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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아끼려다가 형수님이 돌아가셨네요..

친한  형님 형수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에 와서 얘기들었는대
현관문이 잠겼음
열쇠가 없어서 형님에게 전화를 했음
당장 오지 못하니 열쇠장이 불러서 문열라고함
출장 부르면 2만원이라고 했다고함
그돈 쓰느니기다린다고 형님한테 문자보냄
형수는 자동자물쇠 베터리 갈아끼우는게 아깝다고
형님이 고생하지말고 전문가 부르라고했는대
형수가 베란다 창문 열려있다고
2층이라 안전하다고 본인이 열어본다고
연락후 두절
형수 2층에서 떨어지면서 장파열로 수술하심
오늘 조카들 셋 남기시고 좋은곳으로 먼저 떠나심..

댓글
  • 친절한절친 2017/11/10 22:55

    참 어이없게 돌아가셨네요.... 2층이라 낮다고 생각하지말고 위험에 대해 조금 더 생각했더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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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요하니 2017/11/10 23:12

    글 이해가 잘 안 갔어요...
    바깥에서 베란다 통해 들어가려 한건가요??
    아니면 집안에서 베란다 통해서 나가려 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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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파육 2017/11/10 23:14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다만 오유글 생각보다 여기저기 잘 퍼져서 다른집 상에대해 올리는게 괜찮을까 싶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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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7/11/10 23: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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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는곰♡ 2017/11/10 23: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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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수 2017/11/10 23:59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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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망의요정 2017/11/11 00:05

    아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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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고 2017/11/11 00:13

    맨붕이네요
    누가죽었는데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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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살 2017/11/11 00:29

    저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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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유노싸이 2017/11/11 00:35

    아이고...2층에서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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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전환 2017/11/11 00:35

    이런 글은 삭제가 어떨런지요...
    제목부터가 좀 그렇네요
    만약 제가 당사자였으면 참 기분 좀 그렇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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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뱀 2017/11/11 00:37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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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쥴리 2017/11/11 00:41

    괜히 사람들 얘깃거리되는거같고 이글 내리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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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2017 2017/11/11 00:45

    아이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어떻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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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다면서 2017/11/11 00: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 좋은 일도 아니고.. 가까운 분의 이런 디테일한 이야기를 (+자극적인 제목) 올리셔도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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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1 00:46

    단지...2만원에 목숨 거셨겠습니까...
    그만큼 황망하다라는 글인건 알겠지만
    이런 글은 아닌거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세 아이...잘 자라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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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운피카츄 2017/11/11 00:50

    주작도 적당히 하세요 이건 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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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p 2017/11/11 00:50

    아이들이 놀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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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이없슴 2017/11/11 00:51

    헐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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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겸손한사탕 2017/11/11 00:51

    오늘 친하게 지내던 형수님이 조카 셋을 남기고 황망하게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부고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서 돌아가신 이유를 들었는데, 너무나 안타깝고 허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외출후 집에 돌아오신 형수님께서는 잠겨있는 현관문을 열쇠가 없어 열지 못하자, 형님에게 언제 올거냐고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형님은 당장 오지 못하니 열쇠공을 부르라고 했지만, 형수님은 그 열쇠공 공임이 아까워
    집이 2층이라 떨어져도 괞찮을 거라는 생각으로 베란다를 통해 집으로 들어가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후 형님과 계속 연락이 되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형수님께서 2층에서 떨어지시면서 장파열로 병원에 가서 수술을 했지만, 허망하게 수술후 회복이 되지
    않으시고 먼저 저 세상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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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와종 2017/11/11 00:51

    ㅡ.ㅡ 글 진짜 못쓰네
    첨에 뭔말인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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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분 2017/11/11 00:51

    제목이좀..
    당사자분이 보면 마음이 찢어질거같아요
    여기저기 퍼질까봐 걱정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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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톰마스터 2017/11/11 00:57

