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까지 9급 월급 300만원으로 올린다네요
지방에서는 인기가 많겠네요
지방 중소기업들이 거의 최저시급 수준이라..
https://cohabe.com/sisa/4303104
9급 공무원 초임 월급 300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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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이 300이면 개꿀이네. 연금도 많이쌓이는데
초임만 올리고 호봉 상승분을 줄여서 조삼모사짓 할 듯..
공무원 올리면 또 민간기업들 최저임금 인상하라고 할꺼고...
생산성 향상없이 급여만 올리다가 그냥 다 망할듯
500씩 주는것도 찬성
단, 비리나 범죄나 그에 준하는 잘못을 했을때
징계나 파면정도로 끝내지말고 납득할만한 처벌을 주면됨
이번 계엄 가담자들 전부 최소 무기를 때린다던가 같은..
돈도 돈이지만 상명하복의 조직문화를 MZ들이 못 견디는게 더 큰 문제일텐데요?
수당 포함해서 300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거.
지금도 수당포함이면 서류상으론 꽤 됨.
호봉제인데 당연히 수당을 포함해야 임금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ㅡㅡ;;
300보고 멋모르고 들어갔지만,
여건이 바뀌지 않는 한 조기 퇴직은 여전할 듯...
옛날처럼 하급 공무원이라도 큰소리 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제일 힘든 영역이 민원부서, 특히 복지관련 민원...
서류 문제로 동사무소에서 두어시간 머문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힘든 일이 공무원 복지관련 민원담당이 아닌가 싶더군요ㅠ.ㅠ
빠란 팔각모 쓴 노인네가 와서 젊음을 바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했는데
왜 국가가 이것도 안 해주느냐며 ㅂ소리를 고래고래 쳐 지릅디다.
공무원이 그건 법에 정해진 게 없다고 아무리 조곤조곤 설명해도 막무가내...
어떤 노인네는 나이도 나하고 비슷해 보이는 데
신문 쪼가리 뉴스 하나 들고와서 지금 당장 해 내라고 닥달...
그건 앞으로 시행할 계획이고, 국회를 통과해야 하고, 통과될지도 모르는 거고...
이렇게 같은 설명을 몇 번씩 해도 마이동풍...
어떤 노인은 경로당의 그 할멈은 주는 데 왜 나는 안 주느냐고 사정 사정...
그 할머니는 가족이 없어서 그렇고, 할머니는 아들이 두 분이나 되고 같이 살고 불라불라...
그러나 그 할머니 '그 할멈도 가족이 있어. 캐나다에 이민가서 우리보다 더 잘살아!'라면서
흥분...
와, 정말...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그런 민원을 상대하는 공무원이 죄다 이제 20대 중반...
나이 듬직하게 먹고, 경험이 풍부한 것 같은 사람들은 뒷자석에 앉아서 모르척하고 있고...
일반적으로 민간 회사나 최소한 공기업도 신입이 들어오면 훈련을 거쳐도 중책을 안 맡김.
그런데 공무원 사회는 완전히 거꾸로 가는 것 같더군요.
경험만은 나이 많은 사람들은 뒷전에 나 앉아서 편안하게 휴일 다 즐기며 봉급 따박따박 받고
신입들이 민원창구에 배치를 받아서 이 곤욕스러운 일을 감당못해
기껏 1-2년 만에 거의 다 그만 둔다고 하더군요.
내가 보고 겪은 것은 특별한 경우에 해당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한 부분이라도 공직사회가 이런 식이라면 국가의 운영이 제대로 굴러갈까 의심되더군요.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을 받아도 3년 정도 경을 경험을 쌓아야 겨우 한 사람 몫을 하는 건데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일이 민원 업무라고 할 공직에서는 정반대라는 게 의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