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카페가 절대 못이기는 이유 중 하나

일반인은 못이기는 카페들이 널려있기때문.

건물 1층 소위 목좋은 카페들의 주인 상당수는

건물주 본인 / 건물주 자녀 또는 건물주 부부 또는 친인척 비율이 꽤 높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 들어가는데 한 줄로 줄이면

건물가치 보전 및 상승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며

두줄까지 추가하면 안전한 자산이동이 되기 때문.

(특히 커피+'빵집'이다? 100퍼. 베이커리는 흔한 증여기법이다)

심지어 이들 가게의 특징은 알바생이 다른 가게 1명 겨우 유지할 때

3명 4명 들어있는 가게도 흔하다.

즉, 가게 자체의 이윤은 크게 빡빡하게 신경쓰지 않을 정도의 여력을

두고 운영되는 가게가 많다.

주변에 사거리 끼고 카페가 15개인데

이들의 가게는 목이 좋고 알바생도 충분하며

매장도 넓게 쓰고 대부분 좋은 프차에

장시간 점유하는 손님도 거의 신경을 안쓴다.

애초에 자녀나 건물주 본인이 쓰는 가게 아니어도

스*** 같은 인기 프차에 직영 다년 계약 걸고 건물가치만 보전되도

오히려 이득인 건물들이거든.

이걸 이길 재간은 거의 없다.

특히 알바 한명 인건비도 빠듯해서 본인 부부 자녀 등이 알바 떼워야할 정도의

가게들은 더 경쟁 어렵다.

저긴 그 가게로 이득 내느니 건물가 연간 몇퍼 오르면 그게 이득이라는

계산 선 가게거든.

심지어 경기 안좋을 때도 입대비 내리느니 그냥 내 가게로 채워놓는다.

못이겨.

여기에 자녀에 대한 안전한 자산이동 용도로 차려준 가게인 경우는

증여세 대비 덜 손해만 나도 이득이 나는 상황이면

더 못이긴다. 다른 가게로 치면 적자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적자가 증여세보다 적고 안정적인 자산이동 파이프라인 기능만 해도

충분해서.

이건 건물가 유지 상승에 도움이 되는 카페 베이커리 약국 병원 등등으로

이미 수십년간 굳어진 것인데다,

이 중 개인이 차려서 수입 유지해야하는 카페는 특히나 경쟁이 어려운 것.

못버티고 폐업 또는 직영전환이 괜히 생기는 일이 아니다.

이걸 피하려면 아예 주택가내 임대, 야외 임대 등으로 회피해야하지만

거기라고 자본 있는 사람이 안오는 게 아니다.

월매출이 억대 보다가 몇백원대로 쳐박히며 매달 손실나다가

폐업하는 게 흔한 사례들.

진상은 운영하는 정신을 까먹는다면 

이런 건 아예

돈으로 쳐맞아서 뼈가 뿌러진다.

그리고 이것도 이유 중 '하나'에 불과하니 괜히 레드오션이 아니다.

결론

레드 오션 하지 말라는 게 빈말이 아니다. 하지마세요.

건물이 니꺼고 돈 카페로 안벌어도 되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