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사고때 구조방법 중 하나

저런 해프닝도 있었구나

ㅎㅎ 실전에서 바로 뽀록~!

그리고 세금도 같이 나갔겠지...

2014년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사건때에도 주술사가 동원됐죠
물론 비행기가 아직 날고 있거나 추락했거나 둘 중 하나라는 어이 없는 답변으로 놀림거리만 됐지만요

부른 놈이나 부른다고 온 놈이나

저런 사람들까지 이용할 정도로 절박했던 거였겠죠...? ㅠ

민간차원에서 절박해서 불렀다면 이해는 하지만 정부가 불렀다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죠.
그것도 세금으로요.
무슨 민비가 세금 탕진하면서 궁에 무당불러 굿판벌이는 것도 아니고.....

주술사나 무당 이런사람들이 전부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이라는 증거죠.

난감한 표정보소...

503도 청와대에서 굿'은'안했다고 하던데

역전재판할때 DL-10호 사건때 비웃었는데
이럴수가...

화성연쇄살인 사건 때도 너무 절박하고 실마리는 없으니까 형사들도 무당 찾아가고 그랬지요.

저때 보름정도만에 구출된 분이 콜라먹고싶다고 해서 콜라가 엄청 팔렸죠
저딴 콜라 싸서 점심+저녁으로 바게트+코크1.5L 로 때웠는데 2천원 정도 들었던거 같네요 콜라 1.5가 저때 800원 안됬던걸로 기억나네요

기억나요
심지어 뉴스에도 소개됐었어요.
짜잔 이런 방식도 도입됐다 대단하지? 뭐 이런 느낌으로

그런데 당시에 마지막으로 구한 세명은 처음에는 생존자 거의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구했음. 특히나 제일 마지막에 구한 여자분은 정말 오랜 시간 걸린 후에 구해졌는데.. 거의 모든 전문가가 더이상 생존자 나오기 힘들다고 했을때 어떤 역술인이 실제로 생존자 2명  남아 있고 한명은 아주 약한 상태라고 말했는데 그대로였음.

뭐라도 하고 싶은 심정인거죠....
안타까워요...

저게 쇼 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X발 한 명 이라도 살려 보겠다는 차원에서 봤을땐 503년 보단 훨 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