    이렇게 쓸 수도 있군요.
    내용은 어떻게 되었든 형수님이 명을 달리하셨다는 이야기로군요.
    안타깝지만 가신분 명복을 바라며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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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평상수상자 2017/11/11 01:01

    자극적이긴 하지만
    경각심을 일깨우는 경우이긴 합니다
    실제 공사장같은 곳에서도
    1미터도 안되는 높이에서 '추락사'가 많습니다
    방심이 독이 되는 사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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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범 2017/11/11 01:13

    그렇게 허망하게 가신분의 사연을
    불특정 다수가 보는 곳에
    많은 사람이 씹고 보고 즐기도록
    이야깃거리로 풀어놓으시고 잠수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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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찾아 2017/11/11 01:18

    너무 안타깝네요.
    에긍.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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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인플러 2017/11/11 01:18

    글쓴이는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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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있을사람 2017/11/11 01:18

    제가 방문횟수가 안돼서 그러는데 이 글 신고좀 부탁드릴게요.. 사실이라면 보고듣기 너무 딱한 사정인데.. 가십거리처럼 돼버리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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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z 2017/11/11 01:19

    결과론적 이야기네요. 안떨어졌으면 2만원 아끼고 알뜰한 행동이었겠지만 죽었으니 2만원때문에 어이없이 죽은 무모한 행동이 된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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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야물어 2017/11/11 01:21

    친한형님께서 작성자님이 커뮤에 이런글 썼다는거 알게되면 어떤기분이 들까요.. 지우는게좋을거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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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청 2017/11/11 01:23

    괜한 사족으로 고인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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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1 01:27

    처음으로 신고했습니다
    오유의 베스트는 파급력이 어마하다는 걸 알고
    이 글도 기레기의 먹잇감이 될 수 있어서요.
    유족분들과 고인이 두 번 상처 받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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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떡이 2017/11/11 01:29

    제목도 글도 다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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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키아이 2017/11/11 01:34

    어휴 얼른 확인하고 지우시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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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Va. 2017/11/11 01:36

    제가 난독인줄 알았는데 다들 이해못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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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을위해서 2017/11/11 01:37

    문맥도 그렇고 사건의 경중도 파악을 못하시는것 같아요
    이런 사람도 장례식장에 와줬다고 고마워하셨을 상주분이 안타깝네요
    타인의 죽음을 가벼운 얘깃거리마냥 공개적인 장소에 올리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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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일까나 2017/11/11 01:38

    와....친한 형님의 형수님이 돌아가셨는데 그 친한 동생은 인터넷에 형수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글올리고 있음
    "2만원 아낄리다 형수님이 돌아가셨어요" 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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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빗물 2017/11/11 01:44

    세 아이를 남기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연을 고작 돈 2만원때문에 돌아가셨다며 인터넷에 올려 사람들 입방아에 올라가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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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펀치BANG 2017/11/11 01:45

    보통 사소한 일에 많이 목숨이 다합니다. 5분일찍 가려고 50년 먼저 가시는분 엄청 많고, 5분 덜 자고 돈벌려다가 다른 사람까지 데리고 가는 분도 있죠.
    정말 사소하지만, 위험한 일에는 다들 경각심을 가졌으면 해요.  무단횡단에서부터, 전기콘센트 물묻은 손으로 만지기 등등. 한번 사는 인생 최소한 억울하게 가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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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TearsGoBy 2017/11/11 01:49

    옛날 옛적 얘기도 아니고 그것도 아주 최근 가까운 분의 슬픈 일을 이렇게 쓰다니 참
    제 일도 아닌데 욕나오네요 할 이야기 못 할 이야기 구분못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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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terkimchi 2017/11/11 02:01

    비공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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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다다2013 2017/11/11 02:03

    글쓴이 정신 챙겨요. 제가 그 형님 이었고 이 글쓴거 알았으면 남 머리채 남겨놓지 않았을거 같네요. 나이 먹었으면 예의란거 지킬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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