09:00

    입만 열면 거짓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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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도스 2017/12/07 09:03

    이유미,이준서가 조작 정치를 누구한테 뭘보고 배웠는지.. 모르는 사람은 법정뿐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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