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랑 윈터 솔져가 나쁜놈인 이유

근데 선빵 날린건 아이언맨이라서.

그런데 그건 그렇게 단순하게 보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토니는 이미 분노게이지 만땅 찍어서 상황설명할 시간이 없었고.
그로인해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는 상황 이었습니다.
캡틴은 저지하기 위해 싸웠고 이건 누가 더 위냐를 가릴 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싸움이라고 하기도 그렇네요
캡틴이 중립을 유지하며 싸우기가 곤란한 상황이었고 설명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토니는 설명을 해도 들을만한 멘탈이 아니었고요
동료이자 친구이지만 싸워야만 했던 처절한 다툼이죠
물론 셋다 잘한건 아닙니다.
마블 유니버스가 보여주려는 것은 불완전한 인간과 관계의 실수 투성이 영웅 집단이 이후 나올
인피니티 워에서 새롭게 하나되어 싸우게 되리라는 거죠.
지금 것 나오지 않았던 그 대사를 외치면서요
"어벤져스 어셈블!"

캡틴의 생각하는 이유는 이거임 총을 쏴서 사람을 죽였다고 그 총이 유죄일까. 하는...

그러니까 니가죽어라ㅋㅋ

근데 솔직히 그자리에서 윈솔이 엎드려서 빌고
그 위에서 다 내잘못이니 나를 죽여라 이러면서 캡틴이 버티고 있으면
토니도 빡쳐하다가 진정하지 않았을까..

진짜 그럴 수도 있을지 모르죠, 그러나 이미 이것은 가상의 이야기 입니다.
가설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기엔 우리 젊은 날의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영웅들은 다시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버지를 죽게 한 그 총을 들고 그 아버지의 유품인 방패로 죽은 아버지의 진실을 맞이한 친구를 줘패는건...

근데 그건 캡아의 주장과는 상충되지
너는 도구로 이용당했다
그건 네 죄가 아니다 였는데
버키가 미안하다고 빌면 그 죄가 온연히 버키의 것이 되버림

영화니까 극적인 전개로 간 거지 그 상황에서 나아질 방법은 많았음. 아이언맨도 좀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그냥 말로 끝났을 수도 있고 캡아도 처음에 그 사실 알고서 말해줬으면 아무 일 없이 끝났음.

그렇게라도 안하면 친구가 살인자 될태니까요
슈퍼솔져 둘이서 죽을동 살동 하며 간신히 잡는게 아이언맨인데

그가 했어

DC도 갑론을박을 하잖아
저 ㅅ끼가 트롤링 해서 망한거다
이 ㅅ끼가 트롤링 해서 망한거다 라며

갑론을박은 무슨
적어도 울나라는 무조건
캡틴,버키만까이는데
히어로 팬덤이나 캡아편들지

도탁스는 토니보고 우리형우리형이러더라

왜 DC라 안하고 디씨라고 하니까 옆동네가 생각나냐

그 갑론을박의 대상이 마블은 영화 내부(이 캐릭터가 어쨌다, 저 캐릭터가 어쨌다, 당시 상황이 어쩌고)지만
DC는 감독이 어쨋다, 투자자가 어쨋다....

누가 시빌워가 진짜 대단한 이유는 영화본 사람들끼리 아이언맨파, 캡아파로 나뉘어서 박터지게 싸우게 했기 때문이라더라.

격하게 공감

팝콘, 샌드위치, 육포, 유게이 엉덩이 팝니다

엉덩이 하나요

무고?

ㅇㅇ 무고

인터레스팅

무고 ㅋ

또 버키가 죄인이라는 법알못이 나오는가?

난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인터레스팅

흠터레스팅

?? 누가뭐래?

가해자가 무고?

니가 날 바보 취급 하려는거 같아서

인터레스팅

흠터레스팅

무고하긴 개뿔. 게다가 먼져 총들이댄것도 버키

ㅇㅇ 법알못

주문하신 ㅇㄷㅇ 나왔습니다

버키가 왜 가해자임?

버키는 간단하게 총이라고 보면 됨.
총 쏴서 사람죽었다고 그 총을 유죄로 감방에 넣을거임?

자기의지가 없었으니 정상참작은 할 수 있겠으나 유족 입장에서는 어찌 보던 일단 사람이 사람을 죽인 것으로 보일테니 완전 무죄를 주기엔 유족 입장은 전혀 신경 안쓴게 아닌가 싶기도 함

명령권자랑 같은 처벌은 안해도 흉기는 회수해야지;
버키가 처음부터 나 냉동보관해주세요 라고 빌고왔으면 그사단 안났음

뭐 그거 안 막으면 일단 버키는 황천행이고, 캡틴은 자기 가족 잃는 거나 마찬가지니.. 버키 행동이야 논란이 많지만, 그 순간 캡틴 입장에선 버키 도우는게 당연해서...

중재 1도안하고 다짜고짜 같이 두들겨팸

캡틴이 버키 돕는게 당연한게 아니고 무조건 토니를 막아야만(무력화) 했습니다.

개빡친 상태였는데 안 그래도 존나 쏀 아연맨을 그리 졷밥이라고 까이는 캡아랑 그보다 못한 윈솔이 죽어라 달려들지 그럼...

