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오금 사놓고 잘 안 쓰네요 ㅠㅠ

그렇다면 저에게 싸게 양도를...ㄷㄷ

줄서봅니다~저렴이로다가..ㅎ

50과 85는 은근 겹치기도 하고 인물 촬영이 없으면 또 85 꺼낼 일이 잘 없죠. 저도 요샌 팔오금 위치가 애매해서 여러가지로 고민되네요.

사진 찍겠다고 용도별 렌즈를 의욕적으로 지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찍는 사진만 찍으면서 장롱으로 들어가게 되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렌즈 지른다고 하면 일단 생각해보고 지르라고 하는데...
머 살 사람들은 다 사더군요 ㅎ

인물찍을 일이 없으신데.. 구매를 왜 하셨는지..ㅠㅠ

50.4랑 85.4 놓고 고민하다 50.4 들인게 참 잘한 일 같습니다;;
다음은 85.4다!하고 생각했는데 50.4로 이게 나쁘지 않네.. 생각이 드니 90마or바티스18을 보게 되네요ㄷㄷㄷ 망원이냐 광각이냐만 고르면 될것같습니다.
캐논시절에 85.8 사놓고 간신히 꾸역꾸역 2천컷 찍고 내쳤던 경험도 있구요(...) 작정하고 써야하는 화각 같아요..

85로 스냅 한번 찍어보세요. 화각이 달라지면 보는 세상도 달라지더라구요. 단렌즈 약점이자 장점.

인물만 좋은 게 아닙니다 풍경도 훌륭합니다..
인물에 좋은 점이 배경압축인데 풍경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85미리 인물 안찍으신다면 ㅠ

풍경도 85미리씁네다

85mm f1.4가 인물 안찍으면 사실 별로 쓸 데가 없죠. 차라리 135mm가 망원 효과가 커서 활용도가 더 낫다고 봅니다.

저도 200대포가 있어서 팔오금 그냥 제습함 신세입니다.
조만간 정리해야 할듯 합니다.

몇미리는 풍경, 몇미리는 인물, 몇미리는 스냅 이렇게 정하고 쓰게 되면 남들과 똑같은 사진만 찍게 됩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사진도 거의 대부분 개성없이 비슷하고 식상한 사진만 올라오죠.
남들 얘기 듣지 마시고 각각의 렌즈마다의 차이를 느끼시고 그에 맞게 써보세요.
50과 85 느낌이 완전 다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