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차 픽셀이 들어간 소니 센서를 사용한 모든 바디에서 발생한다는건 아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 거슬러 올라가자면 a6000때부터 시작되니까요. 역광 촬영할 때마다 나오는건 아니고 발생되도 아주 희미한 경우도 있어서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역광 촬영 자체가 그리 일반적으로 많이 촬영하는 방법은 아니다보니 더 발견되지 않는다고도 생각됩니다.
결함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고 항상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촬영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을겁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건 타사에서 소니 위상차 센서를 쓴 바디들은 어떻냐는 겁니다. 센서 자체의 문제라면 타사 바디에서도 발견되는게 분명 맞거든요.
혹시 소니 위상차 센서를 사용한 타사 바디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면 테스트를 한번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사에선 역광 밴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건 센서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이미지 프로세싱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소니에서도 개선 가능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416417
소니 역광 밴딩 노이즈의 관건은 같은 센서를 쓴 타사 바디에서도 발생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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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소니 위상차 센서를 쓴 바디가 OM-D 시리즈 외에는 거의 없다는것이겠죠...ㄷㄷ;;;
후지도 소니 센서 쓰지 않나요? 캐논 미러리스도 소니 센서로 알고 있는데...oTL
캐논 미러리스는 캐논 센서고요.
APS-C 규격 센서는 캐논이 생산합니다 특성도 동일합니다.
EOS-M1 과 EOS-70D 특성도 거의 동일했거든요.
캐논 G3x 등에 사용되는 1"센서만 소니 센서.
근데 후지는 제가 깜빡했네요 죄송합니다 ㅠ
후지는 가능성이 있을지도..
그러면 om시리즈도 저런문제가 있나요?
테스트를 해보신 분이 거의 없을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아는한에서는 없고요.. 후지도 그렇고..
근데 유저가 많지를 않으니...ㄷㄷ;;;;
죄송하실 것까지야... 제 경우 타사는 그리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다보니 잘 모릅니다. 캐논은 1인치만 소니군요. 1인치 센서도 위상차가 있다면 역광 밴딩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캐논이 사다쓰는 센서는 위상차 없는 RX100 M2 센서일겁니다.
그래서 별개라고 보시면 될거같은데....
OM-D와 후지쪽에서 문제를 찾아야할것같습니다.
어차피 후지와 올림 모두 소니 제품과 위상차픽셀 분포나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안 될 겁니다.
올림에서도 E-M1Ⅱ뿐인데 아시다시피 소니는 포서드 판형이나 크로스배열 위상차패턴 둘 다 안 쓰죠.
픽셀 분포나 패턴이 다르더라도 같은 위상차 소니 센선데 타사에선 안 나오는 문제라면 좀 그렇긴 하겠네요.
이런 이상한 현상이 딱 한번 있긴 했어요: http://lenswork.tistory.com/entry/EM1-Mark-II의-역광-밴딩
그런데 일회성이라 어떻게 이걸 일반화하기는 무리라고 보고요. 귀찮아서 집중적으로 파고 들기도 그렇고. 역광에서 집중적으로 테스트하면 뭐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번거로워서 그냥 패스했어요. 다시 우연히라도 이런 현상이 보이면 그 땐 파고들지도 모르겠네요.
픽셀 모양이나 촬영 환경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보라색 영역에서 나타나는 부분이 동일하고 나름 유의미한 자료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건 본문에 언급한것처럼 할레이션의 심한 경우인것 같습니다.
후지도 X-T2였나 역광시에 보라색으로 무늬가 나타난댔나 어쨌나 아무튼 소니와 유사한 증상 있었습니다.
전에 검색할땐 못 찾았는데 덕분에 찾았네요. 후지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 듯 보입니다.
http://diglloyd.com/prem/s/ALLVIEW/FujifilmX/XPro2-artifacts-grid.h...
후지도 역광 격자무늬 나타나는 현상 있습니다
후지 관련된 역광 이슈는 여기 아주 잘 정리되어 있네요. 참고들 하시라고 올려둡니다.
http://www.mirrorlessons.com/2016/07/25/fujifilm-x-pro2-grid-artefa...
네포님 댓글 작례를 볼 때는 올림푸스도 먼가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결국 센서의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받아들여야 하나봅니다.