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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어머니가 올린 입장문 전문(요약문 맨 아래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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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가족의 의도가 변질되고 왜곡되는 것을 보고 입장문을 내게 되었습니다.
앞서 가세연 측에 의도를 전달한 바와 같이 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 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와 함께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앞으로도 일어날 이런 악의적인 유튜브들과
사이버레카들의 범죄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어서입니다.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거짓말로 알바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고, 친구들과 유흥만 즐기던 아이도 아니었습니다.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진호와 사이버레카들은 거짓 기사를 만들어 평범하고 전도유망한 한 여배우의 일상과
그 가족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새론이가 올린 사진을 의도를 알 수 없다며 거짓말하는 정신없는 여자아이로 매도 하였습니다.
새론이가 없는 지금에 와서는 새론이가 소녀가장이었다는 얘기부터 벌어들인 수백억을 가족들이 탕진하며
피를 빨아먹었다는 얘기에 더해 차마 볼 수도 읽을 가치도 없는 엄청난 거짓 기사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재 보고 있는 것은 지난 며칠간 가세연에 제공한 사진 몇 장으로 사건이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을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도 힘 있는 회사가 뒤에 있고, 대단한 변호사들을 고용한 매니저먼트라면 어떤 식으로든 대응하고 사건을 진화하기 위한 행동들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당시 새론이는 가족이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든 거짓기사의 날카로운 화살들이 갓 스무살을 넘긴, 어린 딸 새론이에게 향했으며


거기에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모욕적인 인신공격성 악플들을 감당해 낸 것은 오로지 새론이 혼자였습니다.
쓰러진 아이를 짓밟고 발로 차며, 다시 들어올려 또 내동댕이 친것은 이진호와 사이버레카들입니다.
거기에 사실관계를 알지도 못하면서 이진호와 사이버레카들이 작성한 글을 무책임하게 퍼 나른 언론들과 거기에 동조하며 맞장구친 여러 악플러 들이 있었습니다.
새론이는 그렇게 올곧이 3년을 24시간을 잠도 못 자고 외롭게 버텨왔습니다.
이는 이진호가 촉발시킨 거짓기사로 새론이가 전국민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것과 같습니다.
당시 언론들은 그 누구도 진위여부나 사실관계파악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러한 노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이진호가 쓴 글을 퍼나르고 새론이를 헐뜯고 내팽겨치는데 동조하고
그걸로 기자의 역할을 하고 월급을 받고 자신의 일상을 유지했습니다.
유가족으로서 도와달라고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기사를 좀 써달라고 했지만 어느 매체 하나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습니다.
자식의 상을 치루고 있는 와중에 몸에 카메라를 숨기고 장례식장을 찾아오는 유튜버들과 상중에도 전화를 걸어 온 이진호, 이들이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그런 인간을 용서할 수 있습니까?
만약 그때 한국연예인 자살방지협회 권영찬 교수가 손을 내밀어 물어봐 주지 않았다면,
그리고 가세연의 김세의씨가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다면
저희 가족은 그렇게 이진호와 사이버 렉카들의 희생양이 되어 사람들의 머릿속에
새론이의 실추된 명예를 짊어지고, 평생 한을 품고 살아갔을 겁니다.
이진호와 그들이 한 행태들은 범죄입니다.


바뀐 세상을 쫒아가지 못하는 법의 테두리에서 그들에게 살인죄를 묻기는 어렵습니다.
저희 유족들은 이미 저희 곁에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 버린 새론이가
단지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생전의 그 명예를 고스란히 회복하고,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 기사들을 바로 잡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1. 김수현 측을 끌고 내려가자는 게 아니라, 열애설을 전면 부인하며 김새론을 이상한 사람 만들고, 실추된 김새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함


2. 이진호 같은 사이버레카들은 허위사실을 확대 재 생산 하기만 했고, 언론들 역시 이에 동조해 무책임하게 퍼 나름


3. 김새론 사후 유가족 측에서 언론에게 억울한 부분을 해명해주기 위해 손을 내밀었으나 아무도 안 도와줌


4. 그나마 자살방지협회와, 가로세로 연구소 측에서 손을 내밀어줘서 입장을 발표할 수 있었음


5. 즉, 김새론은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관심종자, 거짓말쟁이로 몰고 간 김수현의 소속사,사이버레카,언론 등에게서 


