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부모님이 오셔서
앞으로 몇년간 같이 살게 되었는데
본인 차로 아버지 출퇴근을 시켜 드린다고 합니다.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만3세 아이 깨우고 옷 입혀서
7시에 아버지 아이 태우고 편도20분 거리를
4년간 출퇴근을 시켜 드리겠다고 해서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한소리 했습니다.
집사람은 전업 주부입니다.
일 하겠다는거 제가 더 벌면 되니까
아이 7살 까지는 돈 안벌어도 된다고...
오랬만에 짜증을 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일을 앞으로 4년을 할꺼냐고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 보라고
당신 생각이 정상 이냐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이상한 사람 일까요?
https://cohabe.com/sisa/4382347
와이프 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되었는데 출퇴근 까지 해드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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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부모님? 왜 이렇게 표현하실까?
장인 장모
남에게 머라고 적어야 하는지
배우지를 못 했네요.
거동이 불편하신 분인가요?ㄷㄷㄷ
사지멀쩡
직장 출퇴근입니다.
애를 태우고 출근을 도와드린다구요? 그건 좀... 장모님은 뭐하시는데요?
장모님 한테는 애가 안갑니다.
몇년만에 만난거라...
애를 하루종일 돌보는것도 아니고 자고 있는 손주 보고 있는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장모님이 못하신다고 하시던가요?
아내가 장인어른 출퇴근을 도와드리겠다는건 그럴 수 있다고 해도 본인 가정에 문제가 생길만한 요소는 해결을 해야지 애를 깨워서 같이 태우고 다니겠다는 생각이 좀 이해할 수 없네요.
그것도 4년 동안을 할 생각을 한다는게...
정상이죠
푹 자야할 아이 성장에도 방해되고,
좋은 자식은 될지언정
좋은 부모는 안됩니다.
저랑 같은 생각이신거 같네요.
본인이 하겟다는데 왜 문제를 삼는걸까요? 님에게 혹시 무슨 피해라도 가는지?
정상 이라는 거네요.
제가 비정상인 거죠?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바꾸어야...
본인 자녀가 겨우 만3세인데 4년동안 새벽 6시반에 깨워서 데리고 부모 출퇴근 시키겠다는데 피해가는거 아님?
애 안키워봤나요?
꼭두새벽부터 자는 애를 이것저것 이것저것 준비한다쳐도 최소 20분만에 준비시켜 나간다고요??눈도 못뜨고 차에서 잘겁니다
댓글보니 사지멀쩡한 장인인데 그분이 먼저 그러지 말라고 했어야죠
애는 무슨 죄죠?
6시 30분이 왜 꼭두새벽인가요? 어느 집에서나 직장인이나 등교하는 학생들 일어나기 시작하는 시간 아닌가요? 아주 직장이나 학교가 가깝지 않은 이상 대부분 7시 이전에 기상합니다. 심지어 나는 개포동에서 여의도 출퇴근 하던 시절에는 6시 40분이 집에서 나오는 시간이엇음.
만 3세라고 하잖아요 ㄷㄷㄷㄷㄷㄷ
맞벌이 부부들 아이 어린이집에 가려면 다들 그 정도 시간에 일어납니다. 부모 출근 스케줄에 맞춰서요..
그건 어쩔수 없을때죠.
맞벌이 아니래잖아.
3살을 무슨 6:30에 깨워 에휴 인간아 쫌.
저 같으면 그시간에 돈벌어오라고 할듯...
돈은 저 혼자 벌어도 충분해서
애만 케어 하라고 합니다.
경험상 지금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그말이 그말입니다 그런시간있으면 돈벌어오라고
지가 하겠다고 하는데 냅둬요.... 힘들면 안하겠지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힘들면 안하면 다행인데 남편한테 온갖 짜증을 다부릴 가능성이 89퍼센트라고 봅니다.
댓글의 댓글 ▼
본인만 하는건 괜찮은데...애를 그시간에 깨워서 데려간다는거죠 글쓴이는 출근해야하니 아이를 혼자 둘수없으니 깨워서 같이 데려간다는거 같은데...저 같아도 반대할듯요 와이프만 갔다 올수잇는 여건이면 ok 애 깨워서 데려가는건 반대합니다. 괜히 차 타고 다니다 사고 날수도 있는거고
아뇨
힘들어도 하니까 문제 입니다.
본인은 짜증 안낸다고 하지만
짜증 많이 냅니다.
하다가 뭔말 뭔소리 나올지...
큰 사단이 날꺼 같아서 걱정입니다.
장인은 혼자서 출근못하시나요? 편도 20분거리인데요
그러네요 출근도 못할정도면 일한다는게..
운전 못 하고
버스가 직장 쪽으로 가는게 시간당 한대인데
출근 시간이라 사람이 많아 못 탈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본문 글보니 7시에 집에서 나가는거 같은데 그 시간에 사람이 많아서 못탄다구요?
