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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돌아다니면서 찍은건데 저는 뭘 찍고싶었던걸 까요

DSC_1080.jpg
저도 잘 모르겠어요
댓글
  • 스초라 2024/12/18 11:17

    겨울 시골풍경이 좋네요 ㅎㅎ 저도 그냥 셔터 누르고 싶어서 동네 어슬렁거리고 그래요

    (BhzkDf)

  • *^^v~♡mino™ 2024/12/18 11:30

    과속차량?
    단속위치에 시점ㅋㅋㅋ

    (BhzkDf)

  • 타임머신 2024/12/18 11:41

    동네 풍경이군요..ㄷㄷ
    카메라에 설정된 시간이 21시로 되었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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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뮬레이터 2024/12/18 12:04

    일단 나가야 뭐가 생기더라고요.
    방구석에 앉아서 날씨가 추워, 미세먼지가 많아, 피곤해 해봐야..
    후회만 남았다는..
    아. .물론 저는 매번 게으름에게 집니다 ㅎ

    (BhzkDf)

  • QnM 2024/12/18 13:28

    저희 동네처럼 시골이네요 익숙한 풍경이라 보기가 더 편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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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iderMan 2024/12/18 13:29

    저도 한때는 그냥 나가서 구경하다가 셔터 누르고 셔터 소리듣고 그 자체가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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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나무 2024/12/18 13:50

    한번씩 저 전봇대 없는 풍경 찍고 싶은데 한국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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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z6 2024/12/18 14:02

    시원하게 뻗어나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군더더기 없는 시골길에서 시원하게 잘 풀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문제 없이 지내온 우리의 삶을...
    뛰엄 뛰엄 서있는 전봇대에서 현 시대의 외로움을,
    그 전봇대를 이어주는 전깃줄은 그 속에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근경에 보이는 메마른 나뭇가지는 현시대가 주는 척박함을,
    멀리 있는 높은 산은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을..
    즉.
    척박한 현시대와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속에 우리는 홀로 서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순탄하지는 않아고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음을 뜻하는 사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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