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분이 많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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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지난 대선 당시 저런 분들 인증 많았죠
저도 항상 투표할때마다 조심조심 온신경을 다해 찍어요
저도요.입으로 바람불어 말리고, 시간 지나고서 말랏나 손끝으로 떨면서 확인하고,그래도 몰라서 번질까봐 세로로 접고,,,,
지금은, 진짜 투표 잘했다~. 뿌듯함을 느끼는 나날이예요.
함부로 흔들지마라.
참 간절했었죠.
불과 몇개월전에 우리 모두.
투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눈물이 주체할수 없이 흘렀었죠.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서
또 누군가를 칼끝에 세웠구나 ~
그랫었습니다.
저두 찍고 입으로 바람불어서 말렸고
누가보든 그 부분보이게 접어서 넣었어요
어디 닿을까봐 ㅎㅎ
저도 그랬음... 지금까지 살면서 투표할 때 그렇게 조심한게 처음임..
칸 벗어 날까봐...조심조심,
접어면 다른 칸에 번져서 무효표 될까봐 볼려면 보라지하고 그냥 투표함에 넣은...
모두가 같은 마음 이었겠지요 고마워요 모두 ㅠㅠ
사전 투표 첫 날 하고...기분 좋았다가....
투표지 문제 언론에 나왔을 때...하늘이 노랗...ㅠㅠ
혹시나....칸이 붙어 있었는지....기억이 가물 가물..몇 일 동안 마음 졸이다.....
5월 9일...출구조사 발표하면서 "문재인 승!!!" 할때 휴~~~하고 안심....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도 잉크 말리느라 꽤 오래 부스 안에 있었는데, 그때 오만생각이 스쳐지나간 기억이 나네요
저 역시 그랬죠.
무교인데 찍기 전에 마음 가다듬고 찍고 나서 기도하고. 이 땅에 주어지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단 맘에 얼마나 간절했던지.흔드는 인간들이 밉고 또 미울 뿐.
한창 개표때 들리던 이야기중에 하나가 우리 대통령님 칸이 유독 반듯하고 칸에 딱 들어가게 찍혀있다였어요ㅋㅋ
저도 그랬어요 혹시나 덜말라서 접으면 무효표 될까바 불고 흔들고 불고 흔들고 그렇게 오래 안 흔들어도 된다고 말할때 그때서야 투표함에 넣었네요
손등에 인증샷겸 한번 찍어보면서 위치맞춰보고 투표용지에 찍었어요.ㄷㄷㄷ
ㅎㅎ 저도 말리고 나왔어요 ㅎㅎ
찍을대도 조심조심
저도 온신경을 집중해서 찍고 인주 말린다고 한참 있다가 심호흡 한 번 하고 나왔어요. 투표하고 오는 길에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그랬다는...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처음에는 답답함 그리고 분노 나중엔 무력감과 우울증에서 살았네요. 우리 이니는 저 같은 무수한 민초들의 염원이 담긴 대통령입니다.
진짜 지난번 투표는 정말 긴장되더라고요. 이놈들이 내 투표지 어떻게 바꿔치기 해버리는 건 아니겠지??? 내거 뭔가 무효표 되는 상황 될리는 없겠지??? 이러면서 완전히 말리고 세상 그렇게 정확하게 칸 안에 맞춰서 찍어보긴 처음이었어요. 사전투표 했는데 그 전날 투표용지가 이상하다는 소문도 돌아서 얼마나 불안하면서도 간절했는지요.. 문정부는 그렇게 탄생된 정부지요.. 그 누구도 잡아흔들지 않았으면.. 그리고 문재인 내각도 언제나 초심을 유지하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들 그런 마음으로 혹여 무효표가 될까봐 정성들여 찍어서 1번 찍은 표는 굉장히 정성스레 찍은 티가 나서 눈물났다던..
많이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간절한 마음으로 기표했네요.
정말 함부로 흔들지 마라 잡것들아~
그런다고 흔들릴 우리가 아니다.
이 이야기가 유명했죠! 정말 다 같은 마음이었어요ㅠㅠ
행여나 선에 닿을까 ㅜㅜ 인주가 덜 말라 다른 칸에 또 찍힐까 손바람으로 말려가며 ㅜㅜ 조심조심 한번 두번 접어 살짝 펴서 행여 번진 부분 없나 다시 보고 ㅜㅜ 관외투표라서 봉투에넣어 테잎 뜯어 얌전히 붙이고 우리 이니 찍은 표이니 ㅜㅜ 앞으로 두번은 이니 찍을 일이 없겠구나 ㅜㅜ 맘에 짠한 기분 되새기며 밖으로 넣어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ㅜ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탈될까 1차손부들(심장쿵쿵)
번질까봐 2차손부들(심장쿵쿵)
어찌나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하던지..
카페인중독증상과 비슷했어요
시간지나 천천히 가라앉긴했었지만..
그날 다 비슷한 마음이었겠죠...^^
글과 댓글 보는 지금 까닭 모를 눈물이 납니다
모두 다 이런 마음들이였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그리고 고맙다는 마음 지켜야겠다는 마음.그마음뿐입니다.
칸안에 정확히 기표하고 후후 입김 불어 말리느라 손에 도장 찍는 걸 깜빡했었죠. 내표는 절대 무효표되면 안돼 하면서 진짜 기도하는 맘으로 투표했음
저도 찍고나서 말리는데 신경쓰느라 손에 인증용으로 찍는걸 깜빡 했었죠...
저두요 ㅎㅎ.. 얼마나 신중하게 찍었는지... 찍고 계속확인하고...
두 손을 한 곳에 모아 찍었고. 혹시 종이에 번질까봐 접지도 않았죠.
어떻게 얻은 대선인데,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
절대로 네놈들한테 꼬투리잡히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찍었어요
함부로 흔들지 말라!
손에 땀이나 미끄러질까봐 윗옷 쓰윽 문지르고 조심조심 찍고 후후 불어 말리고 손끝으로 살짝 찍어 묻어 나오는지 확인 후 고이 접어 개표소 나왔지요.
아오 찌릿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