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몇년동안 상태 괜찮은 매물을 찾다가 장터의 법칙덕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좋은 분께서 좋은 매물을 넘겨주셔서 20년만에 EOS 3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EOS-1D X mark II도 셔터소리가 카랑카랑하다 생각했는데 EOS 3는 옛날 물건이라 추억의 그 카랑카랑함이 있어서 좋더군요.
AF도 괜찮고 이정도면 미러리스에서 역체감 없이 잘 쓰겠다 싶습니다. ㄷㄷㄷ
그리고 잊고 살았던 EOS-1의 그립감을 EOS 3에서 찾을 수 있더군요. (1v와 세로그립 공유)
와...그립감 정말 좋군요.
R1 갖고 싶습니다. ㅠㅠ
1v와 3의 셔터음(정확히 표현하자면 미러음+셔터음+필름1칸 감기)은 예술이죠! 부럽습니다!
상태 좋고 탐나네요!
저도 운좋게 10롤도 안찍은 장롤표 구해서 차에 들어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