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못받고 있는 촬영대금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글을 올렸는데
몇몇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 보고
오늘 그 오페라 단장하고 통화한 결과
촬영비는 선불로 미리 지급이 되었더라구요
이 영상찍는 사람은 그 돈을 다 쓴 상태고
그간에 이번주에 입금해주겠다를 두 달째 반복하다가
오늘도 전화했더니 이번주에 넣어주겠다라는 말을 또 시전하길래
내가 사실 단장하고 통화했고 선불로 미리 받은거 다안다고 했더니
놀라지도 않고 오늘 내일 준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이미 신뢰가 없어져서 '오늘 입금해라 안그럼 내일 경찰서 가겠다'라고 했더니
통장에 6만원 밖에 없다고 해서
일단 그거라도 넣고 내일 빌려서라도 다 넣어라라고 말하고 끊었는데
아직까지 넣어줄 기미가 없네요 허허
뭐 내일 경찰서가서 촬영비가 얼마가 됐던지 간에
인생은 실전임을 보여주고 싶은데
이럴경우, 통화녹음된 것과 제가 일한것들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경찰서 가면 될 것 같긴한데
1. 민사로 들어갈까요 형사로 들어갈까요!?
2. 둘중 하나로 정해져서 고소하게 되면 죄명이라고 해야하나요?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