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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 탔는데 거기에 적혀있는글

주민분이 쓰신거 같은데
글솜씨가 장난 아닌거 같아요

댓글
  • 우유좋아 2017/11/23 15:39

    ㅋㅋㅋ 노상방뇨는 몰래합시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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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냈습니다 2017/11/23 15:41

    문과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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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약 2017/11/23 15:45

    살짝 빡쳐서 쓰셨겠지만 그 와중에도 굉장히 신사적으로 기분 나쁘지 않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보이네요.
    저런 분들이 제대로 빡치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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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모말이야 2017/11/23 15:54

    저는  왜 이렇게  웃긴지..ㅋㅋ
    유머게시판 에 가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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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왕♡용사 2017/11/23 15:57


    옆에 이거 한장 같이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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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奇香 2017/11/23 16:10

    호수로 낙인된 아파트 각 세대는
    무덤덤한 단말기일 테다.
    그렇다면 아파트 베란다는
    교신을 위한 통신포트일까?
    가끔 고독을 절규하는 담뱃불이 명멸하면
    우리는 서로의 생존을 확인한다.
    그곳엔 S.O.S.를 타전하는 익명의 이웃이
    구조를 희망하는 의식을 치루고 있다.
    그러면 나도 질세라 S.O.S.를 타전한다,
    담배냄새는 유해물질의 입자이고
    그것을 내 폐부에 주입할 자유는
    네게 주어지지않는 금단의 열매라고...
    오늘도 하늘에서 별빛이 쓰러지듯
    땅에서도 별빛이 쓰러지면
    니 양심도 꺼져간다.
    그대에게 연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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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자서 2017/11/23 16:15

    플라스틱 태운 것 보다 식물 태움이 더 독하기에,
    오늘도 도로에 나서 차를 타고 뿜습니다.
    붸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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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국인 2017/11/23 16:50

    코끝에 스치우는 지린내
    전율을 흘리우는 찌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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