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화장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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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기다리나봐요 도 아니구 여자친구 기다리나봐요 잌ㅋㅋㅋㅋㅋㅋ
하하하 막타는 내가 가져가마 오늘 점호는 총기점호다!!
잘못들었슴다?
20년쯤전 고딩때
한살연상 누나 소개받아서 사겼는데
진심 이쁘고 세련되고 그랬슴
쌍카풀도 이쁘고 화장도 잘하고
암튼 시험기간에 공부같이 하기로 하고
울 아파트 단지 앞에 도착하면 삐삐음성남기라 했는데
음성이 왔는데
본인 교복입구 그냥 쌩얼로 왔다고 놀라면 안된다고 해서
후다닥 나갔는데 진짜 옆에 있는데
못알아 보고 지나갔음......
진짜 쌍커풀 만드는 아이참과 메이컵의 콜라보는
쌍커풀 없는 맨눈과 주근깨 피부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꿔놨었슴
첨엔 당황했지만 얼굴만 보고 사귄건 아니여서
그후로도 꽤 오래만났네요 ㅋ
어린맘에 그때 그때부터 여자의 화장은 안믿음
부웨에에엑..
이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