영화니까 스토리상 어쩔수없다 치는데 말리는게 우선이지 죽어라 달려들어서 곤죽내놓는게 당연한게 안리ㅏ

토니가 그 말을 제대로 들을 입장이었을까
여기 댓글만 봐도 알겠지만 부모 원수를 눈 앞에 두고 부모가 죽은 장면을 생생히 봐버렸는데
캡아가 말로 한다고 잠깐 멈추고 들어줬을까...
리펄서로 일단 쏘려고 했던 놈인데

그건 만약에라고 가정한 경우고 보통은 말리는게 맞지않냐 다짜고짜 쳐패기보다는

영화 내용에 진지하게 파고드는것동 웃기긴 한데, 영화에서 나온 캡아행동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논란이 생기는거

영상 보자마자 빡침 200%가 됐는데 말린다고 말려질 토니가 아니죠
캡틴이 뭔가 해보려하기도 전에 이미 버키 머리에 리펄서건 쏘려고했을 정돈데

다짜고짜 리펄서 발사하려고 하니까 그거 못 하게 막는거잖음

다짜고짜 날리기전에 사과가나오는게 맞지않았을까 윈솔이 "내손으로 죽였지만 그때당시 세뇌당해있는 상황이기때문에 나는 잘못이없고 사과할 필요도 없다" 이런 마인드였다면 이것도 정상적인건 아닌거같은데

"내손으로 ㅈ" 까지 말하고 머리에 빵꾸날걸요
토니는 이미 스팀 받을대로 받아서 이성적인 대화가 불가능했고 둘이 할 수 있는건 도망가거나 토니를 무력화 시키는것 뿐인 상황이었죠

뭐 그냥 영화내용에대한 해석차이라고 생각하겠음 나는

누군 이렇게도보고 누군 저렇게도보고

세뇌당해서 병기로 이용당한거. 그 와중에도 기억이 남아있었던 모양이고.

그런거구나 몰랐네

울트론 ㅂㅅ으로 만든건 토니가 아니라 큐브인데
그 논리로 치면 토니나 윈솔이나 자기 의사가 없으니 무죄지

울트론은 소코비아 사태 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인식한 상태에서 토니의 의도하에 제작이 된건데
마지막에 타노스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간섭했다고 해서 아예 의도하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는 거지.

윈솔은 자기 의사없이 적에게 납치되서 강제로 세뇌 당한건데 토니는 큐브 위험한거 알면서도 울트론 만들어보겠다고 멤버들 몰래 써보고 안되니까 아 몰랑 술이나 먹으로가자~하고 내팽겨쳤다가 그렇게된거잖아

100% 무죄

일단 최면, 세뇌가 가능한지 입증만 하면 무죄
근데 입증하는게 어려워서 문제

근데 쟤는 키워드 몇개만 주워 섬기면 되니까 입증은 쉽지

슈퍼맨의 힘을 그렇게 경계하던 뱃맨이 왜 그렇게 쉽게 살리는지 진짜...

당장 대가리부터 박았으면 토니가 죽이려고까지는 안 했을텐데 ㅉ

캡틴이 숨긴것에 화가나 캡틴 공격하려하는데 대가리박을까?

사과보단 죄책감드러내는거 아닌가

그것도 사람마다 다른게 세뇌 됐었지만 내가 죽인 사람들을 모두 기억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는걸로 들렸거든 근데 토니 상황에서 그말 들으면 딥빡할만하다고 생각됨 건담윙에서 니가 죽인 사람 다기억함? ㅇㅇ 그 짤방만 보면 오해할만하듯이

영상 보자마자 머리부터 노렸는데?
싸울때도 아주 집요하게 머리만 조준했고

클리셰적인 연출이라면 버키가 잠깐 멈칫하면서 띄엄띄엄 말하고 토니가 화를 참는 그런식이 되었을텐데
성격상 주저없이 내뱉어버리니 약어그로성 대사가 되어버린...

헐크: 헤헤

ㄹㅇ 애초에 옥토퍼스는 본인의 의지에 기계팔들의 부추김으로 자의나 다름없었고
본인이 자1살까지 할 정도였는데
버키는 단어 몇개 들으니 아무것도 못하고 세뇌 풀린 뒤에도 제대로 모를 정도로 비참하게 쫓기며 살아왔는데
이걸 버키잘못이라고 하나

그런말해봐야 여기애들은 안통함
비추박고
응 살인마~

진짜 토니한테 감정이입하면서 실드쳐주고 토니는 무조건 피해자에 버키는 무조건 가해자마냥 떠드는데
버키야말로 진정한 피해자이고 가장 큰 고통을 안고있다는걸 왜 모를까;;
글케 실드치고 불쌍한 토니 스탱크씨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몇이고
그렇게 죽어도 정신 못차린 새낀데

진짜 빌런 생산하고 민간인 허벌나게 죽었어도 부모 죽으면
흑흑 스탱크씨 버키는 강철팔로 수십을 죽였고 당신은 수백 수천을 죽였지만 당신이 더 불쌍해요 ㅠㅠ 이러네

토니입장에서 감정이입하니 그렇다는데
캡아나 버키입장에선 안하는 이중성이지
캡아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부랄친구가
원치않는 세뇌당하고 또다른 친구한테 살해당해서 두친구모두 무고한 살인을 하는걸 막고싶었고
버키는 나치에 맞서서 싸우던 영웅인데
그 나치한테 납치당해서 본인의지 없이 무고한자들 살인하고 다님
제정신차리니 그게 전부기억나서 고통스러움

버키가 나치랑 싸운 참전용사임에도 대우못받고 오히려 역적으로 몰리는게 불쌍하지도 않나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참전용사들 대우 나쁘다고 하는놈들이
정작 버키는 응 살인마~

세캐릭터 전부 비극적인 상황이고
외국팬덤은 그나마 반반갈라져있지
울나라는 몇몇 소수 히어로팬덤 제외하면
우리 토니 형/옵빠를 울리다니 빼애액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