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친절한것이 사막같은 척박한 곳에선 최고의 생존 전략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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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나 유목민족들이 손님 접대에 진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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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밥 안준다의 최대 카운터
사막 유목민족의 접대의 풍습
전에 촬영 하러 나갔었는데
갑자기 멀리서 말타고 칼차고 달려오더니
"너희는 지금 내 사유지를 침범했다. 이제 내 손님이다 와서 밥 한끼 먹고 가라 , 안그러면 싸우자는 뜻으로 알겠다"
라고 하던 다큐멘터리
사막에서 외부인을 닥치는대로 조져대서 외부로부터의 유통/공급/중계가 끊기면 뭐해서 뭘로 먹고 살지
오죽하면 교리에 박아놨을까
이 말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봄.
문명인들은 혼자서 살 수 있다는 망상에 빠져서 무례할 수 있는 거지.
이로 인해 인구 조사관은 선의의 악기바리를 당해야 한다
??? : 스웨덴의 문화는 척박한 환경탓
이 개소리 취급받은 이유 ㅋㅋ
오죽하면 교리에 박아놨을까
스웨덴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밥 안준다의 최대 카운터
사막 유목민족의 접대의 풍습
손님을 배신하는 놈은 진짜 나쁜 놈
서로가 서로를 안 도우면 진짜로 위급할때 걍 나홀로 디지는거니까
친절하다면 나쁜생각 조금 드는 상황이라도 무탈하게 지나가게할테니 효과적이지
안친절한 사람들은 모두 사라졌구나
내가 너 안죽일테니까 너도 나 죽이지마 제발의 문화라니 진짜 처절하네 ㅋㅋㅋㅋㅋ
전에 촬영 하러 나갔었는데
갑자기 멀리서 말타고 칼차고 달려오더니
"너희는 지금 내 사유지를 침범했다. 이제 내 손님이다 와서 밥 한끼 먹고 가라 , 안그러면 싸우자는 뜻으로 알겠다"
라고 하던 다큐멘터리
약?탈
??? : 스웨덴의 문화는 척박한 환경탓
이 개소리 취급받은 이유 ㅋㅋ
진짜 그 나라는 뭐가 잘못되었길래 호모사피엔스 모임 중에 유일하게 그렇게 변했을까
내가 죶될수도 있는곳이
스텝, 사막 지역이기에
모두가 친절해져야 살아남을수 있다
그리고 무슬림은 기부와 자선이 의무다
이로 인해 인구 조사관은 선의의 악기바리를 당해야 한다
내가 여행자나 손님을 박대하거나 뒷통수치면 반대로 내가 여행자나 손님이 될때 그렇게 안되리란 법도 없지
사막에서 외부인을 닥치는대로 조져대서 외부로부터의 유통/공급/중계가 끊기면 뭐해서 뭘로 먹고 살지
이 말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봄.
문명인들은 혼자서 살 수 있다는 망상에 빠져서 무례할 수 있는 거지.
중동전문가가 모세가 수십년을 헤멨던건
중동 특유의 길을 모르면서도 알려주려고하는
광잉친철 때문 아니냐는 우스게소리도 하지
콘크리트 정글에서도 기댈데가 없는 상황에서는 친절이 어느 정도는 생존전략이라는 생각이 듬
애초에 이 척박한 땅에 찾아왔다는 건 뭔가 싱기한거라고 물어왔단 의미임
정보 공유 받고 맛난거 멕이기 같은 느낌이지
이젠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문화만 남아서
넌 내 집에 찾아왔으니 내 대접을 받아야해!
안그러먼 죽이겠다!!!만 남음
이런 문화가 있는걸로 봐서
척박하고 힘들었던 빙하기에 인류가 살아남은 비결은
협동이라고 하는 설을 지지하고 싶음
터져라 인류애
내가 쫓아낸 걸뱅이 새끼가
미래에 내가 방문할 유목지의 주인님일수 있음
접대의 관습이라는게 초원이나 사막.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 특히 강조되는듯
지금은 사라져가지만 한국식 정문화고 그런거 같고 동네가 공동체였던 느낌
생각해보니 도둑질을 사람이 되지 못한것들이라 보는거도 사막이여서 특히나 그런거도 있겠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문명은 대규모 정착지 = 도시를 중심으로 발달할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대규모 정착지와 동떨어져 살아가는 유목민들이나 오지 마을 주민들은
융숭히 대접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걸로 여행자들과 상인들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문명에서 고립되게 됨
인간 역사가 약육강식으로 이뤄졌다고 말하는건 사실 인간의 생존방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가벼운 지식으로 하는 말이지
애당초 약육강식이라는 단어 자체부터가
'인간 문명 이하' 같은 곳을 비판하기 위해 만든 표현이었지.
징기스칸 아버지인 예수게이도 적대 부족에게 손님으로 대접받길 기대하고 찾아갔는데 문제는 이 ㅁㅊㄴ들이 손님으로 받아놓고는 독살했지. 그리고 그 부족은 훗날 눈돌아간 징기스칸에게 '수레바퀴'를 당하고
예수게이가 좀 무모할정도로 배짱을 부린데다 범인들도 제법 강성해서 당시에는 뭉겠는데 결국 업보청산 당하지 ㅋㅋ
반면 북쪽 약탈범놈들은
세계 어딜 가도 유목문화권은 전부 접대를 목숨만큼 중요하게 여긴다
바이킹놈들 보고있나?
대충 인구수조사 나온 공무원 그만 접대하라는데 계속 츄라이해서 에라 모르겠다 울면서 먹는짤
"너는 내 육촌조카의 사돈의 숙질의 의형제의 스승의 칠촌이 가축을 잃고 조난당했을 때 물조차 주지 않았지.
어지간한 신화에서도 접대에 관한 신은 주신급임. 당장 그리스 문화권의 접대의 관습인 제니아를 담당하는 게 제우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