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 뷰롱이 간략히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1. 년식 : 1996년식
2. 등급 : TGX
3. 미션 : 수동
4. 색상 : 원색상 : 블랙
현재색상 : 그랜드 카니발 오션블루 (추후 RED나 BLACK으로 올도색 계획중에 있습니다.)
5. 관리 : 현재 부식상태를 우려하여 비오는 날은 운행 X
간간히 워터리스로 세차하며 관리중에 있습니다.
6. 부품관리 : 기본적으로 대리점 가셔서 문의를 하면 대부분 귀찮아서 없다고 하며, 이에 부품 구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나, 모비스 WPC시스템 이용이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시며 2~3일 이내에 못구하시는 부품은
없을정도로 아직 힘들지는 않은편입니다. (실제로 모든 부품 수급은 본인 스스로 구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양 당시 모습입니다.
90년대 현대 양산차에 저렇게 큼지막한 스포일러를 달아준 것은 꽤나 인상적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
티뷰론을 구할때 생각하던 것이,
1) 부식상태 및 수동 (정말 중요)
2) 순정상태 유지 순위였습니다.
구매후, 오래동안 스트레스 없이 타기 위해
1) 조금 있던 부식 제거 및 언더코팅
2) 그리고 바꿀수 있는 거의 모든 부품 교체를 감행합니다.
그리고 전 웬지 리어 민머리 티뷰론이 옛날부터 이뻐보여서, 현재 트렁크 상태가 좋지 않아
모비스 WPC를 이용하여, 신품 트렁크를 직접 공수하여, 도색하여 장착 하게 됩니다.
실제로 티뷰론 트렁크는 몇가지 타입이 있어요.(민머리, 스포일러구멍, 리어와이퍼 구멍 등등)
민머리 타입은 도저히 구하지 못해 구멍을 메꾸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핸들 상태가 좋지 않아, 순정틱+레드스티치 핸들로 시공합니다.
2.0 현대 베타엔진의 순정순정 한 모습입니다. ^^
대시보드 센터페시아 부분 피스자국 없이 정말 깨끗한 상태 유지중입니다. ^^
기어봉은 순정이 아니네요 ㅜ (모닝 순정 기어봉입니다.)
오디오는 아날로그 감성 가득하게 테이프로 음악 듣습니다 ^^
친구들이랑 시민공원에서 한컷입니다. 420I,M3,티뷰론 조합 ^^ 보기힘든 TGX 순정휠입니다. ^^
어렸을때 정말 티뷰론이 타고 싶었는데, 그땐 보험료의 압박과 차값의 압박으로 구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어, 티뷰론을 입양하여 함께하니 소소한 행복인것 같습니다. ^^
가벼운 공차중량, 수동조합이 의외로 좋은 코너링과 경쾌함을 선사합니다. 운전 재미가 순정상태인데도 쏠쏠해요 ^^
전 개인적으로 작고, 가벼운차가 저랑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자장비가 많은 차보다는, 단순한 차들이 좋더라구요 ^^
물론...판매생각이(어느정도 컨디션이 좋아자니, 뭔가..활력소가 없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들어 매물로도 올린적도 있지만, 그냥 이 녀셕과 계속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밤, 안전한 카라이프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