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부터 추수 때까지 쌀이 부족해 슈퍼에 재고가 없고
쌀값이 폭등했었던 일본.
그 원인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몰려와서 먹어댄 탓이라는 어이없는 소리까지 나왔었음.
일본 내에서도 과거에 과잉생산된 쌀 문제가 머리를 썩혀서
일본정부가 국내 수요량보다 아주 약간만 많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벼 생산량을 감축시키는 정책을 썼음.
그러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 홍수로 인한 유실, 고온 등의 문제로
생산량만 저하 된게 아니라 기껏 생산된 쌀도 하품질의 쭉정이나 썩어버린 쌀이 2023년, 2024년에 대폭으로 늘어났다고 함.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도 또다시 쌀 부족 사태가 터질 것으로 예측 중.
그런데 저런 일본의 상황인데 어느 국내 언론은..
작년 12월 기사. 이미 쌀 부족으로 홍역을 치른 일본 상황이 국내에도 보도되었음에도
'비결'같은 소리를 하고 있음.
사실 그와 반대로 우리는 과잉 쌀이 너무 남아
한국정부도 12% 감산을 강력하게 추진하려하고 있어 농민들은 반발중.
다만 농민들의 얘기 중에서도 주목할만한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쌀 생산국들로부터 무역협정으로 인해
강제로 수입해야하는 쌀 물량들이 있음.
한국은 매년 40만 8700톤이 의무 수입물량임.
일본은 이를 오로지 가공, 사료, 해외원조용으로만 풀어 자국 쌀농가 보호를 하는대에 반해
한국에선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하게 쓰이는지라 쌀 과잉문제를 더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음.
비축용 쌀 풀면 되는걸 시장 가격 박살난다고 안푸니 저모양이지
쌀이 남아돌면 술로 빚고 증류 몇번하면 거의 끝 아닌가?
몇리터씩 만들고 증류하면 500ml정도 넘던데
근데 이렇게 해결하려해도 국내 주세법이 이상해서 뜯어고치지 않으면 안되겠지
상처엔염산
2025/02/01 22:20
비축용 쌀 풀면 되는걸 시장 가격 박살난다고 안푸니 저모양이지
리자드맨 소환사
2025/02/01 22:22
쌀이 남아돌면 술로 빚고 증류 몇번하면 거의 끝 아닌가?
몇리터씩 만들고 증류하면 500ml정도 넘던데
근데 이렇게 해결하려해도 국내 주세법이 이상해서 뜯어고치지 않으면 안되겠지
쿤쿠바바바
2025/02/01 22:25
빵묵으면 되지
엔세스
2025/02/02 01:46
경술년... 쌀... 공출... 으윽... 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