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때는 몰라도 스페인 코치진이 들어왔을 땐 전 내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S급 스페인 코치진이 가진 선진 기술, 비법이나 노하우를 습득해서
신태용 감독이 다른 한국 감독들에게 전파하는 게
오히려 더 낫지 않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면 한국에서도 명장이 나올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될 것이고
한국의 감독 시스템도 현재와는 다른 좋은 모습으로 발전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AK든오소리2017/11/12 02:50
부천팬이라 성남만 만나면 허벌나게 줘터졌는데도
신태용 선수는 국내에 보기 드문 선수였음은 확실합니다!~
해밀턴862017/11/12 03:02
신태용 감독에 대해 처음 알게 된 부분 입니다.
작성자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88올림픽Ω2017/11/12 03:06
축구를 좋아하지만,
국대경기에만 관심이 있던터라, 이런 내용을 몰랐네요.
이런 마인드를 가진 분인 걸 모르고
부화뇌동해서 히딩크파문때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 거 되게 미안하네요.
응원합니다. 신태용감독.
스마일ok2017/11/12 03:09
흥이 많은 분이셨네..
맥콜 짤도 신태용이구나..
무엇이 그를 이렇게 되도록 만들었는지 참.
장합2017/11/12 07:39
국대 감독은 히딩크정도 아니면 까일 수 밖에 없는 자리죠.. 그리고 월컵 전에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지..
거니밝기조절2017/11/12 08:19
실질적으로 한국 국적의 감독이 딸 수 있는 트로피는 한정적임. 아챔 우승, 리그 우승 정도 하면 어느 정도 실력은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보여준 거임. 지난 신태용의 국대 경기를 보면 꾸역꾸역 승점 먹을거
먹어서 일단 진출하고, 욕먹을 거 각오하고 러시아전에 실험 해볼거 한 다음 이제서야 정돈된 경기 하기 시작했음. 지금까지의 신태용의 언행 , 작전을 보면 정말 여우같은 사람임. 저 사람의 포텐이 어디까진지 모르겠지만 꼭 내년에 성공했으면 좋겠음.
inch2017/11/12 08:36
청대 때인가..
류승우 선수가 상대편 발목을 의도적으로 발은적이 있죠.
경기 끝나고 어떻게 되엇냐 하면..
당시 감독이 신태용이였는데..
웃긴건 이게 방송에 잡혔음.
류승우는 감독임께 뒷통수 쌔게 쳐맞죠.
이것만 보아도 나름 '깨어있다' 생각됩니다.
그후 류승우는 공식적으로 사과한걸로 압니다.
쫄지마C바2017/11/12 08:47
신태용 감독 까일 때 진짜 너무 안타까웠음,, 절대 같이 축협 적폐로 묶일 사람이 아닌데; 글고 임시감독 할 때도 경기력 확 달라지게 만들어서 내심 기대도 많이 하고있었는데 욕받아먹고 이번에 반등해서 참 다행임
휴먼민2017/11/12 08:49
K리그 팬으로서 그간 욕먹는 상황이 안타깝고. 짜증날 경우도 있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신태용 화이팅
히딩크 때는 몰라도 스페인 코치진이 들어왔을 땐 전 내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S급 스페인 코치진이 가진 선진 기술, 비법이나 노하우를 습득해서
신태용 감독이 다른 한국 감독들에게 전파하는 게
오히려 더 낫지 않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면 한국에서도 명장이 나올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될 것이고
한국의 감독 시스템도 현재와는 다른 좋은 모습으로 발전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부천팬이라 성남만 만나면 허벌나게 줘터졌는데도
신태용 선수는 국내에 보기 드문 선수였음은 확실합니다!~
신태용 감독에 대해 처음 알게 된 부분 입니다.
작성자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축구를 좋아하지만,
국대경기에만 관심이 있던터라, 이런 내용을 몰랐네요.
이런 마인드를 가진 분인 걸 모르고
부화뇌동해서 히딩크파문때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 거 되게 미안하네요.
응원합니다. 신태용감독.
흥이 많은 분이셨네..
맥콜 짤도 신태용이구나..
무엇이 그를 이렇게 되도록 만들었는지 참.
국대 감독은 히딩크정도 아니면 까일 수 밖에 없는 자리죠.. 그리고 월컵 전에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지..
실질적으로 한국 국적의 감독이 딸 수 있는 트로피는 한정적임. 아챔 우승, 리그 우승 정도 하면 어느 정도 실력은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보여준 거임. 지난 신태용의 국대 경기를 보면 꾸역꾸역 승점 먹을거
먹어서 일단 진출하고, 욕먹을 거 각오하고 러시아전에 실험 해볼거 한 다음 이제서야 정돈된 경기 하기 시작했음. 지금까지의 신태용의 언행 , 작전을 보면 정말 여우같은 사람임. 저 사람의 포텐이 어디까진지 모르겠지만 꼭 내년에 성공했으면 좋겠음.
청대 때인가..
류승우 선수가 상대편 발목을 의도적으로 발은적이 있죠.
경기 끝나고 어떻게 되엇냐 하면..
당시 감독이 신태용이였는데..
웃긴건 이게 방송에 잡혔음.
류승우는 감독임께 뒷통수 쌔게 쳐맞죠.
이것만 보아도 나름 '깨어있다' 생각됩니다.
그후 류승우는 공식적으로 사과한걸로 압니다.
신태용 감독 까일 때 진짜 너무 안타까웠음,, 절대 같이 축협 적폐로 묶일 사람이 아닌데; 글고 임시감독 할 때도 경기력 확 달라지게 만들어서 내심 기대도 많이 하고있었는데 욕받아먹고 이번에 반등해서 참 다행임
K리그 팬으로서 그간 욕먹는 상황이 안타깝고. 짜증날 경우도 있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