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시체 묻으러 갈건데 좀 도와줘‘ 라는 연락을 받고 망설이면서도 찾아가봤더니 키우던 물고기였던거라 햇갈리게 하지말라고 짜증을 내면서도 가슴을 쓸어내리며 매장을 도와줬지만 ‘물고기라는 걸 몰랐는데도 도와주려고 했을 때‘ 의 자신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 그런 백합관계
이제 트렁크에서 사람 꺼내면서 아 인사해 이 녀석 이름이 물고기야
백합이라는 한 단어가 모든 텍스트를, 장르를, 테마를 변질시켰다. 이로서 우정이라는 메타포는 미지의 무엇인가로 나아간다! 오오! 오오오! 나에게 그 다음을 보여다오! 선생!
그리고 물고기 아래에 뭍힌 진짜 '물고기'를 보고 마는데...
'근데 왜 물고기야?'
'물에서 지금 막 꺼냈어'
가능하면 그렇게 되기 전에 말리자
이제 트렁크에서 사람 꺼내면서 아 인사해 이 녀석 이름이 물고기야
'근데 왜 물고기야?'
'물에서 지금 막 꺼냈어'
내 친구 별명이 물고기 였는데.. 흠칫함 ㅋㅋ
세상이 돌아서도 나만은 널 버리지 않아... 이거 순애거든요
가능하면 그렇게 되기 전에 말리자
그리고 물고기 아래에 뭍힌 진짜 '물고기'를 보고 마는데...
백합이라는 한 단어가 모든 텍스트를, 장르를, 테마를 변질시켰다. 이로서 우정이라는 메타포는 미지의 무엇인가로 나아간다! 오오! 오오오! 나에게 그 다음을 보여다오! 선생!
검양이냐고 ㅋㅋㅋㅋㅋ
결국 진짜 사고가 터졌을때 펑펑 우는 여자애 대신에
아아 결국 또 와버렸구나 하면서 땅 파는 여주인공 비추는 대꼴전개
자수하자고 설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