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엘프가 존 시나 쓰레기인 이유들

많은 얼라이언스들은 호드를 죽어라 깐다.

명예 어쩌고 하면서 전범을 숭배하네

가로쉬나 섬겼네 등등

 

 

 

그러나 대다수 얼라이언스들은 블러드 엘프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드, 아니 플레이 가능 종족 전체에서 가장 쓰레기인 종족은

단연코 블러드엘프라 하겠다.

 

왜 이 놈들이 쓰레기인가? 하나 하나 짚어보자.

 

 '세나리우스와 만노로스'

 

1. 고대의 전쟁 전범무리

 

일단 이 자들은 10000년 전부터 글러먹은 족속이다.

이들은 만년 정도 전까지 나이트엘프였는데

아즈샤라를 따르는 소위 '명가'였다.

 

 '여왕 아즈샤라'

 

그렇다. 이 자들이 그 개판의 원흉이다.

가끔 나이트엘프를 만년 전 고대의 전쟁 원흉이라며 까는 호드들이 있는데

이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아제로스의 역사조차 숙지하지 못한 어리석은 자들이다.

현재의 나이트엘프는 그 때에 악마 비슷한 것과는 거리를 두다

옛 신들과 함께 아즈샤라, 아키몬드 등등에게 반기를 든 자들이다.

 

지금의 블러드 엘프는 그 때 아즈샤라를 따르던 명가였으나

기어코 영원의 샘에 차원문이 열리자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서 그제서야 아즈샤라를 배신한 자들이다.

 

 

끝까지 아즈샤라를 섬기다 지금은 바다에 가라앉은 놈들보단 쬐에끔 낫다고 하겠다.

 

 

2. ㅄ같은 주제에 무지 오만하며 타인을 무시함.

 

고대의 전쟁 이후에도 이들은 비전마력을 포기하지 않아

결국 칼림도어에서 추방당한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새로 만들어진 대륙 북부에 상륙한 이들은

미쳤는지 자신들을 '하이 엘프', 고위 요정이라 칭한다.

 

전범놈들이 전쟁 이후에도 귀족을 칭하고 있는 것이다.

 

호드에 들어온 이후에도 마찬가지.

블러드 엘프 여캐는 농담으로

"턱뼈도 없는데 어떻게 피부관리를 하냐고 물었더니 없는 턱으로 뭐라 웅얼거리며 항의하는 게 멀록같더라"

"썬더 블러프는 햄버거 가게가 없어서 싫다"

운운하며 동료들을 모욕하며

 

남캐 또한

"고상한 세련미가 부족하다"

"언데드 청년이 대놓고 트림을 하는데 벌레 썩는 냄새가 나더라"

지껄인다 .

 

동족 또한 '천한 일'을 하고 있다면 예외가 없으니

실버문 경비병에게 채광 전문가 위치를 물어보면

'그런 더러운 일은 왜 하냐' 무시하며

혈기사들은 사냥꾼인 순찰자들을 굉장히 무시한다.

 

그 중 절정은 대격변으로 삭제된 블러드엘프 성기사 전용 퀘스트들.

 

하나는 레벨 20에 받는 무기 퀘스트.

쪼렙 던전 5개를 돌면서 재료를 주워오게 시키고

그 재료를 근처 대장장이에게 가져다 주게 되는데

열심히 제련해주는 대장장이 옆에서 다른 동료 대장장이가 뭐하러 저런 놈들 무기를 만들어주냐며 불쾌해한다.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소에 꽤 무시했던 모양.

 

다른 하나는 레벨 55즈음에 받는 군마 퀘스트.

편지 하나를 주면서 거기 써있는 걸 모아오라고 시키면서

이게 어떤 일이든 모든 혈기사를 위한 일이라고 하는데

내용은 대강 아래와 같다.

 

'우리 마법학자들은 너희를 위하여 므우루의 힘을 제공하고 있으니

아래의 마법연구 재료를 모아와라

안 하면 불이익을 주겠다'

 

 

 

당시 혈기사들은 므우루를 납치해다가 마법학자를 통해 빛의 힘을 강제로 뽑아쓰고 있었고

므우루가 선스트라이더놈에게 강탈당한 이후에도

므우루를 관리하던 마법학자들에게 묻어 있는 빛의 힘을 뽑아서 쓰고 있었다.

(현재는 정화된 태양샘에서 힘을 뽑아서 쓴다.)

 

이런 ㅄ이면서도 이 퀘 다음에는

스트라솔름에 가서 자기들이 정통이라 주장하는

은빛 성기사단을 죽이고 오라는 퀘를 줬다

지들이 정의고 걔넨 그냥 마음에 안 드니까.....

 

완전 뿅뿅들이 틀림없다.

 

 

3. 대가를 중요시하지 않고 힘을 추구함

 

 

 

태양샘을 가지고 놀다 마력중독에 빠진 것이 그 시작이었으며

 

블러드엘프 고고학자 학회인 성물회는 그 목적이

유물로 과거를 연구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강력한 유물을 찾아 차지하는 것으로

황야의 땅에서 할 수 있는 퀘스트에선

역사적 가치가 얼마나 있든 힘이 없는 유물은 버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블러드엘프 고고학자 사임레 블라이트블레이드는 

아버지가 하는 일이지만 고고학이 아니라 도굴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리고

판다리아 천둥의 섬, 천둥의 왕좌에서

 

 

로르테마르 테론은 플레이어에게 암흑 원령의 핵을 가져오게 시킨다.

암흑 원령의 동력이 무엇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

그 핵을 연구한단다

 

그리고 드레노어에서

 

피의 골렘으로 양산하는 것을 보여준다!

과연 동력은 무엇인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결론.

사실 필자는 레벨 100(잠시 쉬고 있다.) 블러드엘프 성기사다.

그런데 왜 블러드엘프를 까는 이런 글을 썼는가?

 

 

 

 

 

 

 

 

 

 

 

 

 

 

 

 

 

 

 

 

 

 

 

 

 

그것은 우리 신도레이가 뭔 짓을 하든 정의는 우리 것이기 때문이다!

허접한 얼라이언스들은 우리 호드를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하지만 애초에 그런 것은 필요하지 않다!

우리 호드는 되도 않는 명예와 미화는 버리고 악당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신도레이에게 영광 있으라!

호드를 위하여!

셀라마 아 샬라노레!

 

얼라이언스 녀석들 꼬라지가 우스워서 유머탭!

쇼렐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