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모은 에이브이를 개박살낸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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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도 귀여우니 살았어
그와중에 배 만지라고 뒤집어져있는거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럼 죽었을 거야
"시발 딸 좀 작작쳐라멍"
"여기가 밤꽃나무 농장인 줄 알겠다멍"
"니 휴지통이 임신해서 셋째 보게 생겼다멍!!"
??? : 거기 건강원이죠?
닝겐상 봐주는 데승 하고 복종의 자세 취하네
쟤도 귀여우니 살았어
안 그럼 죽었을 거야
그와중에 배 만지라고 뒤집어져있는거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존나 빡쳐보이니까 미리 배내밀고 항복한거야 안혼날려고
짐승이 배를 보이는건 복종의 표시 아님?
ㅇㅇ.. 쟤넨 소리 안지르고 뭐 하기 전에도 파장 캐치해서
주인님 개빡친거 같다 싶으면 배까고 누움.
항복.. 이쁘게 봐주세염 하고
뽀로리 때릴꺼야?
??? : 거기 건강원이죠?
개가 아닙니다 이미 고기입니다.
개 : 주인님 저런 애들말고 날 가져요 낑낑
개박살날 준비 하고 있네
이래서 개는 키울게 못됨
"시발 딸 좀 작작쳐라멍"
"여기가 밤꽃나무 농장인 줄 알겠다멍"
"니 휴지통이 임신해서 셋째 보게 생겼다멍!!"
얼마나 개 랑 안놀아 주고 딸만 쳤으면 저걸 다 부쉈을까.
응
개장수한테 상납각?
주인은 무슨 생각 들까
강아지 길러온 애정 VS 컬렉션을 모은 수고와 팬심
고뇌의 시간이다 진짜 ㅠㅠ
그 와중에 천진난만한거 보소 ㅋㅋㅋㅋ
저거 혼냘 수나 있겠나 ㅋㅋㅋ
.
개 : 내가 가지지 못하면 부셔버리겠어.
수컷인데 설마 ㅋㅋ
숫놈이네ㅣㅋㅋㅋ
진짜 마누라 : (작전성공)
멍돌아 오늘 보신하기 좋은날 이구나
진짜 뭐랄까 생명에 대해 철학적인 사고를 하고 결정해야 할 시간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