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인란트팔츠 주의 작은 도시 트리어
베를린이나 함부르크 같은 대도시들에 비하면 매우 작은 도시지만 이 도시는 독일 역사를 논할 때 반드시 빼놓을 수가 없는 곳으로,
무려 로마 제국 시절때 세워진 2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신성로마제국 시절에는 신롬 황제 투표권이 있었던 트리어 선제후국이 있던 대도시기도 했음
물론 그건 다 옛말이고 지금은 인구 11만 정도의 중소도시 정도의 규모인데
근데 이 동네가 왜 중세를 넘어서 근현대사에서도 엄청난 인지도를 가졌냐면
이 털보 할배가 태어난 곳이다
당연히(?) 정치 성향은 독일 내에서도 초강경 좌파 성향이라고 함
동네 아름답넹
와! 마크로스!!
막스가 19세기 인물인데 어떻게 2천년 넘는 인지도를 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