김새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나섰음


댓글
  • 디아도코이 2025/03/14 21:31

    시-발 진짜 요약본을 10줄도 안 되게 써서 올렸는데도 안 읽을거면 글은 왜 배우고 살았음

  • 디아도코이 2025/03/14 21:29

    요약본도 못 읽을 지능이면 그냥 국어 책 다시 펼치거나 그냥 언어를 보지 말고 사셈 ㅇㅇ

  • 디아도코이 2025/03/14 21:29

    누가 이기고 자시고 문제는 이미 끝나긴 함. 김수현은 작년에 김새론 열애설에 대해서 김새론의 의도를 알 수 없다, 허위사실 유포하면 고소하겠다 이래놓고
    오늘 열애는 했다고 인정했으니까.

  • 히오스워커 2025/03/14 21:29

    여기서 가세연이 왜 나옴?

  • 루리윽 2025/03/14 21:34

    안들어오지만 초치는 댓글은 써야겠고 ㅋㅋㅋ

  • 듐과제리 2025/03/14 21:31

    결국 열애는 사실이었다고 인정했으니 명예 훼손은 맞지.

  • Bugs_item 2025/03/14 21:34

    어느정도 압축률을 가져야 인식이 되는것인가

  • 냐옹쿠키 2025/03/14 21:28

    가로세로 연구소 + 음주운전했는데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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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도코이 2025/03/14 21:29

    요약본도 못 읽을 지능이면 그냥 국어 책 다시 펼치거나 그냥 언어를 보지 말고 사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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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옹쿠키 2025/03/14 21:29

    가세연 많이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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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오스워커 2025/03/14 21:29

    여기서 가세연이 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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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듐과제리 2025/03/14 21:30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김수현씨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으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은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근거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생전 김새론 이미지 나락 갔을 당시 둘 열애설 떴을 때 부정하면서 김새론 놀림간 됐던 시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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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듐과제리 2025/03/14 21:31

    결국 열애는 사실이었다고 인정했으니 명예 훼손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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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온지 아리스 2025/03/14 21:28

    과연 누가 이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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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도코이 2025/03/14 21:29

    누가 이기고 자시고 문제는 이미 끝나긴 함. 김수현은 작년에 김새론 열애설에 대해서 김새론의 의도를 알 수 없다, 허위사실 유포하면 고소하겠다 이래놓고
    오늘 열애는 했다고 인정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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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의 죄인 2025/03/14 21:29

    렉카와 언론들이 무책임하게 사람 잡는건 정말 손봐야 하긴 해야됨
    너 나 우리가 언제 그 새끼들 먹이감이 될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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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카🍸 2025/03/14 21:29

    뭐 어쩌자는건지 사실 눈에 잘 안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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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도코이 2025/03/14 21:31

    시-발 진짜 요약본을 10줄도 안 되게 써서 올렸는데도 안 읽을거면 글은 왜 배우고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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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gs_item 2025/03/14 21:34

    어느정도 압축률을 가져야 인식이 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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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카🍸 2025/03/14 21:34

    요지는 김새론 더 이상 명예 실추시키지 말아달라인데, 그 부모 심정이야 공감하지.
    그런데 그래서 어떻게? 가 없어서 그래 욕 안할게 그렇지만 뭘 어떻게 해달라는건데? 하는 부분이 안 들어온단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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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윽 2025/03/14 21:34

    안들어오지만 초치는 댓글은 써야겠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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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ilai_@ 2025/03/14 21:34

    근데 언론사들이 하나도 안물어준건 너무하긴 하다
    근데 하필 물은데가 가로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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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이터 2025/03/14 21:35

    다들 안들어주니까 저기까지 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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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OR빽까RK 2025/03/14 21:35

    그냥 다 씁쓸함
    영화 아저씨 볼때 더 씁쓸하게 느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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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빨간중년기 2025/03/14 21:35

    뭐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부모니깐 이해는 하는데 다들 양측의 주장만 하고 있고 확실한 증거랄게 없으니 답답하네.... 정황 증거 말고
    확실한 물증같은 거 없나? 양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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