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렇게 치열하게 양동이로 내장 다 닦아내고 이정돈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군대에서 다리잘린거 머리터진거 내장터진거 이런건 많이 어시스트 해본 편인데 이교수 수술실 사진보니 정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마 그 정의당 의원도 직접 어떻게 살려내는지 과정을 지켜보면 저런 얘기는 못했을 겁니다.
정말 온갖역한 냄새란 냄새는 다 납니다. 시각적 공포는 그 다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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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은 아니겠지만 더 심한 교통상, 추락상, 압상 등등
묵묵히 환자 살리고 있는 외과의사들 많겠죠
이교수는 사회적이슈가 되는 수술들 많이 해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고요
예 제 글의 요지와는 핀트가 좀 맞지 않지만 맞는 말씀입니다.
너무 영웅시 하고 이 시대의 참의료인이다.. 하고 방정떠는 것도 우습고요.
이교수의 고충을 이해하고 중상환자 의료체계 개선에 의견을 모았으면 좋겠네요.
이국종 교수가 그렇게 주목받아서 하는 일이 중증외상환자들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역설과 최전선에서 자기 건강 죽여가면서 환자 살리는 수 많은 외과의들의 처우 개선을 외치는 겁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입 놀리는 국회의원과 다르게요.
외상시스템이 갖춰지기 시작한 시점이기에 그런 얘기가 나오지만, 과거에 외상시스템 때는 온 병원에서 수술 못 한다고 한 환자를 받아서 수술해서 주목을 받은 것이죠. 그 결과가 아주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는데 큰 역할이 되었죠.
수술한번 들어가면...
10시간 이상을 계속 수술하는 경우도 많죠..
이번 수술도 아마도 그 정도로 오래 했을텐데...
입으로 방정 떠는 사람이야....
헛소리를 하는 것이죠...
많지는않음
이교수는 질투받게 생겼죠 근데 질투는.자유지만 되도않는 논리로 깎아내리려는 자들이 우글거린다는건 참 밥맛떨어지는일
생명을 살리는 의사에게 국개의원 따위가 뭘 안다고 .. 지나 가족도 뭐 사고나서 병원가면 의사한테 매달릴거면서 찌질이
예.. 이번에 좀 찌질했죠 ㅎㅎㅎ
아마 본인도 느끼고 있을듯..
말도 않되는 비판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합참에 했으면 더 좋았겠죠.
글쎄요? 환자 수술경과 설명하면서 기생충 분변얘기 나온 얘기를 인권과 결부시킨게 전 좀 말이 안되는 비판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그걸 또 확대해석해서 북한인민 위생실태를 까발리기 위해 그렇게 얘기한거냐고 비판한것도 말이 안된다고 보는데요..
그걸 합참에 항의할 사항도 아니라고 보고요.
저 국회의원이 한 이야기는 원론적으론 맞다고 생각합니다.
환자 개인정보를 의사가 언론에다가 이야기하는 건 안되죠..
해도 합참이 해야될 상황이고(합참이 일종의 보호자노릇을 해야하니까요)
이교수님 입장에선 그 보호자나 다름없는 합참이랑 상의를 했으니 브리핑에 큰 문제 없다고 여겼을거고
본인말대로 칼쥐는 외과의가 말로 먹고사는 국회의원과 말싸움을 해봐야 손해고 하고 싶지도 않을겁니다.
김의원도 합참측에다 지랄을 했어야 하고 합참도 먼저 나서서
이건 이교수가 잘못한게 아니라 합참이 판단해서 국민의 알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김의원이 예로 든 에이즈 환자같이 기생충이나 몸속의 분변이 사회적 매장을 당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분명히 환자의 개인정보인건 사실이고 그걸 지나치게 자세히 설명한 부분은 있습니다.
(합참에서 시킨거 아닐까 하는 심증만 있네요. 그리고 보통 저런 중환자에 대한 브리핑은
좀 보수적으로 말하고 희망적으로 말하진 않는 거니까요)
의사가 환자의 개인정보를 누설해서는 안된다는 당연히 올바른 대전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어떻게 저렇게 병신같이 말할 수 있는지는,
세련되게 말할줄 모르는 병신진보의 별다를 거 없는 에피소드이긴 합니다만
의사가 목숨만 살리면 환자 인권이 뭔 상관이야..조금 달리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경제만 살리면 인권이고 나발이고..하는 생각을 가진 놈과 그 딸네미 덕분에 고생 존나게 했잖아요
비슷한 말이라도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결과가 더 중요하지 않느냐 라던지
결과가 좋을 수 있도록 과정도 좀 타협을 하자 정도면 몰라도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야 어쨌든 상관없다..라는 말은 좀 안들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