ㅋㅋ 아니 사서 고생을 왜함. 더좋은 해결방안 많은데
한달만하면 힘들어서 안할듯 ㅎ
아뇨
힘들어도 합니다.
그래서 문제입니다
장인은 경제활동도 하는데 차가 없나요?
태워다줄수는 있는데 애를 깨워서 같이 가는게 에반데..
애는 자고 있으라하고 태워다주고 와서 꺠울 순 없나요?
애가
엄마가 옆에 없으면 잠을 안잡니다.
위에 형아가 옆에 있어도 안잡니다.
그래서 같이 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와이프도 문제인데 애도 그렇네요.
할머니한테도 안가 엄마없으면 잠을 못자...
정상적인 부모님이면 딸 힘들다고 그런소리 절대 안함 진짜임 ㅋㅋ
ㅋㅋ
이게 당연한건데
출퇴근이 안되면 딸 힘드니까
알아서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겠다고
해야만 정상인데...
모르겠습니다.
장모님과 애가 애착이 형성되서 둘은 집에 있고
와잎와 장인만 다녀오면 될듯요
그나저나 장인 장모와 같이 살기가 더 ㅠ
와이프 부모님도
부모님 이라고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저도 부모닌이 계시니까요.
그냥 놔두시면 몇주 하다가 귀찮아서 그만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전에 벌써 몇달을 했었습니다.
애를 데리고...
그래서 이번에는 짜증을 왕창 냈습니다.
님이 정상입니다.
애를 6시30분부터 깨워서 대동하고 출퇴근 시키겠다는 와이프나 암말안하는 장인이 제정신 아닌듯 보입니다.
마음이 답답합니다.
남의 가정사에 죄송합니다.(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아버지(장인어른) 직장 근처에 두분 계실 곳 마련 해 드리는 게 가장 좋을 수도 있습니다.
사위는 장인, 장모님과 좋은 관계로 잘 지낼 수 있습니다.(예의를 최대한 갖추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아내 분은 엄마 아빠와 갈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위와 장인,장모님과의 불편한 부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부부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멀리 보십시오.
(오지랍 죄송합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손해보는 화를 내셨네요 본인 생각처럼 비정상 적인거라면 와이프 혼자 하다가 지치든지 장인어른이 버스를 타시던지 애가 안타까워 계속 못할 일일겁니다 그냥 냅두면 해결될 문제 인것 같고 장인장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발산 하신것 같습니다by SLR공식앱
전에 벌써 몇 달을 했었고
이제는 몇년간을 해야 한다고 하니...
근데 아들 집도 아니고 딸이랑 사위 사는 집에 장인장모가 들어오게 된 사유는 뭔가요? 직장 발령 때문에 이사왔나여?
그것보다...내 집에서도 내가 예의차리고 생활해야 한다는게 상상만해도 불편하네요
왠만한 부모님들은 같이 살자고해도 절대 싫다고 하시던데..
부모님 걱정에 출근시켜드릴순 있는데
어린애는 자라고 놔두는게 나을텐데요 ..
부모 출근까지 신경써줘야하나.. 그냥 장인어른 출퇴근용 차라를 한대 사주세요
이른 오전에 왕복 40분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아이만 안데려가는 방향으로 하면 될듯요.
어쩌다 평일 쉬는날에는 해야할일이 생기셧네요.
애가 걱정되면 님이 직접 출퇴근 시켜주면 안되나요?
님이 4년 그렇게 해주면 와이프가 더 고마워 할듯.
효녀인건 인정하나, 글쎄요....피곤하게 왜 그러나...제 타입은 아니네요.
장모님은 머하나요 장모님이 데려다줘야지요
애기는 뭔 죄래요?
버스 못타믄 택시 타고 가시라하세요
새벽부터 자는애 깨워서 뭐하자는건가요?
같이 사는걸 동의한 순간
게임은 끝난거 같은데,,,,
무슨 소리를 해도 이젠 옹졸한 사람이 되는것임 ㅡㅡ
생각보다 이런집이 많군요 ㅜㅜ
저도 비슷한경험 여러번했어요...
1시간에 한대면 광역버스인가 보네요.
요즘 입석이 안되더라구요.
큰넘 안양에서 잠실 3년인가 출퇴근 하다
지쳐서 그만 두더군요.
무슨 다른 사정이 있는 지 모르겠으나.... 그냥 아무 이상 없는 평범한 상황을 가정하면....
장인이 직장 다닐 정도면 기본적인 경제력이나 체력이 된다는 얘긴데 손주 둘이나 있는 사위,딸 집에 얹혀 산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아침마다 딸이 태워다 준다는 건 더 이해가 안 되고, 더군다나 애까지 깨워서 태워서 다닌 다는 건......
참 딸이나 아버지나....... 적당히들 좀 하지.
나이를 먹었으면 부모고 자식이고 친한 건 좋으나 경제적,정서적 독립은 해야지..... 말문이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