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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던 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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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죽기 전에 "삶은 재미있었어요? 뿌듯했나요?" 하고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나옴
맨날 친구 부르고 안 씻고 밤 늦게까지 떠드는 인간보단 구신이 낫다.
백배천배.
분명히 클릭할땐 기억에 남던 몸매 였는데
맨날 친구 부르고 안 씻고 밤 늦게까지 떠드는 인간보단 구신이 낫다.
백배천배.
이제 죽기 전에 "삶은 재미있었어요? 뿌듯했나요?" 하고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나옴
병원 침대 위에 누운채 가족들에게 둘러쌓여서 정신을 잃어가던 주인공이 그 목소리와 함께 젊을때로 돌아가면서 주변이 그 자취방으로 변하고 어리둥절하다가 자기가 죽은걸 알아차린 주인공이 웃으면서 답하는거지
이번에는 조금 긴 얘기를 할 수 있을거야
찌찌만 크면 최고
조현병 초기증상...???
분명히 클릭할땐 기억에 남던 몸매 였는데
도대체... 이런거라도 바라신 겁니까?
오늘부터 내 머릿속엔 기가룸메가 함께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