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입을 벨벳 원피스를 구입하려고 네이버에 검색해서 들어갔어요.
명품 짭을 중국에서 수입해다 파는 사이트같은데
이미테이션 제품을 구입해 본 일이 없어서 쫌 찜찜했지만
상품 사진이 너무 이쁘고 정품은 구하기 어려워 사봤습니다.
구입한지 한달 지나서 도착한 옷상태가 멘붕..
이염되서 도저히 입고다닐 수 있는 옷상태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받자마자 재포장해서 반품신청 합니다.
근데 환불을 안해주네요?
재 문의글을 올렸더니 전화와서 하는 말이
제 잘못일 수도 있으니까 제작업체에 확인하고 환불가능하다고 일주일을 더 기다리라더군요.
일반 소비자가 저런식으로 오염시키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ㅋㅋㅋㅋㅋ
지들이 검수해서 보낼때는 저렇지 않았다고 하는겁니다.
눈들이 멀었나
그래서 불량제품 납품건은 업체끼리 알아서들 해결하시고
일단 환불해달라 하니 안된다고ㅡㅡ
한시간 실갱이 해서 반품 배송비 16000원을 제하고 지맘대로 취소 하더군요.
전 완전히 열받아서 난리치니 사장으로 보이는 여자가 바꿔서
일단 취소는 해주는데 니탓이면 알아서 하라는듯 협박하고
말하는 도중에 일방적으로 전화를 딱 끊네요.
하자있는 제품 한달만에 배송받을 수 있구요.
환불받으려면 한시간이넘게 싸워야 하는 쇼핑몰 입니다.
왠만한 멘탈로는 구입이 어렵겠네요.
저같은 피해입는 분이 안계시길 간절히 바라며 후기 올려 봅니다...!
어딘지 좀 알려주셔야 이용을 안하죠ㅠㅠ
식탁보가 아니고 옷이라니 ?
저도 철마다 인터넷 쇼핑몰 이용하는데
무슨 해외 제작상품 어쩌고 하면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배송기간 일주일 넘는것들..
해외배송이라면서 배송비는 무료구요.
요런것들은 일단 걸르세요.
2만원짜리 가디건 팔면서
자세히보면 반품비용 3만원 막 이런식이고요.
무슨 프리사이즈 옷을 제작상품이라 재판매 못한다고 우겨요. 두어번 당하고 다신 그런데서 안사요.
쇼핑몰 이용 후기는 딱히 업무방해죄에 걸리는 사항이 아닙니다. 엿 먹어라 ㅗㅗ 하고 반복적으로 올리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그런데 제품이 이미테이션인 게 문제네요. 짝퉁 제품 거래는 그 자체가 불법입니다. 사는 것도 파는 것도요. 체계적으로 엿을 먹이고 싶으시다면 쇼핑몰 후기가 아니라 아예 경찰이나 관세청에 신고를 해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정말 미쳤다 저 업체 어이없네
쇼핑몰은 조용히 '소보원 신고' 로 해결 안되나요?
예전에 인터넷 해지 하려 했더니 통신사에서 이핑계 저 핑계 대면서 질질 끌길래,
해지 요청하고 응답받은 내역 모아서 니들 이러면 '소보원에 신고' 한다고 글 올렸더니
제 전담 상담원이라고 연락와서는 바로 해지해 주더군요
짭 사는거 부터가 문제 아닌가용...
무료배송에 해외배송, 싼 쇼핑몰은 걸러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